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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잃어버린 생명책 (계 21: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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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생명책 (계 21:18~27)

 
이번 주간에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제가 알고 있는 세 분이 소천 하셨습니다. 청년들이 선교활동을 다녀온 요셉의 집(라파방)의 박정남씨, 김종희집사님(장봉희집사)의 모친, 그리고 저의 이모할아버지께서 지난 금요일에 소천하셨습니다. 박정남씨는 60이 조금 넘으셨는데 20여 년 전 교통사고로 정신 장애가 동반된 하반신 마비로 20년을 침대에 누워서 생활하셨습니다. 사고를 당하기 전에 낚시 용품을 마을 마다 방문 판매하는 일을 하셨고, 저랑 이야기 나눌 때 제가 강원도 삼척이 집이라고 했더니 동해의 옛 지명인 묵호에도 갔었다면서 지난 시간을 회상하셨습니다.

소천하신 김종희집사님의 모친은 92이십니다. 슬하에 5남 3여를 두시고 후손이 50여명이 넘을 정도로 가문을 세워 놓으시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신 거라 자녀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가시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모할아버지도 딸 여섯에 아들 하나 다 출가시키고 소천 하신 거라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다시 만나자고 축복하면서 보내드리게 된 장례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이 반가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에도 제가 천국 보내드린다고 해도 나부터 가겠다고 죽여 달라고 할 분은 없을 겁니다. 이 땅에 내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것들을 모두 남겨 두고 홀연히 떠나야 하는 죽음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인류 최고의 진통제인 ‘몰핀’을 아시지요? 몰핀은 양귀비꽃에서 ‘진통’의 효과가 있는 물질을 추출하여 만든 진통제인데 ‘중독’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이나 의료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간이 겪어야 하는 극도의 고통을 줄여주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을 알면서도 사용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몰핀보다 무려 100에서 300배의 효과가 있는 진통제가 1979년, 한 과학자에 의해 발견된 것을 아십니까? 그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엔돌핀’입니다. 저는 엔돌핀이 많이 웃을 때 분비되는 좋은 호르몬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엔돌핀은 우리 몸이나 마음이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될 때 그 고통을 이겨내도록 돕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알고 계셨습니까?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인지 모릅니다. 특히 엄마가 아이를 낳을 때, 출산의 순간이 임박해 오면 올수록, 엄마의 몸이 고통을 더 느끼게 되면 더 느끼게 될 수록 엔돌핀의 양을 점점 더 늘어나서 아기가 골반 뼈를 헤 헤집고 살을 찢고 나오는 그 순간 엔돌핀의 함유량은 최대치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엔돌핀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순간이 언제인지 아십니까? 그 순간은 바로 인간이 죽음을 맞이할 때, 죽기 바로 직전이라고 합니다. 호흡이 정지되고 이 땅에서의 모든 것이 종료되는 바로 그 순간, 죽음이라는 공포가 인간을 휘감는 바로 그 순간에 인간의 몸은 생리적으로 최대의 엔돌핀을 분비하면서 인간의 맞게 되는 극심한 고통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그 말은 곧 달리 말하면 그 만큼 죽음은 인간에게 고통스러운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몸의 신비한 호르몬 작용들을 보면, 모든 고통과 죽음이 다가오는 그 순간에도 결코 우리를 놓지 않으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한 없이 자애로우신 손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자애로우신 손길이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오늘 함께 읽은 요한계시록 21장의 말씀 안에는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놀라운 세계가 죽음이라는 고통을 넘어선 그 이후에 펼쳐질 것임을 예고하시는 계시의 말씀이 있는데, 이 놀라운 말씀은 우리 하나님의 자애로우심의 극치입니다. 이 땅의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 그리고 소망을 주시는 아버지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인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저는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요한계시록의 말씀에서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 제 주변 세 분의 소천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천국을 좀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그 은혜를 이 시간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2. 오늘 본문은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 넘는 언어들로, 우리가 감히 형용하기 너무나 어려운 언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노래하고 있는데 상상이 되십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21:1)’ 그 나라는 모든 눈물이 그 눈에서 씻기는 곳, 다시 사망이 없고 다시 애통하거나 다시 곡하거나 다시 아프지 않은 곳, 그런 나라가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성곽은 벽옥으로 둘러싸였고 그 성은 맑은 유리와 같은 정금으로 되었고, 그 성의 기초석은 열두 가지의 찬란한 보석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너무나 찬란해서 해나 달의 비췸이 필요 없는 곳(23),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에서 3장까지를 읽어보면 요한계시록은 심각한 박해와 신앙적 위기 속에서 고통과 절망을 이겨 내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는 교회에 보낸 하나님의 편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편지를 교회에 보내기 위해 밧모라고 하는 섬에 요한을 보내셨고 요한은 그 곳에서 하나님의 이 놀라운 계시의 말씀을 받아 기록합니다. 

그리고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에 편지를 보내고 그들을 위로하며 격려하시고 또 책망하시면서 그들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이 고난을 이겨 나가야 할지를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첫 사랑을 잃어버리고 가슴 답답한 에베소교회에는 어디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잘 생각하여, 처음 행위를 다시 가지라고 말씀하시고(2:5), 환란과 궁핍 속에서 절망한 서머나교회를 향해서는 실상은 니가 가장 부요한 자라고 격려하시고(2:8-9), 능력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작은 능력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치 않았던 신실한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하여서는 요한계시록 3:8에서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열어 두리니 아무도 닫을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계시록의 수신자가 되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는 멀리 있는 교회가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들의 교회와 그리고 우리 한사람 한 사람입니다. 이 계시의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우리가 조금만 가슴 깊이 성경을 품고 읽는 다면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이렇게 우리를 향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니가 나를 향한 첫 사랑을 잃어버리고 얼마나 가슴 답답하게 살고 있는지 내가 알고 있다, 니가 나를 향한 첫사랑을 얼마나 회복하고 싶어 하는지 내가 알고 있다.” 라고 말입니다. “니가 지금 삶이 너무 힘들어 삶의 의지도 신앙도 궁핍해 져 있지만 나는 알고 있다. 니가 내 앞에서 가장 부요한 자라는 것을.” 3장19절의 말씀,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네가 열심을 내라!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너에게로 들어가 너로 더불어 먹고 너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3:20)” 라고 말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벼랑 끝에 서 있는 여러분과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이며 엔돌핀인 것입니다.


3. 지난 목요일 새벽에 요한계시록 4장의 1절과 2절을 묵상하다가 너무나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 말씀은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4:1-2)” 하나님은 요한으로 하여금 소아시아의 교회들과 이천 년을 뛰어 넘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말씀하기 위하여 하늘의 문을 열고 놀라운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요한은 나팔 소리 같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그 순간 성령에 감동되었습니다. 그리고 열린 하늘 문 사이로 보좌를 보았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를 본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라고 말입니다. 그 다음에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더 무슨 말을 이어가기가 어려운 요한의 모습이 상상이 되십니까? 얼마나 영광스럽고 찬란하며 인간의 언어가 너무나 짧아 다 표현할 수조차 없는 극한의 경이로움이 담겨 있는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운 천국을 보여 주시면서 모든 환란과 궁핍과 곤고와 고난을 이겨내어라! 그리고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름 받은 그 사명을 감당 하여라! 그러면, 죽음조차도 너를 가두지 못할 것이며 너의 이름이 나의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고, 결코 흐려지지 않을 것(3:5)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최고의 선물을 아버지의 나라에 준비하시고 우리를 기다리시겠다는 요한복음 14장2절의 말씀,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라는 그 말씀과 같이 우리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시고 우리를 영접하시려는 것, 이것이 바로 요한 계시록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극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나라는 본문 21장27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이 너무나 놀랍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서서 결코 여러분의 이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흐려지게 하지 않으신다니 이 사실이 너무나 놀랍지 않으십니까? 그런 은총이 여러분과 저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4. 그런데 여러분! 이 생명책이 사실은 두 권이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사실은 생명책이 두 권인데 우리가 정말 중요한 생명책 한 권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하나님 나라의 그 생명책 이전에 우리가 잃어버린 생명책이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 생명책은 다름 아닌 생명의 말씀이 쓰여 있는 성경책입니다. 무엇이 생명인지, 무엇이 구원인지, 어떻게 충성하고 어떻게 헌신하며 어떻게 순종하여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 된 삶인지를 세세하게 다 써 놓은 이 성경이 바로 우리가 잃어버린 생명책입니다. 주님과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하나님의 나라 생명책에 쓰여 진 우리의 이름을 위해 우리가 어떤 신앙인으로 세워져야 할지를 기록한 이 성경책이 우리의 잃어버린 생명책이며 천국으로 가는 지도입니다.

여행을 가보면 처음 가는 길에는 네비게이션이 있든가, 아니면 지도가 있어야 합니다. 무언가 지도해 주고 가르쳐 주는 것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물며 이 땅의 길도 그런데 어떻게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길에 지도 한 장 없이, 이 생명의 말씀인 성경도 없이 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계시록 22장 10절은 “결코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고 했습니다. 22장 18-19절은 이 예언의 말씀에 뭘 더하거나 빼거나 하면 너의 이름을 제하여 버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영혼에 가장 중요한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귀중한 보물이 이 안에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요한계시록은 1장에서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1장11절에 “너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각 교회로 편지하라”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쓰여 져서 각 교회로 보내어진 성경에 따라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는 회개하고 돌아서고 주님의 충성되고 헌신된 교회로 세워져 갑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흐려지지 않도록 우리를 그 곳으로 가이드 해 주는 진정한 생명의 책이 소아시아의 교회들에게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책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도 여전히 가장 중요한 생명의 책입니다.

이 땅에 주신 생명의 책인 성경은 우리가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 될 책입니다. 일주일 동안 한 번도 성경을 읽지 않고도 아무 문제없다는 듯이 살아서는 안 됩니다. 정말 주일예배에서 한 번, 그 잠깐 펼쳐 보는 것으로 성경과의 관계를 대신한다면, 어떻게 우리의 눈이 이 현세적인 세상의 것들을 넘어 서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것들을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요한도 성령에 감동되고 나서야 하늘이 열리고 그 보좌 위에 앉아 계신 분을 보았는데 말입니다. 


5. 20세기의 의학이 발견한 인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에 다이돌핀(Didorphin)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엔돌핀이 우리 몸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우리 몸이 자연적으로 분비하는 호르몬이라는 것을 말씀드렸는데, 다이돌핀이라는 호르몬은 무려 그 효과가 엔돌핀의 4,000배라는 사실을 여러분 알고 계십니까? 다이돌핀은 인간이 ‘감동’을 받게 될 때 나오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좋은 노래를 들었거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엄청난 사랑에 빠졌을 때 이 때 우리 몸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감당하기 힘든 감동을 받게 될 때 드디어 다이돌핀이 분비되는데 이 호로몬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성경의 말씀을 읽다가 성령으로 감동될 때를 상상해 보셨습니까? 얼마나 놀라울까요? 바로 그 때 하늘이 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성경에서 만나면서 믿어지지 않고 믿지 못하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믿어진다면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요한계시록을 포함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 진 것이기에 그 말씀을 읽는 우리 또한 성령의 감동으로 읽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글이 성령의 감동 없이 어떻게 이해되고 깨달아 지겠습니까? 성령에 감동되어 열려진 하늘 문과 그 하늘 문안에 있는 생명책에 쓰여 진 우리의 이름인데, 이 땅의 생명의 책인 성경을 읽지도 않고 설령 읽어도 아무런 성령의 감동 없이 읽고 만다면 어떻게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흐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부하겠습니까? 이 생명의 책을 읽지 않고서는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위해 헌신해야 할지, 뭘 굳게 잡아야 할지 전혀 모르는데 말입니다.

요한복음 20:31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오직 이 말씀에서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고백되고 생명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는데, 이래도 성경을 읽지 않으시겠습니까? 계속해서 여러분의 삶 속에 이 생명의 말씀이 ‘잃어버린 생명책’ 이 되게 하시겠습니까? 

어떤 말도 어떤 설교도 성경을 한 자 한 자 직접 읽는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그 말씀은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고 강하여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 깊은데 까지 치유하시며, 성령의 깊은 감동이 생명의 말씀 안에서 하늘의 열린 문을 보게 할 것이며, 골고다 언덕에 높이 선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게 할 것입니다. 이번 주간 그런 은혜가 여러분과 저의 삶에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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