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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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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2:11~3:1)

사람은 생각에 따라 인생의 질이 결정됩니다. 무엇을 생각하는 가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좌우됩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생각은 예수님 이어야 합니다. 육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각이 말로 나타나고 행동으로 표현됩니다. 마음에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을 위선이라 합니다. 거짓은 마음과 행동이 일치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실된 사람은 마음의 것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요13:2 “마귀가 가롯유다에게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 마귀는 성도들의 생각을 공격합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신앙 때문에 핍박과 환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삶에서 신앙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예수님을 생각하는 능력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가며 그의 말씀을 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아버지의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칠 때도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주님의 생각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가 있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항상 예수님을 생각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생각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1. 인간의 몸으로 오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히2:14-16절에『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 평생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씨)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1) 마귀를 없애기 위함 
천사보다 우월하신 예수님께서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되심은 인간이 상실한 만유 통치권과 영광을 회복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만유 통치권과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 때문에 사망의 세력을 잡고 인간을 공포로 다스리는 사단을 무장해제 시켜야 합니다. 사망의 세력을 잡고 있는 사단의 무장을 해제시키기 위해서 그리스도는 인간의 혈육에 함께 속하셔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셔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마귀의 권세아래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권세아래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어두움의 생각입니다. 염려 두려움 실패 낙심 죄악 등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은 마귀의 권세와 능력을 멸하셨습니다.  

2) 죄로부터 자유를 주시기 위함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자신의 사망으로 사망의 권제 잡은 자 마귀를 무장해제 하신 것은 사망의 공포 때문에 일생 노예살이를 하는 모든 사람들을 해방시키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종노릇하던 인생에게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죄의 종노릇 하던 자가 예수로 말미암아 자유케 되고 예수님의 종이 된 것입니다. 죄의 종이 아닌 의의 종이 된 것입니다. 예수의 사람들은 성령께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인도하시고 통치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달리셔서 죽으신 것은 약하거나 무력해서가 아닙니다. 사망으로 사망을 이기심으로 아브라함의 자손 곧 성도들을 사망과 사망의 공포에서 해방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인간의 생사문제는 하나님의 주권에 있습니다(신 32:39, 마 10:28, 계 1:18). 그런데 사단이 인간을 미혹하여 죄를 범하게 하므로 그 죄가 사망을 가져 왔습니다(롬 6:23). 죄로 인하여 죽게 된 인간에게 사탄 마귀는 찾아와서 사망의 공포와 두려움으로 협박하며 자신의 종노릇하게 합니다. 사탄 마귀에게 붙잡힌 인생은 일생동안 죽음의 공포의 노예가 되어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받았습니다. 더 이상 마귀가 그를 죄의 문제로 괴롭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죄의 값을 지불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사단을 무장해제 시켰기 때문입니다.

3) 백성의 죄를 구속하심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가 구속되고 천국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죄가 주는 모든 영향력을 주님께서 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각하는 자들은 더 이상 마귀나 죄가 주는 영향력에 지배를 받지 아니합니다. 오직 내안에 계신 성령님의 통제와 지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환란도 이기고 핍박도 이기고 시험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이런 승리의 생각이 주어지기를 축원합니다. 


2,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라  

왜 하나님 그 분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을까?
왜 영광의 자리를 버리시고 고난 받는 종의 모습으로 오셨는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요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기 충만하더라”.
히2:11“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맥스루카이도는 말하기를 
:“그 분은 당신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당신 때문에 혼란스러워하지 않으신다. 당신의 행동 때문에 당황하지 않으신다. 당신의 더러운 과가 때문에 난감해 하지 않으신다. 그러니 그분께 가라 당신은 그분과 한 가족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명절은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기간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 떼처럼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평소와는 엄청나게 다른 교통 정체와 뒷자리에서 깩깩되는 아이들을 참아내면서 명절 나들이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 일을 하나요? 왜 공들여 짐을 싸고 공항과 터미널과 고속도로에서 고생하는 것일까요?
답은 이것입니다. “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있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똑 같습니다. 그분도 사랑하시는 이들과 함께 있고 싶어 하십니다. 그 분과 우리 사이에는 엄청난 틈이 있었습니다. 땅에 오시기 전 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 이셨으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제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되셨습니다.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하나님이 천국의 영광을 버리고 우리에게로 오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으셨기에“.

맥스웰 몰츠 박사는 이런 감동적인 사랑의 사연을 들려줍니다. 한 남자가 불난 집에서 부모를 구하려다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화상으로 심하게 일그려졌습니다. 그는 그 고통을 하나님의 벌로 잘못 해석했습니다. 그는 아무에게도 자기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내도 그를 볼 수 없었습니다. 아내는 성현외과 의사인 몰츠 박사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의사는 자신감을 보이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제가 남편의 얼굴을 복원할 수 있을 겁니다.”그러나 아내는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일체의 도움을 줄기차게 거부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이번에도 거부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선생님 그게 아닙니다. 제 얼굴을 남편처럼 일그러뜨려 주세요 제가 고통을 나눠 가지면 혹 남편이 저를 다시 자기 삶에 들어오게 해 줄지도 몰라요 ‘.

몰츠 박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여자의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아 남편을 찾아갔습니다. 남자의 방문을 두드리면서 박사는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 나는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제가 당신 얼굴을 복원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나오십시오 , 그러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선생님 제발 나오십시오 역시 대답이 없었습니다. 몰츠 박사는 문 밖에서 아내의 제의를 알렸습니다. ” 부인께서 저더러 자기 얼굴을 일글어뜨려 당신 얼굴처럼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당신 삶에 들어가고 싶어서 말입니다. 부인은 그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잠시침묵이 흐르더니 아주 천천히 문 손잡이가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을 향한 이 여자의 심정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제안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일그러진 얼굴을 친히 입으셨습니다. 우리처럼 되셨습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있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이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십시오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매일의 믿음의 고백이 우리를 승리케 합니다.    


3. 시험받는 자를 도우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라  

히2:18절“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주님은 우리와 동일한 시험을 받으셨기에 우리의 삶을 아십니다.  
주님은 우리와 똑 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고 사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가난한 시골 마을 나사렛에서 자라셨습니다.  그의 부모들은 가난한 자들이었습니다. 아기 예수님을 주께 드릴 때 부모들은 가난한 자들의 예물인 비둘기 한 쌍을 드렸습니다.  그분은 가난을 아셨고 사람들의 아픔과 외로움을 아셨습니다. 
배반당하여 괴로움 당하는 것을 아셨고 억울함을 아셨고 가정에서의 고난을 아셨습니다.  

사53“2”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친히 자신이 인간의 모든 희노애락을 경험하셨기에 시험당한 자들을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때문에 그분은 말씀 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고난 당하는 자 외로운 자 시험 당하는 자를 부르십니다. 
시험당하는 자들을 아시고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계 22:17). 

미국 프리스턴 신학교의 초대 학장을 지냈던 알렉산더 교수가 40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1851년 10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임종 시에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목이 탈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잔의 물이지 결코 넓은 바다의 물이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것 역시 온 세상의 것이 아니라 한 분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다" 라고 말입니다. 

종교를 짐으로 생각해서 자기 가정의 종교를 버리고 떠나갔던, 그리고 인생의 긴 방황 끝에 돌아와 다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아름다운 소설을 쓴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에 대한 얘기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십대 시절에 신앙을 떠났습니다. 그의 나이 55세가 되었을 때 그는 "신앙론"이란 글에서 그의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나의 지나간 55년 동안 내 인생 최초 15년간의 소년기를 제외하고는 안식을 경험하지 못했다. 내가 18세 되던 나이에 내 친구는 나에게 찾아와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고 나를 설득했다. 나는 그 말이 진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어렸을 때의 종교, 가족의 종교인 기독교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나는 종교를 포기하는 것이 자유를 얻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심지어 종교는 속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 나이 55세, 이제 나는 내가 버린 어머니의 품과 같은 신앙의 품으로 돌아온다.
나는 종교로 돌아온 것이 아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 왔다. 그리고 예수 안에서 나는 참된 안식을 발견했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 사하고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게 하리라 
예수 앞에 나와서 은총을 받으며 
맘에 기쁨 넘치어 감사하리라 
예수 앞에 설 때에 흰옷을 입으며
밝고 빛난 내 집에  길이 살리라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그분은 당신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십니다. 당신 때문에 혼란스러워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의 행동 때문에 당황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의 더러운 과거 때문에 난감해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그분께 가라 당신은 그분과 한 가족입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구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하시는 사랑의 주님을 생각하십시오 
시험받는 자를 도우시는 주님을 생각하십시오 
그분께로 가서 주님의 은총과 평안을 얻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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