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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육케 하시는 하나님 (창 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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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케 하시는 하나님 (창 1:27~28)


제가 살면서 깨달은 참 중요한 진리 중 하나는 “목적을 늘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만일 누구를 만날 때 “이 사람을 왜 만나는가?”라고 먼저 생각하고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위로’하기 위해 만나는 사람이라면 어떤 말이든 들어주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말 할 때마다 정답을 가르치려고 하고 혼내고 왜 못하냐고 하면 큰 일 납니다.
그때는 얼마나 힘드냐고, 애쓰고 있다고 잘 격려하며 들어주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가장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명령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왜 인간을 만드셨을까요?

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하신 첫 명령은 무엇일까요?

다 같이 창세기 1:27, 28 을 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명령하신 동사가 이 안에 5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하나님이 명령하신 ‘5명령들’을 우리는 늘 새겨야 합니다.
생육하라!  번성하라!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

저는 오늘부터 내일 청년대학부 특별새벽기도 시간에 이 다섯 명령을 설교하고 기도하려합니다.
이 다섯 가지의 명령 중에 오늘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그 첫 번째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하신 첫 명령은 먼저 “생육하라!”입니다.
생육하라는 말을 원어로 하면, ‘파라’입니다. 
영어로 하면 그 뜻이 더욱 분명해 집니다.
생육한다는 말은 영어로 "Be Fruitful!"입니다.
열매를 많이 맺으라는 것입니다.

우선 이 명령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신 것이지만 그 안에 우리 모든 사람들이 다 들어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원하시는 명령은 ‘열매를 많이 맺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열매를 맺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열매’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열매’라는 말은 우선 동, 식물의 새끼들 혹은 과실들과 인간에게는 자녀들을 말합니다. 그뿐 아니라 사람의 말과 생각, 행위에 대한 결과로서 ‘열매’라는 단어를 씁니다.

잠 18:20 -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생육하게 하시는, 열매를 맺게 하는 주체가 누구인가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너로 ‘파라’하게 하신다는 성경 구절이 많이 나옵니다.
‘파라’라는 단어는 구약에서 28구절에 걸쳐 나옵니다.
이 28구절들을 찾아서 잘 살펴보면 아주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파라’라는 동사의 주어가 누구인지를 보게 되면, 참 힘이 됩니다.
‘파라’의 주체가 ‘하나님’이 되시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가령, 레 26:9입니다.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파라)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파라)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이렇게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구절들이 무려 10구절입니다.
그러니 우리 하나님께서는 명령만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생육하도록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파라’라는 동사의 주어는 ‘하나님’이 아닌 ‘우리’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출 23:30입니다.
네가 번성하여(파라)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으라고 명령하셨고, 실제로 열매 맺도록 하신다고 해서, 우리가 가만히 안주하고 있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생육하라!’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창조 명령이기에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실제로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해서 애쓰고 힘써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구약에서 28번의 구절에 ‘파라’라는 동사가 쓰이는데 그 중 10번은 그 주어가 하나님이 되셔서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리고 5번은 하나님이 직접 명령하신 명령형으로 쓰입니다.
그러면 나머지 13번이 남습니다. 그 중 주어가 동, 식물인 것은 5번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8번은 바로 주어가 ‘우리’가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열매를 맺는 행동들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가 생육하도록 즉 열매를 많이 맺도록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동시에 우리 역시도 그렇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받들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본다면, 일차적으로는 결혼해서 자녀를 낫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신 뜻과 좋은 생각들을 많이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즉 생업에 충실한 것입니다.
어디서든 여러분들이 맡은 일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개인에게만 적용하지 말고, 교회에 적용한다면 ‘생육하라’는 무엇일까요?
몇 몇 분들에게 알레르기적인 반응이 있지만 교회를 질적으로 양적으로 부흥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과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에 그치지 말고 여러분이 속한 공동체나 회사나 국가에도 이것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창조명령인 ‘생육하라!’ “Be Fruitful!"하면 오는 결과가 무엇일까요?


생육의 결과 즉, 열매 맺으면 어떻게 됩니까?

1) 이 열매 때문에 우리 안에서 지도자들이 날 수 있습니다.

창 35: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교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지도자)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우리가 생육하면 교회들이 생기고 나라를 움직일 지도자들이 나온다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2) 땅을 기업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출 23:30입니다.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생육하게 되어 열매 맺으면, 이 나라 저 나라 이 땅 저 땅에서 우리 기업이 생깁니다.
그 땅을 기업으로 얻는다는 것은 그 땅에서 우리가 이득을 취하고 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자원도, 땅 덩어리도 좁고 모든 것이 부족한 나라입니다.
우리의 영향력이 이 땅과 저 땅, 이 나라 저 나라에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3) 내가 생육하여 열매 맺으면 대적들보다 강하게 됩니다. 시 105:24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의 백성을 크게 번성하게(파라) 하사 그의 대적들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이 대적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다 해석이 되는 그 대적입니다.
우리가 생육하면 우리의 대적들보다 더 강해지게 됩니다.
우리 나라처럼 대적이 많은 나라가 또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파라’ 즉, 열매 맺음으로 우리 나라가 대적들보다 더 강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4) 결국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고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요15:8입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우리가 열매 맺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생육하고 누가 열매를 맺게했는지를 알기에 당연히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열매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비결은 간단합니다. 요한복음 15:4 - 5입니다.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을 것을 중요시 이야기하십니다.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단순합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예수님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내리신 명령 “BE FRUITFUL!”은 예수님 안에 있어야 가능합니다. 내가 그 안에 그가 내 안에 계시면 많이 맺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내가 그 안에 그가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해야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까?

첫 번째로 말씀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요15:7절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것이 바로 내가 그 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말씀이 내 안에 있어서 나를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안에 누구의 말이 있느냐에 따라 행동하고 열매 맺습니다.

예수님께서는  7절에서 아주 자신 있게 이야기 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참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픈 기억도 있는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해서 구했더니 다 받았습니까?
구하라고 해 놓고서 구했더니 안 주신 것들이 여기 있는 우리 모두에게 다 있습니다.

왜 그런 줄 아세요?
말씀을 짤라서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짜르면 적용도 짤립니다.
짜르면 짤립니다.
말씀은 온전하게 받아야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시면 구하는 것들이 다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열매 맺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그분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해야합니다. 내 안에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은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의 동기가 바로 말씀에서 출발함을 뜻합니다

정말 우리가 오늘 하나님께서 돌아보기를 원하시는 것은 “내가 누구 안에 있는가?”입니다.
즉, 내 안에 누구의 말씀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먹는다는 것은 우선 말씀을 읽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일에 빠지지 마시고 교회에 오셔야 합니다.
그 말씀이 내 양식이 되도록 묵상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입으로 시인하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벧후 1:8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두 번째,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그 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요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시는 그 분의 사랑을 충분히 받는 것입니다. 
충분히 주시는 그 놀라운 사랑을 믿음으로 받고 누리는 것입니다.
관념적으로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그 분의 사랑을 느끼고 감사하고 감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그 분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 안에 충만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게 되기를 원하신다면 예수님과 그 십자가 앞에 나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사랑 안에 우리가 거하고 산다면 우리는 열매를 많이 맺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택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바로 생육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요15:16에 확실한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우리를 열매를 맺게 하기위하여 또 그 열매가 항상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릴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은 열매를 맺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생육하라’고 ‘Be Fruitful!' 을 명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내 안에 예수님의 말씀이 가득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을거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와 우리 교회는 오늘 ‘생육하라!’는 하나님의 창조명령 앞에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이것은 죄가 들어오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첫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매를 맺는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와 우리 교회가 열매를 맺게 되면, 우리 안에서 지도자들이 나오게 됩니다.
또 많은 땅들을 기업으로 얻고, 우리 대적들보다 우리가 더 강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사랑 안에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 거하는 결단을 하여야 합니다.
그냥 설교로만 듣지 마시고 여러분들 안에 예수님의 말씀 안에 살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성경을 한 장씩이라도 읽기 시작하시고 예배에 잘 참석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따라 우리 삶을 움직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사정이 되신다면 좋은 성경공부 프로그램에도 참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확실히 열매를 맺습니다.
아니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바로 명령하신 것인데 왜 하나님이 행하시지 않겠습니까?


또한, 예수님의 사랑 앞에 나갑시다.
어디에 계시든지 그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하고 그 사랑을 맛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언제든지 그 사랑 앞에 가는 자들을 못 본체 하신다든지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죄가 있으면 그 모습 그대로 예수님의 사랑 앞에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꼭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이 명령 앞에 ‘아멘!’으로 화답하시고 결단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교회도 그렇게 할 때 정말 훌륭한 열매들을 많이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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