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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광의 날 (살후 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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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날 (살후 1:10~12)


사도 바울은 우리 예수 믿는 자들의 신앙생활을 경주와 비유해서 말했습니다. 성도의 신앙생활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달려가는 경주와 같습니다. 디모데후서 4:7~8을 보면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지금까지 지켜왔던 신앙생활을 달려갈 길에 비유했던 것입니다. 

또 고린도전서 9:24을 보면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신앙생활을 달음질하는 것으로 비유해서 우리 성도들이 상 받을 수 있도록 신앙의 경주를 잘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경주는 100m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일평생 계속해서 달려가는 긴 마라톤과 같습니다. 마라톤 경기는 출발을 잘했다고 우승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간에 굴곡도 많습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어려움도 많지만 끝까지 참고 견디면서 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마라톤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마지막 골인할 때입니다. 1등만 하면 머리에 월계관을 쓰고, 목에 금메달을 거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어려움도 많고, 굴곡도 많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어떤 모습으로 서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은 참으로 힘듭니다. 고난도 많고, 시험도 많습니다. 때로는 쓰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지조를 지키면서 달려가는 것 은 ‘영광의 그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날은 바로 우리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으로 심판주로 영광 중에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인 것입니다. 이날 세상 사람들은 이를 갈며, 슬피 울며, 통곡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기뻐 뛰며, 즐거워하며,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이 때 끝까지 믿음을 지킨 성도들도 모두가 함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10절에서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어떤 모습으로 맞이하길 원하십니까? 여러분과 저에게는 그날이 ‘영광의 날’이 되길 소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날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영광의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기에, 그들을 위해 항상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며 ⓑ 모든 선을 기뻐하시기를 기도하며 ⓒ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기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사도 바울을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평소에 기도하는 내용을 보면 그들의 믿음의 수준을 알 수 있고, 인격의 수준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의 수준이 낮은 성도들은 주로 자기 생각만 합니다. 자기의 소원을 아뢰는 기도를 많이 합니다. 국가나 교회나 다른 성도들을 위한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수준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 국가를 위해, 교회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은 주의 종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역자들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기 때문에 기도의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여러분들도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서로서로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한 것처럼 여러분도 그렇게 기도하길 바랍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를 위한 사도 바울의 기도! 

1.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 믿는 자들은 누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세상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일평생 하나님을 찾지만 하나님을 찾지 못하고 멸망에 이르는 자들입니다. 저와 여러분처럼 예수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불러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믿음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받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받을 때도 있습니다. 혹은 성경(말씀)을 통해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는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려면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대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대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가장 응답을 잘한 사람이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찾아 오셔서 ‘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한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세에 낳은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셨을 때에도,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실 뿐만 아니라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리하여 독자 이삭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히브리서 11:19의 말씀대로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면, 다시 살려서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실 줄을 믿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히 11:19)』 참으로 대단한 믿음입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순종하는 아브라함을 보신 하나님은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2. 모든 선을 기뻐하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여기서 선(善)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가리킵니다. 마태복음 5:16을 보면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대로 우리가 선한 일을 할 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요 특권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기회인 것입니다. 

중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가뭄이 들어서 물이 몹시 귀한 때에 농촌에서는 물싸움이 종종 있었습니다. 한 성도가 밤새도록 수고해서 논에 물을 대어놓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논을 살펴보았더니 이웃 논임자가 논둑을 터서 물을 자기 논으로 다 빼앗아 갔습니다. 당장 달려가서 그 사람의 멱살을 붙잡고 싸우고 싶었지만, 예수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꾹 참고 다시 밤을 새워서 논에다 물을 대고 들어와 잤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논을 살펴보았더니, 그 이웃 논임자가 또 논둑을 터서 물을 훔쳐 갔습니다. 그 사람은 몹시 화가 나서 당장 달려가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꾹 참고 목사님에게 달려가서 자기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 목사님이 잠시 생각하시더니 “누가 옳고 그르냐를 따지지 말고 어느 것이 서로 사는 길인가를 생각하십시오. 이번에는 물을 한번 더 빼앗긴 셈 치고, 먼저 그 사람의 논에 물을 대어주고 당신 논에 물을 대십시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신자는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원수같은 사람의 논에 물을 대어주고 나서 자기 논에 물을 대어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침 일찍 그 고약한 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찾아왔습니다. “예수님 믿으면 그렇게 착한 사람이 됩니까? 나는 당신이 달려와서 싸우자고 할 줄 알았는데, 제 논에 물을 대주다니요. 저도 예수님 믿고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결국 그의 선행으로 귀한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에 선한 일을 행하면, 우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

찰스 콜슨은 미국 닉슨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보좌관으로 있으면서 정치적인 권력을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는 냉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 때 상원의원 세 사람이 그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킵니다. 그들은 항상 콜 슨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애썼던 헤트 필드, 휴스, 퀴에라는 의원들입니다. 찰스 콜슨이 투옥되자, 그들은 그를 위해 날마다 기도시간을 정하여 함께 기도하였고, 그를 찾아가서 위로하면서 성경책을 주었습니다. 

찰스 콜슨의 형 집행 기간이 7개월 가량 남았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평상시처럼 기도하는 가운데 퀴에의 마음에 그를 위해서 대신 옥살이를 해야겠다는 감동이 생겼습니다. 변호사였던 퀴에는 대신하여 형기를 치르겠다고 법원에 제안해 보았지만 거절당하고 맙니다. 그러나 퀴에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콜슨은 마침내 감옥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교만한 그의 자아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는 남아있는 시간동안 죄수들에게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죄수들의 옷을 빨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죄수들은 콜슨이 분명히 다른 속셈이 있을거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봉사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하나 둘씩 감동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들과 더불어 기도 모임을 시작하고 사랑의 교제를 나눕니다. 그는 그의 자서전에?! ?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면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했다’고 할 만큼 감옥에서 사랑을 베풀며 지냈습니다. 그는 출소한 후 ‘교도소 선교회’라는 단체를 조직해서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씁니다. 그 후에 그는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템플턴상을 받게 됩니다. 

어느 외국 잡지에 템플턴상을 수상한 찰스 콜슨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의 가장 건강한 사상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저술가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전도자, 그리고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의 가장 따뜻한 이웃인 그가 새로운 이웃이 되어 우리 곁에 돌아왔다.” 어느 누구도 그가 그런 존재가 되리라고 상상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를 변화시킨 것은 세 사람이 나누어준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말없이 시간을 쪼개어 기도했던 상원의원 세 사람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이 계획하신 선한 일의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선한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전도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고난당하는 일입니다. 사도 바울! 은 주님을 위해서 당하는 고난을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받 는 고난을 기뻐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도 욕심에 눈이 어두워 망설이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저버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특권을 저버리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집에 나그네가 찾아왔을 때, 그들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로 알았습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이 정성을 다해 나그네를 섬겼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특권을 누린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천사를 대접한 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00세에 아들을 낳으리라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모든 선한 일을 기쁨으로 할 수 있기를 기도했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3.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정비례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로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만큼 그 사람의 믿음의 수준은 높은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 열매가 나타납니다. 믿음만큼 좋은 열매가 나타납니다. 믿음에는 반드시 믿음만큼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행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믿음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만큼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믿음만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만큼 봉사하게 되고, 믿음만큼 희생하게 되고, 믿음만큼 충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지라도, 우리에게 행할 능력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이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그 은혜를 사모하고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을 보면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하니, 능력이 충만하고, 믿음이 충만하고, 사랑이 충만하였습니다. 은혜가 넘쳐흘렀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도 은혜가 충만해서 이렇게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해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되길 소원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은 자신도 영광을 받게 됩니다.

33세에 미국의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신경외과 주임의사가 된 흑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벤카슨입니다. 그는 1987년 머리와 몸이 붙은채 태어난 샴 쌍둥이를 장장 22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분리하는데 성공하여 ‘기적의 손’이라는 찬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그는 ‘선물 받은 손’이라는 자서전적인 책을 썼는데, 거기에서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오늘의 내가 된 것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손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하나님의 것입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고백을 들으신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그를 통해서 얼마나 큰 영광을 받으셨을까요?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은 자신도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 영광의 날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성도 여러분도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 영광의 날이 되길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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