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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은 내 편이시라 (시 1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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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내 편이시라 (시 118:6~7) 
 
어느 부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부인이 남편에게 뜬금없는 질문을 했습니다. 
  "여보! 나, 어머니, 그리고 아들 셋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건져줄 거예요?" 
남편은 한참 난감한 표정으로 고민하다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야 어머니부터 건져 드려야지." 
부인은 불만스러웠지만 반발할 처지가 아니라 다시 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요?" 
남편은 한참 또 생각하더니 할 수 없이 대답을 했습니다. 
  "아들을 건져줘야지, 뭐." 
그랬더니 부인이 속이 상해서 자기가 그런 존재밖에 안 되냐고 따졌습니다. 그 후 부인은 스스로 고민에 빠졌고 나중에는 우울증 증세까지 보였습니다. 혼자 괴로워하다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했습니다. 의사 역시 난감한 표정으로 한참 고민하다가 이렇게 대답을 했답니다. 
  "부인,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면 차라리 수영을 배우시죠." 
누구나 다른 이들이 자기 편이 되어 주기를 바라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환기시켜 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어떤 경우에도 우리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고 항상 내 편이 되어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좋으신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사실을 확실하게 믿을 수만 있다면, 그리고 매일의 삶 가운데 늘 경험하며 살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은 결코 막막하지 않을 겁니다. 분명히 승리하는 인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꿈과 비전을 이루려면 그분이 내 편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려고 하면 철저하게 그 분이 내편이라는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공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즉 세계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어떤 사람보다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용감하게 발을 앞으로 내디뎌 목표를 추구합니다. 개척자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반면에 하나님도, 삶도 내 편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깊이 움추러듭니다. 늘 다음 발걸음을 떼기를 두려워하므로 어디에도 이르지 못합니다. 그래서 소극적이게 되고 부정적이게 됩니다. 

한창 자라는 나이라면 선생님이나 코치나 부모가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인생 자체가 자신에게서 등을 돌린 것만 같습니다. 중요한 시점마다 버티고 서서 좋은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는 것만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 자체가 자신에게서 등을 돌린 것만 같습니다. 중요한 시점마다 버티고 서서 좋은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것만 같습니다. 

사단은 인생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유혹으로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너 같이 무능한 것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너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너를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 너는 배운 것이 없잖아, 건강하지 못하잖아.. .` 여러 소리로 우리의 자존감을 말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래 나는 이런 존재밖에 될 수 없구나` 하는 절망감에 빠져들고 맙니다.  타인을 향해 절망하고 입술로 범죄함으로 사단을 도와주며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로 채워 사단을 돕는 일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약속을 말살하려고 궤계를 꾸미지만 그러나 우리를 넘어뜨리는 데는 결국 실패하게 해야 합니다. 사단의 계획이 성곡하지 못하도록 합시다. 사단의 게획이 실패하도록 하십니다. `그래 세상사람, 아니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까지도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내편 이시다.'라고 선포하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 대한 계획이 있기에,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가 있기에 넘어지지 아니하리라, 다짐해야 합니다.

월트 디즈니라고 하는 젊은이는 가난한 만화가였습니다. 집도 없이 예배당에서 기도하다 지하실에 내려가 만화를 그리곤 했습니다. 쥐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득실거리는 쥐들과 함께 잠을 자는데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쥐를 저주하던 어느날 꿈을 꾸었습니다. 쥐들과 함께 친구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쥐를 소재로 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그는 돈 한푼 가지지 못한 무일푼으로 오렌지 카운티의 벌판에 꿈의 동산을 세우기로 작정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꿈 하나로 그는 디즈니 랜드를 세웠습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주시면 내가 모든 것을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귀하게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긍정의 힘」으로 번역된 "Your Best Life Now"「최선의 삶」에서 조엘 오스틴은 성공적이고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일주일 내내 매일 아침 자신의 삶을 이렇게 축복하고 선포하라고 충고합니다.
월요일 - 나는 비전을 키우는 사람이다.
- 마음에 품지 않은 복은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화요일 - 나는 건강한 자아상을 일군다.
- 자신을 행복한 승자로 여기는 사람은 인생의 거친 파도를 이겨냅니다.
수요일 - 나는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한다.
- 말과 생각에는 엄청난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목요일 - 나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날 것이다.
- 마음의 실타래를 풀지 않으면 행복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금요일 - 나는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는다.
- 우리는 선한 싸움을 싸우면서 점점 더 강해진다는 겁니다.
토요일 - 나는 베푸는 삶을 살 것이다.
- 베푸는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장해 놓는 것입니다.
주 일 - 나는 언제나 행복하기를 선택한다.
- 눈과 가슴과 얼굴에 열정을 가득 품고 살면 행복은 이미 나의 것입니다.  

이는 최고의 삶을 살기 위한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이요 삶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7가지 비결이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힘도 쎄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는 사실을 알면 어떤 장애물과 실패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모든 사람들이 내게서 등을 돌렸을 때조차 그분에게는 의지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게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절실하게 그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다치게 할 그 어떤 일도 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이 하시는 일은 전부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득이 됩니다.(약 1:13~17)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시 3:6 "천만 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시인은 하나님이 내 편이라면, 그 어떠한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고 노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시기만 하다면, 어떤 상황이나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하나님이 내 편에 서 계신 것이 공평하지 못하다고 말한다고 하더라도 아니 분명히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내 편에 서서 내 편을 들어 주실 것입니다. 죄를 지을 때는 변론하고 변호해 주시고 싸울 때는 힘을 주고 용기를 주시며 어렵고 힘들 때는 지혜와 안식을 주실줄로 믿습니다. 여호와가 내 편이시니 얼마나 든든합니까?

  편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아니시면 우리가 어디에 숨고 어디에서 힘을 얻겠습니까? 아무리 나쁜 짓을 하고 다녀도 부모님들은 자식 편을 들어줍니다. 남들이 다 나쁘다고 해도 우리 아이는 착한데 친구 잘못 만나서 그렇고 평소에는 얼마나 착한지 모른다고 변호해주는 것이 부모입니다. 어디 하나 이쁜 구석이 없어 보여도 세상에서 우리 자식이 제일 잘나 보인다고 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훈련소에 면회간 어떤 고문관의 어머니가 제식훈련하는 것을 참관하고서는 "내 자식 혼자 맞고 다른 녀석들은 모두 틀렸네"하더라지 않습니까? 

  미국에 있는 존스 홉킨스 병원이 유명합니다. 여기에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벤 카슨이라는 유명한 의사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의학계에서 최고의 의술을 가진 의사입니다. 그가 이렇게 인정받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많은 의사들이 포기한 거의 죽어가던 4살짜리 악성 뇌암 환자와 만성 뇌염으로 하루에 120번씩 발작을 일으키는 아이를 수술로 완치시킨 사건입니다. 두 번째는 1987년에 최초로 샴쌍둥이로 태어난 파크리크 빈더와 벤저민 빈더를 수술로 고친 일입니다. 이 수술들을 통해 신의 손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 벤 카슨 박사도 아주 어두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린 시절 어느 누구도 벤 카슨을 보고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는 시카고의 빈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8살 때 부모가 이혼해서 편모슬하에 자랐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싸움질이나 일삼는 흑인 불량배였습니다. 피부가 검어서 백인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고, 초등학교 때는 항상 꼴찌였습니다. 5학년 때까지 구구단을 못 외었고, 산수는 한 문제도 풀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런 그에게 그가 성공한 이후, 오늘날 나를 만들어 준 것은 나의 어머니 쇼나 카슨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늘 꼴찌를 하며 흑인이라고 따돌림 당할 때도 "벤! 너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가 있어!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려주시며 내게 용기와 격려를 주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어머니의 믿음어린 격려를 되새기며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그 때부터 성적이 올라가 우등생이 되었고, 사우스 웨스턴 고등학교를 전교 3등으로 졸업하여 명문 미시간 대학의 의과대학에 입학 신의손이라는 의사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내 편에 서서 내 편을 들어주십니다. 이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모든 사람이 손가락질하고 심지어 부모님조차 외면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내 편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서 바로 이 사실이 믿겨지고 확신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편이시니 나도 하나님의 편에 서서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미국의 남북전쟁은 무려 7년을 걸쳐서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서 싸운 전쟁입니다. 서로가 하나님이 내편이라고 하면서 기도하고 찬송하며 전쟁을 치루었습니다. 하루는 링컨의 참모가 "이런 때에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게시면 참 좋겠는데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링컨이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건가? 나는 하나님이 내 편에 계신지 아니 계신지 의심해 본적이 없네. 내 관심은 오직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 정말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가 그것뿐이네"라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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