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실패의 자리에서 일어서라 (눅 5:1~11)

  • 잡초 잡초
  • 403
  • 0

첨부 1


실패의 자리에서 일어서라 (눅 5:1~11)


제가 학창시절에 많이 듣던 노래가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혹시 ‘너’라고 하는 노래 기억나십니까? 제가 찬송가만 불러봐서 유행가는 잘 못 부릅니다만. 한번 불러 보겠습니다. “낙엽 지던 그 숲속에 하얀 모래밭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어떤 가수가 부른 노래인지 아십니까? 이종용이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입니다. 이분이 27살 때 이 노래를 불렀는데 자고 일어나니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너무 유명한 가수가 된 것입니다. 초청하는 곳이 얼마나 많은지 다 갈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 나가던 그가 그 해 12달에 추락하게 됩니다. 대마초사건에 연루되어서 서대문구치소에 수감되게 됩니다. 그는 거기서 뼈아픈 자성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사실 그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었지만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열심히는 안 믿었습니다. 1년에 그저 한두 번 교회에 가는 정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구치소에서 예수님을 진지하게 만납니다. 인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는 이 구치소에서 아주 귀한 진리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그가 출소해서 처음 한 일이 무엇인가 하면 예수가 된 것입니다. 어떻게 예수가 되었는가하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라는 연극에 주연으로 나왔습니다. 거기에서 예수 역을 담당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윤복희씨가 마리아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장관으로 계신 유인촌 씨가 빌라도 역을 맡아서 함께 2년 동안 열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약 800명 정도가 출석하는 교회의 목사로서 열심히 목회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가수의 삶보다 지금 목사의 삶이 훨씬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그는 실패자였습니다. 추락하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차가운 감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읽은 성경에서 실패의 인생을 걸어갔던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는 어부였습니다. 그는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갈릴리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데, 밤새도록 온 바다를 헤매고 다녔지만 정말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멸치 한 마리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는 텅 빈 배를 끌고 결국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에도 텅 빈 인생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일찍 나가서 열심히 일 했지만 그날따라 수입이 없을 때, 열심히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뛰어다녔지만 하나도 거래가 성사되는 일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랐는데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장날이 되면 농사지은 고추, 깻잎 등 이런 것들을 가지고 나옵니다. 시장에서 이 물건들을 팔아가지고 와서 생활을 해야 하는데, 어떤 날은 비도 와서 시장이 안 열리기도 하고, 손님이 없는 날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다 떨이로 싼값에 넘겨버리고 돌아올 때도 있습니다. 내일 학교 다니는 아들의 등록금을 줘야 하는데, 그럴 수 없는 참혹한 심정으로 어깨가 축 쳐져서 돌아오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어찌 보면 빈 배의 인생, 우리 인생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란하던 가정이 어느 날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 가정에 문제가 생깁니다. 가족들 간에 대화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빈 배의 인생, 우리는 어떻게 이 삶을 해쳐나갈 수 있겠습니까? 

결국에 밤을 다 지내고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는데 베드로는 빈 배에 앉아서 그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마침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야 내가 네 배에서 좀 말씀을 전해야겠다.” 베드로는 그것이 몹시 거슬렸지만 배를 내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배에 스셔서 육지에 있는 많은 사람을 향해서 말씀을 증거 하셨습니다. 말씀을 다 마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야 이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베드로는 순종하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순종했습니다. 그랬더니 얼마나 많은 고기가 잡혔는지 예수님이 바다에 있는 고기를 다 몰아오신 것 같았습니다.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라 다 끌어올리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렇게나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베드로는 그 만선의 배를 옆에 두고 예수님 앞에서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귀한 것들을 다 버려두고 예수님을 쫒는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오늘도 빈 배의 인생을 종종 경험합니다. 애쓰고 땀 흘리고 수고했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할 때 우리는 절망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실패의 자리에서 고통당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어떻게 새로운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빈 배의 인생을 겪고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결단할 수 있을까요? 

몇 일전 신문을 보니 아주 슬픈 이야기 2가지가 나왔습니다. 먼저는 비보이클럽이라는 세계적인 댄스클럽이 있는데 그 댄스클럽에 나가서 브레이크댄스라고 하는 춤을 추는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라스트마스라는 한국의 유명한 팀이 있는데 그 팀에 속해 있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입니다. 23살 된 그 청년은 춤을 추다가 무릎 부상을 입어서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내 친구들은 세계적인 무대에 나가 공연을 하고 있는데 나는 여기서 뭐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패배한 인생이야. 나는 슬픈 인생이야.’ 결국 그는 자기 인생을 비관하게 되고 자기 집 목욕탕에서 목을 매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자기 마지막 죽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어서 유서를 남겨놨습니다. 

저는 그 신문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만약에 이 젊은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과 함께 동행했다면 이런 길을 택했을까?’ 결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 몇 일전 방송에 보니까 군대에서 다단계 사기가 있었는데, 한 장교가 750명에게 400억을 끌어들였다고 합니다. 그 피해를 입은 사람들 중 한 중위가 있었는데 6200만원을 갖다 줬다고 합니다. 그 많은 돈이 다 날아가 버린 것입니다. 아마 자기 돈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자기 형제, 이웃, 부모님 돈도 다 끌어다가 6200만원을 만들어 갖다 줬을 것입니다. 그는 너무 절망해서 목을 매어 자살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만약 그 형제에게 예수님이 계셨더라면 그런 길을 택했을까? 그가 그 어려움을 딛고 일어날 수 있었더라면 오히려 그에게 탄탄대로가 열려질 수도 있었을 텐데. 우리도 우리의 미래를 모르고 순간적인 생각으로 그릇된 일을 범할 때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미국의 목사님 중에 로버트 슐러 목사님이 계시는데, 그 분의 책 중에 <미래를 여는 힘>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의 서두에 이런 재밌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목사님이 한번은 유럽 쪽에 강연할 일이 있어서 비서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일정에 대해서 비서가 서류를 넘겨주었습니다. 몇 장이 있었는데 첫 장을 보니 다 아는 일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구겨서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습니다. 비서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목사님 내일 계획까지 버리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 때 로버트 슐러 목사님이 말합니다. “아이쿠 내가 큰일 날 뻔 했네. 내가 내 미래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릴 뻔 했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화려한 미래를, 앞으로 다가올 영광스러운 미래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피어보지도 못한 꿈들이 쓰레기통에 짓밟히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면, 그들도 화려한 미래를 위해서 오늘도 준비하고 기도할 수 있었을 텐데.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에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십니까? 정말 내가 오늘 빈 배의 인생을 살고 있다면, 실패의 인생, 부도날 인생. 낙심할 인생이라면, 어떻게 성공적인 삶을 향해서, 정말 만선의 기쁨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제가 그 방법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모셔드려야 합니다. 베드로는 그물을 씻다가 예수님이 오셨을 때 자기의 빈 배에 예수님을 모셔드렸습니다. 베드로의 배에, 다시 말하면 베드로의 삶의 보금자리에, 그의 직장에, 그의 사업의 현장에 예수님을 모셔드렸습니다. 내 인생의 중심에 주님을 주인으로 모셔드렸습니다. 지금까지는 내 뜻대로, 내 의지대로, 내 경험을 가지고 살았지만 이제는 ‘예수님이 내 인생을 인도해주세요.’ ‘주님이 내 인생을 앞장서 주세요.’ 주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여러분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삶에 현장에 예수님을 여러분의 인도자로, 여러분의 가이드로, 여러분의 주인으로 모셔드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곧 하나님이십니다. 영접하는 자 곧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다 죄인입니다. 교회에 나오시면 두 가지 약을 먹게 되는데 하나는 구약이고, 하나는 신약입니다. 이 두 가지 약만 먹으면 웬만한 마음의 병도 다 고칠 수 있습니다. 육신의 병까지도 많이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에 나오는 첫 번째 책인 창세기 3장에 보면 인간이 어떻게 범죄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만드시고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그리고 모든 열매를 다 마음껏 먹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만은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것을 너희가 먹는 순간 너희가 범죄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오히려 나를 반대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나를 떠나게 될 것이다.” 하시고 금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뱀의 유혹, 사단의 유혹에 빠져서 그만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죄가 들어왔습니다. 죄가 인간에게 고통을 주었습니다. 저주가 되었습니다. 가난을 주었습니다. 질병을 주었습니다. 불안을 주었습니다. 아픔을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인간은 행복을 잃었습니다. 많이 가져도 여전히 목마르게 되었습니다. 많이 소유해도 행복이 없습니다. 가지고 가져도 인간은 점점 더 교만해집니다. 가정은 깨어져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찾아오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가 달려야할 십자가에 대신 달리시고 우리의 죄의 짐을 지시고 거기서 붉은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죄에 저주에서 끊어버리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질병의 속박에서 우리를 상처의 속박에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그 분은 실패한 인생을 성공한 인생으로, 비참한 인생을 행복한 인생으로, 낙심한 인생을 용기 있는 인생으로 바꿔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너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려함이니라. 내가 가난하게 됨으로 너희가 부요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내 인생의 구주로 영접할 때, 참으로 우리는 만선의 기쁨, 풍성한 성공의 삶을 살아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성공적인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를 빌려가지고 말씀을 전하신 다음에 베드로에게 한 가지 명령을 하십니다. “베드로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깊은 데로 가라는 것, 쉽지 않은 명령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는데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베드로는 고기 잡는 데에는 전문가입니다. 그는 거기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은 어부가 아니라 목수의 아들로 자라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뭘 안다고 나에게 명령하실까?’ 베드로는 이성적으로, 상식적으로 순종하기 어려웠습니다. 지금 그물을 다 씻어놨는데 그물을 또 치면 또 청소하고 정리해야 하고 피곤한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예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예수님! 제가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어도 얻은 것이 없지만 주의 말씀 의지해서 제가 다시 한 번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그리고는 순종해서 그물을 내렸더니 너무나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옆에 있던 야고보와 요한의 배를 손짓해서 같이 와서 고기를 끌어올릴 정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여기 행복이 있고, 성공이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인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따라가는 삶이 복된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보십시오. 약 120년 전만 해도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지금도 북한 땅은 먹을 것이 없어서 하루 2끼도 못 먹는 살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 남한을 보십시오. 경제가 어렵고, 고유가시대라지만 먹는 것 가지고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120년 전만 해도 우리는 참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한국에 첫발을 디디고, 우리가 교회에 와서 하나님 말씀을 배움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놀라운 축복을 입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계유일의 사건입니다. 남북이 대치되어 있으면서 전쟁을 많이 겪으면서도 경제발전을 이룬 나라는 없습니다. 이웃 일본만 보십시오. 일본이 어디 남북이 대치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남과 북이 대치되어 있는 나라로서 이렇게 빨리 급성장한 나라는 없습니다. 

필리핀에 가서 한국이 조선소를 세웠는데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곳이었지만 조선소를 세워서 배를 만들어 냈습니다. 세계가 놀랐습니다. “한국민족이니 가능한 일이지 다른 민족은 할 수가 없는 일이다.” 여러분! 이 한국 땅에 기독교가 들어오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배우면서 이 민족이 복 받은 것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참 어려울 때 옆에 있는 태국, 필리핀 이런 나라가 말레이시아 이런 나라가 우리보다 훨씬 잘 살았습니다. 지금은 그런 나라가 우리와 비교가 안 됩니다. 한국에는 기독교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인생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귀합니다. 

남태평양에 가면 피케이언이라고 하는 섬이 있습니다. 그 섬이 200년 전만 해도 무인도였습니다. 영국의 군함이 지나가는데 그 군함에서 선상반란이 일어나서 선원들이 장교들을 다 죽이고 그 배를 탈취하여 어느 무인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섬들의 여자들을 잡아 자기 아내를 삼고 생활을 했습니다. 술을 개발해가지고 술 먹고 알코올중독자가 되고, 도박을 하고 살인을 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악행들을 일삼았습니다. 아주 타락한 섬,  지옥과도 같은 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 15년 전에 열방대학의 창립자인 로렌커닝햄 목사님이 그 섬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섬이 그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천국이 되어있었습니다. 온 섬의 주민이 55명인데 모두가 다 예수를 믿고 있었습니다. 싸움도 없고 미움도 없고 그렇게 행복한 섬이 되어있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가 물어봤더니 이유가 한 가지였습니다. 그들이 지옥과 같은 상황에 있을 때 에담스라는 한 사람이 바다에서 떠밀려 온 한 상자를 뒤지다가 성경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인지도 모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자신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섬 주민들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 섬은 말씀으로 아름다운 섬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이 성경책을 유리함을 만들어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이 성경 말씀이 지옥과 같은 우리 섬을 천국으로 만들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이 이와 같습니다. 분란이 있고 고통이 있고, 미움이 있고, 낙심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때 그 곳에 축복과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해서 그물을 내릴 때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베드로의 관심은 고기를 많이 잡는 데에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여 저를 떠나소서, 저는 죄인입니다.” 그는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내 힘으로 열심히 그물을 던졌지만 나는 한 마리도 못 잡았는데, 오늘 예수님이 오셔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해서 순종했더니 이렇게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허물과 죄를 고백합니다.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베드로는 이제부터 얕은 물가에서 찰랑찰랑하는 인생이 아닙니다. 깊은 곳에 가서 많은 고기를 잡는 인생이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기를 두려워합니다. 예수 믿으라고 하면 두려워합니다. ‘예수 믿고 잘못 되면 어떡해?’ 두려워합니다. 어떤 분은 자기가 예수 믿고 너무 변할까봐 두렵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제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십시오. 얕은 곳에서 찰랑찰랑하다가 내 인생 이 끝나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물론 이 땅에서 돈을 많이 버는 것, 좋은 집을 갖는 것, 좋은 직장을 다니는 것, 권력과 명예를 얻는 것도 성공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베드로는 성경에 보니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예수를 쫒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다 버렸습니다. 남들에게 다 나눠주고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돌아가서 재산 팔아가지고 남에게 나눠주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물보다 더 가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때 여러분의 인생은 성공적인 삶이 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서 조금 잘 되고 못 되는 것, 여기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좀 건강하고 좀 질병을 앓는 것,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내 마음에 계실 때, 거기에 참 평안과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제가 서두에 가수 이종용씨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나는 예전에 가수로 살 때는 참 바보같이 살았습니다. 그분이 부른 노래제목이 “난 참 바보같이 살았네.”입니다. 그러나 목사가 된 지금 “나는 행복하게 살았네.”라고 고백합니다. 진정한 성공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모셔드리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의 배에 예수님을 모셔드리십시오. 그래서 주님과 동행하는,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아름답고 행복한 삶이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