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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6.25기념] 북한선교 (엡 2: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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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 (엡 2:14~18) 


1. 너 자신을 알라..

자신을 아는 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한국인은 누구인가? 
우리 자신들을 알면, 우리나라의 사회현실에 대한 생각과 대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준만의 한국인의 코드라는 책을 보면
한국인의 특징을, 우선, 냉소주의라고 지적합니다. 너나 잘하세요
자기는 책임을 회피하고...
남이 잘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냉소주의입니다
역동성과 조급성을 지적합니다
역동성 때문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지만...
빨리 빨리문화..냄비문화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깡다구 문화도 있습니다. 
죽기아니면 살기...급격한 사회해체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우리 한민족이 평화적인 기질이 많을까요? 호전적인 기질이 많을까요?
흰옷을 사랑하는 백의민족의 어떤 전통, 
또 이웃 나라의 침략을 받았을지언정 우리가 별로 이웃 나라들을 
침략하지 않았다는 어떤 그런 전통에서부터 평화적인 민족성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조시대의 무서운 사색당파 싸움들, 
그 피 묻은 보복의 역사, 그래서 전쟁 때문에 죽은 사람보다도 
당파싸움 때문에 인재가 더 많이 죽었다는 이야기 까지 있습니다
아직도 지구상에서 최후의 분단국가로 남아서 남북 사이에 
대결을 지속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 민족성이 의외로 상당히 
호전적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힘이 없어서 그렇지 힘만 있었더라면 열방을 향한 침략도 
얼마든지 가능한 민족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 이중성이 함께 우리 민족성 안에 있습니다

이런 이중성이 우리의 국가가 위치하고 있는 특별한 
그 공간성과 지리적 이유 때문입니다
열강 사이에 샌드위치로 끼어서 계속적인 고통의 역사를 해왔다는 것 
또 하나는 공간이 너무나 좁은 공간이라는 것. 
여러분 좁은 공간에서 오래 살다 보면 계속 우리가 소위 스킨쉽, 
피부를 맞대고 살다 보면 굉장히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것을 공유하고 사랑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또 이렇게 맞대고 살다 보면 의외로 상처를 쉽게 받고 상처를 주다 보면
친하게 지냈던 사람이 한순간 원수로 돌아설 수 있는 
그런 이중적 역설의 성격이 우리 안에 조성된 어떤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넓은 대륙에서 비교적 살아가는 민족들의 민족성과 비교하면 
극명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사는 
대륙성을 가진 민족들을 보면 좀 다투는 일이 있어도 
당신은 당신의 길을 가라고 나는 내 길을 가겠다고 축복하며 서로 
헤어질 수 있는 여유로움이 그들에게 있음에 반해서 
우리는 그런 여유를 갖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남을 비난하는 냉소주의...너나 잘하세요
조급함..빨리 빨리.....복수심...두고 보자....복수심이 더 많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빛이 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내 탓입니다.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내탓입니다. 
우리를 대신 죽으신 예수님의 코드를 이식시키는 것입니다.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록....회개가 많아집니다. 미안한 마음이 많아집니다
자기반성속에서 인격적으로 더 성숙해 집니다. 
사회생활도 잘합니다. 그래서 앞서갑니다
그리스도인은 여유가 있습니다.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여유를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성실합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행복입니다
그래서 예수 잘 믿으면...한국인의 체질 중에...
역기능의 체질을 바꾸어 감으로 말미암아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오늘,,,상암 경기장에서 남북한 월드컵 예선전이 열립니다
어느 쪽을 응원해야 할지... 북한에서는 응원단이 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항상...이렇게 오가며 축구도 하고...배구도 하고....
평양에 가서...냉면도 먹고...대동강 숭어국이 일품이랍이다.. 
그런 날이 곧 오기를 기도합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현실은, 
남북이 대치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남침으로 인하여 남북한을 막론하고 전국토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 가장 많이 죽은 전쟁이기도 합니다. 
남한 230만여 명, 북한 292만여 명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엔군의 인적 손실은 약 15만 명, 중국군은 약 90만 명으로 추정...
아직도 1,000만명의 이산가족이 슬픔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북한에는 100만명의 군대와 남한에는 60만명의 정규군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핵실험을 했고,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요청하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 교회와 성도가 이 민족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16-17절에 그 해답이 하나 있습니다.
같이 읽어봅니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켈리포니아...신실한 성도인 베노즈델이라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부인이 매우 특이한 혈액형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등록을 해 놓고 있었습니다. 
혹시나..자신이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자기 피를 남에게 주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머니날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칼에 찔린 사람이 위급하니..수혈을 부탁한다고.. 
그래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병원 수술실에 가서... 
젊은 환자 옆에서 수혈을 합니다. 

남편이 간호사에게.. 저분은 어디가 아파서....
아... 어머니날...형제가 모여서 식사를 하다가..유산문제도 다투다가...
서로 칼부림을 하다가 찔려서 생명이 위독해졌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화가 났습니다. 
저런 못된 인간을 위해 우리 아내가 피를 뽑아주어야 하나?...
그럼에도 시작한 것이니... 기분 좋지 않게 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교회를 다녀오고 자선단체를 위한 선물을 마련하느라..
지쳐서 그만 아내가...병이 들어 병원에 입원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아내를 보며 정말 화가 났습니다. 왜...부모에게 효도하지도 못하고...
서로 싸우는 못된 인간을 위해...피를 뽑고 내 아내는 죽어가야 하나? 
분통이 터졌습니다. 
분을 삭이며.그래도 아내의 회복을 위해..아내의 침대 옆에서 
아내를 위해 기도하는 데...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되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도리어 그 환자가 불쌍해서 기도했습니다
Jesus died for me, 이것이 우리 신앙인의 힘입니다. 용기입니다
Jesus died for me, 이것이 세상을 평안하게 하는 비결입니다

사회주의..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극복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리스도인들의 의식 또 그리스도인의 전망, 성서적 입장에서 볼 때 
저도 도무지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로기는 수용할 수 없습니다. 
수용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수용할 수 없는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을 인간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공산주의라는 이념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자들도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구원받아야 할...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죄는 밉지만 죄인은 사랑해야 한다고 하지요...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죄를 범하는 사람들, 
그들을 우리는 인정할 수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인은 여전히 우리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대하셨기 때문입니다

선교학에서는 독특한 개념이 있습니다. 
potential brotherhood 가능성의 형제의식이라고 합니다. 
가능성의 형제의식, 우리가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 하나님 모르니까 
넓은 의미에서 형제라는 단어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들도 복음을 듣기만 하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기만 하면 나와 꼭 같이 저들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있습니다. 가능성의 형제의식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내 남편이 하나님 모르지만 복음을 듣기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남편도 입술이 열려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날이 올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꼭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의식을 가지고 내 남편을 대할 수가 있다면 복음 전도의 시기는 
훨씬 더 앞당겨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가능성의 형제의식 Potential brotherhood 입니다. 

그렇습니다. 남북한이 분단된 지 63년입니다. 
변한것이 별로 없습니다.
적대감을 가지고...아직도 남침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 가능성의 형제의식입니다. 
우리는 대동강에 놀러가서 숭어국을 먹고...저들은 횡성에 와서 
한우 고시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어디에서나 함께...아리랑도 부르고... 
같이 예배를 드리고..찬양을 하고 무너졌던 교회들을 같이 세워가는 
형제가 될 날을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3. 영상을 보겠습니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자신이 죽으심으로...죄인들에게 평안을 주셨다..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평화를 이루셨다... 

생각해 보십시오...강한 자가 남을 도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한자가 약한 자를 먼저 도와야 합니다. 
약한 자는 남을 돕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한 자가 남을 돕습니다. 이것을 섬김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성들을 아주 존중합니다. 제 아내를 포함해서...안에 있는 해..
아내를 포함해서 여성들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성경적입니다.
창세기에 그 아내를 표현할 때 하나님이 아담을 위해서 
아내인 하와를 지으면서 저를 무엇으로 지었다구요?
돕는 배필로 지었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여성들이 돕는 자입니다. 여성들은 돕는 자입니다. 

Helper 라는 단어, 돕는 자. 이 단어를 연구해 보면 흥미롭습니다.
이 돕는 자란 단어가 제일 많이 적용된 것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돕는 자요...
하나님이 약자예요? 
하나님이 강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도우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성을 강하게 지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이 남성을 도울 수가 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돕습니까? 아내들이 얼마나 남편을 잘 돕습니까? 
문제가 있다면 돕는 자가 아니라 공주가 되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강한 자가 도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많이 도울 수가 있어야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가...건전한 문화..
행복한 문화가 창출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갈수록 더욱 남을 돕는 일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더욱 강해집니다. 영적으로 강해집니다.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남을 도울수 있는 위치가 되게 하십니다. 
도울수 있는 물질도 채워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갈릴리 바다처럼..생명이 살아 숨쉬는 항상, 아름다운 바다가 됩니다


4. 우리 교단 총회에서는 오늘을 6.25를 기억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이 땅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북한 선교주일로 정하고 
온 교회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악을 행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저들이 계속적으로 악을 행하여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북한의 굶주리는 동포들을 도웁시다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분유보내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렵지만...봉투를 하나씩 넣었습니다. 정성을 베풀어 주십시오
공산주의는 믿습니다. 받아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제까지 한 짓들이 매우 밉습니다
그리고도 떵떵거리는 것이 꼴보기가 싫습니다. 
그럼에도 어린이들이 가능성의 형제 자매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내는 것이 다...그들에게 전달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전해진다고 해도..그래서 몇 명의 어린이라도 
생명을 구하고 살아날 수 있다면 보내야 합니다

물론, 한국내에서도 할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삶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생존경쟁,,,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처신....
아이들 교육하고 학원보내고...옷도 사입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도와야 합니다

형들이 요셉 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국무총리가 된 요셉에게는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보복의 타이밍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칼과 힘을 가지고 한 번 멋지게 자기를 밟았던 
그 사람들을 향해서 그 칼을 휘두를 수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말합니다. 
형님들..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염려하지 마십시오..형님들과 가족들을 내가 돌보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신앙인인 요셉의 위대함입니다

북한이 전쟁을 일으켜서 이 땅이 쑥밭이 되었었습니다
지금도 이산가족의 아픔이 있습니다. 가고 싶어도 고향을 못갑니다
이제 우리가 힘이 있고...더 힘을 키워...보복을 할 수도 있지만
이북의 동포들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고... 
탈북자들이 살기 위해서...굶어죽지 않기 위해서 두만강을 건너서 중국에 가서
노예처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 배를 위해...백성을 죽게 만드는 사람들을 저주하고 싶기도 하지만..

우리는 요셉처럼...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적어도..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역사의 모든 해프닝, 그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지금도 이 한 민족에게 역사하고 계심을 믿고...
이 민족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먼저 기도하는 것입니다.
전쟁이 아닌..보복으로서가 아닌..
예수님의 복음으로 평화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될 때...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이북에 있는 김일성 동상 22,000개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기도합니다
그 동상이 무너진 곳에 우리 가정이 교회를 세우게 하여 주십시오
제 생전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여러분의 비전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빌2장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원을 주시고 행하시나니...
여러분의 소원이 여러분의 인생입니다.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날 까지 건강하게 살게 하실 것입니다. 
물질도 축복하실 것입니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리라
북음은 생명입니다. 복음이 통일입니다. 
평화통일의 코드는 예수코드입니다
우리가 더 강해지고 그리고 더 도우며 삽시다
7,000만 민족의 복음화를 이루어 가는..선교한국의 역사를 성취하여 가는 
주인공이 됩시다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충성을 다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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