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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 (시 1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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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에서 복을 주신다 (시 134:1~3)


따라 합시다.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 약속하고 있습니다. 
누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까?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복주시마 약속하신 분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말씀으로 모든 세계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의 생사와 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제가 군 생활을 할 때 참 군 생활을 잘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표창을 받은 일이 있은데 군에서 음어 대회라는 것이 있었는데 제가 사단대표로 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했습니다. 그러니 군단장의 표창을 받게 되었습니다. 군단장의 표창은 일주일간의 특별휴가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단 대회에 나갔을 때는 입상을 하였지만 사단 대표로 선발 되었을 뿐 특별휴가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역시 군단장표창은 더 힘이 있고 좋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생님이 주시는 상하고 교장 선생님이 주시는 상은 다릅니다. 장관상을 수상하는 것보다는 국무 총리상을 수상하는 것이 좋고 대통령 상을 수상한다면 더없는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인간의 생사와 화복을 모두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복이며 복 중의 복이 될 것입니다.  
세상 그 어떤 복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복이 주어지는 것은 틀립 없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최고의 복,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데 그 복을 어디서 주신다고 하셨나요?
시온에서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시온이라는 것입니다. 시온은 다윗이 여부스 족속에게 빼앗은 요새인데 이곳에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인 성전이 세워졌습니다. 시온은 하나님의 전이 있는 곳입니다.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는데 시온에서 즉 하나님의 전에서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시는 것입니다.  

장소적인 개념으로 본문을 이해할 때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 중요한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곳은 바로 하나님의 전이 있는 시온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말씀을 우리에게 적용한다면 우리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교회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축복하시는데 시온 곧 하나님의 교회에서 축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는 이 말씀은 성도들에게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 곳인가를 알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성도들은 교회 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복주시겠다 약속하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교회에서 천지를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즘 몇 주간 계속 교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제 설교를 그렇게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통해 특별한 은혜를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하나님의 집에 심겼음이여 하나님의 집에서 흥왕하리로다는 말씀과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고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가 형통하리라는 말씀, 그리고 지난 주일에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 까지 이 성에 유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두 교회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왜 성도의 신앙생활에 교회가 중요한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 약속하신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예배하며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하나님을 만나는 영적 교제의 장소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어두움의 세력과 악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도록 영적재충전의 장소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며 하나님나라를 이 땅위에서 맛보며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복된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생각할 때 교회 생활은 성도의 영적 생활에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시편20편에서는 시온에서 얻게 될 하나님의 복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환난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원하노라.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시온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어러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네게 응답하시겠답니다.  너를 도와주시겠답니다.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겠답니다.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신답니다. 모든 도모를 이루어주신답니다.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시겠답니다.  할렐루야
이 놀라운 하나님의 복이 교회에 몸담은 여러분들의 삶에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너는 내개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의 복이 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 특히 나의 제단, 하나님의 교회에서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시온에서 약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그 도우심을 바랄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바로 그곳이 여러분이 예배하는 교회입니다.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능히 이루어주시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행하는 일들에 복을 주셔서 이루게 하시고 형통의 복으로 복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고전15:57절의 말씀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남께 감사하노니”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승리의 개가를 부르도록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이렇게 하나님의 복이 약속된 곳입니다. 
우리에게 복 주시기 위해 세워주신 교회를 통해 성도 여러분과 자녀와 가정과 삶의 자리마다 하나님의 약속된 복을 받고 그 복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면 누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첫째, 누구든지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복을 받습니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기 하신 자는 복이 있도다.”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뜰에 거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복을 받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복이 약속되었고 임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 앞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내리는 것입니다. 차에서 내려 잠깐 들어오는 길에 흠뻑 비를 맞았습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곳에서는 비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산도 소용이 없습니다. 나는 비 안 맞으리라 작정했어도 비를 맞게 되어 있습니다. 비가 오는 곳에 있으면 비를 맞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곳에 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강팍한 사람들도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소낙비 같은 복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족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원하시나요? 
남편이 복을 받고 자녀가 복을 받기를 원하시나요? 
교회로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로 나오면 모두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폭포수 같은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교회에 나와서 사명을 감당하며 충성하는 사람들은 복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라고 했습니다. 

시편 중에는 아침의 노래도 있고 저녁의 노래도 있습니다. 성도들은 아침에도 성전으로 올라가고 저녁에도 올라갔습니다. 134편의 노래는 밤에 성전으로 올라가면서 부른 노래입니다. 밤에 성전으로 올라간 순례자는 캄캄한 밤인데도 성전 안에서 등불을 켜서 밝히며 봉사하는 레위인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반가워하면서 그들을 향해서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노래를 불렀던 것입니다. 이것이 시편 134편의 노래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밤에도 자지 않고 성전에서 사명을 붙들고 봉사하는 자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언젠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참 감사한 것은 우리 교회에 충성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좋은 소문을 내고 날마다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이유가 물론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우리 교회에 복을 주셨나를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바로 충성하는 성도들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여름 행사를 치르면서 수고하신 모든 교사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린 아이들과 학생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열심히 땀 흘리며 봉사한 그 노고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또 감사한 분들이 있습니다. 매 주일마다 식당에서 봉사하시는 여선교회 임원들과 봉사자들입니다. 올 해는 특히 더 많이 더웠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거의 사우나 수준이지요. 밥을 짓고 국을 끓이고 반찬을 준비하는 그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올 여름도 모든 성도들이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분들이 있습니다. 매 주일 일찍 예배를 드리고 주차 관리를 봉사하시는 분들입니다. 요즘 같으면 잠시도 뙤약 볕에 나가 서있을 수 없는 날씨 아닙니까? 그럼에도 주차관리하시는 분들은 땀을 흘리며 봉사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그분들이 주차 질서를 위해 안내할 때 잘 따라주시면 좋겠습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는 분들이지요. 그분들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각각 달란트를 맡겨주시고 그 달란트의 분량대로 충성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에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 우리들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각기 분량대로 주신 은사와 달란트가 있습니다. 그 분량과 은사는 서로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한 가지는 모두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고 말씀 했습니다.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들이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주어진 사명에서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평안을 구하는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은 충성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밤이라고 하는 것은 충성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충성하시는 종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각각 은사와 달란트를 활용하여 교회를 사랑하고 위하여 충성하는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까지도 충성하셨지만 앞으로 더욱 충성하시고 끝까지 충성하셔서 시온에서 충성하는 이들이 주시는 하나님의 복을 풍성히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본문은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성소를 향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말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전을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하거나 찬양 하므로 자신들이 가진 여호와 중심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다니엘 같은 사람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열린 창문 앞에서 하루 세 번 기도를 했습니다. 여호와 중심의 신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성전 봉헌 기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 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고통 중에 있다가 성전을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하면 들으시고 응답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것 역시 여호와 중심의 신앙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은 참 보기가 좋습니다. 그러나 더욱 아름다운 것은 그가 여호와 중심의 신앙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께서 계셔야 합니다. 그분을 향해 손을 들 때 전능하신 하나님 또한 그 손을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할렐루야.

손을 드는 일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항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손을 드는 것은 하나님께 항복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 겸손은 나는 죄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겸손입니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가리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심을 크고 놀라우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손들고 나아올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 손을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상한 심령의 예배라고 했습니다. 곧 죄인임을 고백하고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예배를 말하는 것입니다. 
시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은 계속 강조하는 말씀이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말씀입니다.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특히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밤에 여호와의 전에 선 여호와의 종들은 충성을 다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송축'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바라크'라는 말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대해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는 의미로 쓰여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고 베푸신 사랑에 감격하여 찬양합니다.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들고 찬양합니다. 그 찬양의 아름다움이 온 성전에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성전 시온에는 성도들의 찬양으로 가득히 넘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복이 약속된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교회로 나오면 그 풍성하신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교회의 평안을 구하며 교회를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귀히 여기며 충성하는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넘치는 복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상한 심령의 예배를 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온에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손을 높이 들고 그 놀라운 이름을 송축합시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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