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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근심하며 가니라 (막 1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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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하며 가니라 (막 10:17~22)


어떤 집의 부부가 박찬호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대요. 어느 날 아침 신문을 보고 오더니 "여보 박찬호 선수 어머니가 일본 사람인 것 당신 알고 있어요" 하는 거예요. 남편이 무슨 헛소리야 하니까? 헛 소리가 아녜요. 내가 신문에 난걸 똑똑히 봤는데 왜 그래요. 그러더니 신문 한 장 을 가지고 와서 보래요.그래 펼쳐 보았더니 신문의 스포츠란에 큰 글씨로 '한국인 박 찬호와 일본인 노모' 아직 몰라요. 노모라는 일본선수와 박찬호를 말하는데 그 노모 라는 말을 늙은 어머니로 오해한 것이지요. 

알아듣지 못하면 손에 쥐어 주어도 모르지요 오늘 성경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한 청년이 예수님에게 왔어요. 그리고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대단한 질문입니다. 지금까지 근 40년을 목회 했지만 아직까지 나에게 와서 이런 질문을 한 사람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근 30년을 지내지만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한 분 있어요. 없어요. 그것은 둘 중 하나지요. 제가 시원찮은 사람이든지 아니면 여러분이 시원찮은 사람이든지 어떻게 그런 질문 한 번이 없어요. 한 번 지금 해 보세요 목사님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님의 대답으로 대답합니다. “네가 계명을 아노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 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거짓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계명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계명을 지키세요. 이것이 답입니다. 영생을 얻는 길이 무엇인가요. 계명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답에 이 청년의 대답이 무엇인가요.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여러분도 대답하세요. 계명을 지키세요.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정말인가요. 아니지요 이 청년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예수님이 그를 사랑했다 했어요. 

얼마나 대견 하겠습니까? 그런데 그다음에 가서 걸립니다. 내가 계명을 다 지키었나이다. 해서 그러면 가서 계명을 지켜라 하고 말씀 하신 거예요. 그 말씀이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계명을 다 지킨 사람이기에 마무리 할 일이 있습니다. 가서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얻는 축복이 있습니다. 하늘 보화가 쌓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늘에 보화를 쌓아야 주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세상에 매여 있는 사람은 주님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보화를 쌓아놓은 사람도 주님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세상의 줄을 끊어야 따라 갈수가 있습니다. 세상이 좋고 물질이 좋고 향락이 좋고 명예가 좋은데 어떻게 주님을 따라 갈수가 있습니까? 절대로 따라 갈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줄을 끊으면 세상에서 더 바랄 것이 없기 때문에 주님을 따라 갑니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아무나 부르는 노래가 아니고 세상 줄을 끊어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근심하며 갔습니다. 무엇이 이 사람을 근심하게 했습니까? 보세요, 영생을 근심하며 주님께 왔습니다. 그런데 물질을 근심하며 떠나 갔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근심하며 주님 앞에 나왔고 무엇을 근심하며 주님과 멀어지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다 근심하고 삽니다. 그런데 무엇을 근심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근심하지 않아도 될 것을 근심하고 근심해야 할 것은 근심하지 않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는가? 이 청년이 그런 사람입니다. 

끝까지 근심 할일은 영생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근심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는 물질입니다. 물질은 있다가도 없어지는 것이고 없다가도 생겨 있는 것입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것이고 있으면 있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생은 아닙니다. 영생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꼭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갔습니다. 영생을 근심하는 사람은 예수님께 옵니다. 그러나 물질을 근심하며 사는 사람은 세상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다 잘합니다. 기도도 잘하고 찬송도 잘하고 주일도 잘 지킵니다. 그런데 우리도 걸리는 것이 물질에 걸리지 않습니까? 다 팔아 나누어 주라 그만 여기에 걸려 근심합니다. 그래도 이 근심은 비중이 큽니다. 1000원짜리 근심도 있고 만 원짜리 근심도 있습니다. 1000원하면 별 근심이 없어요. 그 정도는 하지요. 

그런데 만원하면 근심하기 시작합니다. 만원 큰데... 그러다가 십 만원 하면 아이쿠 하다가 100만원하면 이 청년처럼 슬그머니 떠나가지요. 이 사람은 100만원이 아닙니다. 다 팔아 바치라. 다음 주일이 맥추 감사주일인데 바라는 것은 여러분에게 근심이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가 커지기를 바랍니다. 
왜 근심 하며 갔습니까? 예수님에 대한 오해요, 부족한 지식과 부족한 생각 부족한 믿음이 원인입니다. 그가 예수님께 달려 와서 무어라 했나요 선한 선생님이여 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본 것이 단순한 선한 사람. 선한 인간, 성인, 하나의 위대한 모델로 본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도 그런 사람 많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이 구주가 아니라 하나의 모델입니다. 예수 가 모델이 되면 안 됩니다. 먼저 구주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델입니다. 그래야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따라 갈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찬송을 부릅니다. 주 예수 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예수 밖에는 없네. 정말 그렇게 믿고 부르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냥 찬송이니까? 남들이 다 그렇게 부르니까 부르는 것입니까? 

아마 찬송의 맛이 다를 겁니다. 믿고 부르는 사람은 이 찬송이 가슴이 뭉클 하고 감동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냥 맛없는 빵 을 먹는 그런 맛 앙꼬 없는 찐빵을 먹는 그런 맛이지요. 예수님은 당신에게 있어서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나의 무엇입니까? 다 팔아 주고도 사야하는 소중한 분이되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의 오해가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입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무엇을 헤야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것을 아는 주님이기에 먼저 그에게 던진 질문이 계명을 다 지켰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계명을 지켰다고 생각하는 그는 그 질문이 어려운 질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자신 있게 저는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하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그가 예수님을 찾아 왔을 때 그는 이미 그가 계명을 다 지킨 사람으로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했고 틀림없이 자기가 계명을 다 지키었다하면 가장선한 선생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영생을 얻었다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리라 믿은 것입니다. 그래서 어깨를 으시 대며 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해입니다. 어떤 사람도 행위로서 영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선 한 사람도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죄인입니다. 

에베소 서 2장 8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 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로서 얻은 결과가 아닙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을 오해 하니까? 기도 많이 하면, 구제를 많이 하면, 성경공부를 많이 하면 구원을 받는 줄 알고 사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그런 일은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감사해서 하는 것이지 구원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착각을 하고 살아요. 

아직도 구원을 받지 못한 줄 알고 아무데서나 기도하고 아무데 가서나 성경공부 한다. 돌아다니고 그래서 이단에 빠지고 사이비에 빠지고 믿음 바리고 가족들 버리고 가정 파괴되고 몸까지 망가지는 인생들이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 오해에서 잘못 길을 들어서 망하는 사람들입니다. 정신을 차려야 해요. 요즈음 또 신천지가 고개를 들어요. 지난번에 출교를 시켰는데 또 은밀하게 들어온 것이 발각이 됐어요. 목사가 그렇게 말하는데 도 또 빠지는 거예요. 사탄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잡초 씨를 뿌려 논거 같아요. 명단을 곧 발표 하겠고 여러분도 주변에 이런 사람들을 경계하고 호되게 책망하고 상대를 하지 마세요.

보세요 예수님의 말을 듣던 제자들이 10장 26절에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하고 묻습니다. 27절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예수님의 대답이 뭐예요? 사람은 사람을 구원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 은혜입니다. 

이번 호텔 컨벤션호텔에서 예배드리는데 둥그렇게 앉은 테이블마다 마이크가 있고 등이 있어요 폐회 예배를 드리는데 사회석 마이크 스읫치를 올려도 소리가 나지 않아 그러니까 테이블에 있는 마이크 스읫치마다 다 올려도 마찬가지 나중에 직원이 와서 메인 스위치를 올리니 전체가 다 작동이 됩니다.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의 스읫치를 올려야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 받은 자의 고향은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돌아갈 고향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소꿉장난을 합니다. 서로 네것 내것 싸우다가 저녁때가 되어 집에서 부르는 소리가 나니 다 버리고 갔습니다. 싸울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들을 가지고 그렇게 싸웠어요. 무엇을 근심하며 삽니까? 영원한 것을 위하여 근심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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