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복음에 뿌리내린 인생 (골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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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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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뿌리내린 인생 (골 2:1~7)
사도 바울이 편지를 써서 보내는 골로새 교회는 사실 자신이 직접 세운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고 복음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기를 더욱 간절하게 소망하였습니다. 이 골로새서의 말씀을 가만히 살펴보면 바울의 이러한 뜨거운 가슴이 느껴집니다. 바울은 골로새서를 통해 영적으로 흔들리는 성도들을 향해 복음에 뿌리를 내려 주는 사실적인 메시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말씀의 홍수 속에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 등을 통해 셀 수 없이 많은 설교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세상은 흑암에 싸여 가고만 있습니다. 왜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고 있는 것일까요? 홍수가 나면 물이 창일하여도 정작 마실 물이 없듯이 수많은 메시지가 있어도 복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고 갈급한 자들에게 생수가 되는 메시지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영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골로새서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완전 체질화되도록 복음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골 2:1~3)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향한 뜨거운 가슴을 표현한 뒤 이들이 받고 있는 영적 혼란을 완전히 사라지게 할 하나님의 비밀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은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그 안에 모든 것이 감추어져 있으니 다른데 한눈팔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아가고 믿게 될 때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알 때 참된 지식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의 문제는 육신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결국은 실패하게 됩니다.
인간은 유일하게 하나님이 형상대로 창조된 영적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 넣어 인간은 영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동물과는 다른 존재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인간의 본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축복된 관계를 사단이라는 다른 영적 존재가 갈라놓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도록 만들어 인간을 죄인이 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죄인 된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창세기 3장 문제의 원인 제공자인 사단의 종노릇을 하며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된 것이 바로 이 땅에 사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받지 않고서는 세상적인 부와 명예를 얻고 성공가도를 달려도 결국 무너지는 바벨탑 인생이 되고 맙니다. 인간의 근본 문제-하나님 떠난 문제, 죄 문제, 사단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이러한 복음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지 못하면 흔들리는 갈대처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헤매게 됩니다. 혼란 속에 빠져 영적 퇴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오직 예수만 바라고 말합니다.
어떤 수용액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아도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물이 옮겨가 농도의 평형을 이루는 것을 일컬어 삼투압현상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물이 스며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는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은 내가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 3장의 현장은 우리를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영적인 것과 반대되는 쪽으로 자꾸만 끌어당깁니다. 복음이 아닌 것, 하나님의 진리가 아닌 것, 육신적인 것에 빠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것에 깨어 집중하여 살아가지 않으면 영적으로 흐려지고 무감각해 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예배의 자리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훈련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성도 여러분이 하나님의 풍성한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로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받아 믿음에 굳게 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감사함이 넘치는 인생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 2:6~7) 그리스도를 주로 받았다는 것이 넘치는 감사의 출발점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창세기 3장 문제를 완벽히 해결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모든 감사의 출발점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이 넘치는 사람은 감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만큼 나오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지나친 것은 오히려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비가 넘치게 오면 홍수가 나게 되고, 바람이 지나치게 불면 태풍이 붑니다. 음식도 과식을 하게 되면 몸에 도리어 해를 끼칩니다. 하지만 넘쳐도 좋은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는 성령 충만한 성도에게서 보이는 중요한 특징입니다. 내가 과연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면 내 삶에 감사가 얼마나 넘치고 있는가를 보면 됩니다. 성령 충만의 비결이 바로 감사인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불평을 하게 되면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원망하면 불신앙에 빠져 흑암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녀, 복음에 뿌리 내린 삶을 사는 사람은 모든 조건에서 감사를 찾아야 합니다. 감사할 때 사단이 그 사람의 틈을 타지 못합니다.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다가 원망, 불평, 불안, 불만 속에 사는 사람을 공격합니다. 하지만 삶의 태도를 감사로 바꾸면 일곱 길로 도망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단이 절대로 넘어뜨리지 못하는 사람이 바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삶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일본의 가전제품회사 내셔널의 회장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런 그가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 된 데에는 비결이 있었습니다.
“나는 가난했기에 직공 생활을 하며 밑바닥부터 인생을 경험했고, 몸이 약했기에 부지런히 운동을 했다. 그리고 배운 것이 없었기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섬겨 언제나 공부했다.”
자신의 약점을 도리어 장점으로, 불평이 가득한 환경을 감사로 바꾼 것이 이 사람의 성공비결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불평거리가 있는 것을 모두 감사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감사로 바꾸는 순간 응답이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힘입으면 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삶의 현장, 생업 현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이 창조의 빛, 생명의 빛, 영광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여 늘 감사가 넘치는 참된 승리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복음에 뿌리내린 인생의 축복을 한마디로 요약하여 표현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 1:3) 이 말씀에서 ‘시냇가’는 바로 ‘말씀의 시냇가’를 가리킵니다. 하나님 말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로 뿌리를 박은 자가 참된 형통의 사람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환경이 좋고 나쁨과 관계가 없습니다. 다윗은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5)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만족하고 그분이 인생의 주인이 되신 것에 항상 감사의 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장미에 가시를 주신 것에 불평하지 말고 가시에 장미를 주신 것에 감사하라”
이는 미국의 한 신학교에서 열린 명언 만들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글귀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감사거리를 찾으며 모든 문제와 사건을 영적으로 해석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이 복음에 뿌리내린 인생의 결정체인 감사가 넘치는 삶을 통해 지역, 민족, 세계복음화에 영향을 미치는 현장전도제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교회를 다니면서도 복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여 그리스도의 비밀과 해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이 이 시간부터 복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성령 충만의 증거, 인생 최고의 결정체인 감사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여 주시옵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지혜, 지식, 보화를 찾아내는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도 바울이 편지를 써서 보내는 골로새 교회는 사실 자신이 직접 세운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고 복음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기를 더욱 간절하게 소망하였습니다. 이 골로새서의 말씀을 가만히 살펴보면 바울의 이러한 뜨거운 가슴이 느껴집니다. 바울은 골로새서를 통해 영적으로 흔들리는 성도들을 향해 복음에 뿌리를 내려 주는 사실적인 메시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말씀의 홍수 속에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 등을 통해 셀 수 없이 많은 설교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세상은 흑암에 싸여 가고만 있습니다. 왜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고 있는 것일까요? 홍수가 나면 물이 창일하여도 정작 마실 물이 없듯이 수많은 메시지가 있어도 복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고 갈급한 자들에게 생수가 되는 메시지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영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골로새서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완전 체질화되도록 복음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골 2:1~3)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향한 뜨거운 가슴을 표현한 뒤 이들이 받고 있는 영적 혼란을 완전히 사라지게 할 하나님의 비밀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은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그 안에 모든 것이 감추어져 있으니 다른데 한눈팔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아가고 믿게 될 때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알 때 참된 지식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의 문제는 육신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결국은 실패하게 됩니다.
인간은 유일하게 하나님이 형상대로 창조된 영적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 넣어 인간은 영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동물과는 다른 존재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인간의 본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축복된 관계를 사단이라는 다른 영적 존재가 갈라놓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도록 만들어 인간을 죄인이 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죄인 된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창세기 3장 문제의 원인 제공자인 사단의 종노릇을 하며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된 것이 바로 이 땅에 사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받지 않고서는 세상적인 부와 명예를 얻고 성공가도를 달려도 결국 무너지는 바벨탑 인생이 되고 맙니다. 인간의 근본 문제-하나님 떠난 문제, 죄 문제, 사단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이러한 복음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지 못하면 흔들리는 갈대처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헤매게 됩니다. 혼란 속에 빠져 영적 퇴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오직 예수만 바라고 말합니다.
어떤 수용액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아도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물이 옮겨가 농도의 평형을 이루는 것을 일컬어 삼투압현상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물이 스며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는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은 내가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 3장의 현장은 우리를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영적인 것과 반대되는 쪽으로 자꾸만 끌어당깁니다. 복음이 아닌 것, 하나님의 진리가 아닌 것, 육신적인 것에 빠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것에 깨어 집중하여 살아가지 않으면 영적으로 흐려지고 무감각해 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예배의 자리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훈련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성도 여러분이 하나님의 풍성한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로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받아 믿음에 굳게 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감사함이 넘치는 인생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 2:6~7) 그리스도를 주로 받았다는 것이 넘치는 감사의 출발점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창세기 3장 문제를 완벽히 해결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모든 감사의 출발점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이 넘치는 사람은 감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만큼 나오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지나친 것은 오히려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비가 넘치게 오면 홍수가 나게 되고, 바람이 지나치게 불면 태풍이 붑니다. 음식도 과식을 하게 되면 몸에 도리어 해를 끼칩니다. 하지만 넘쳐도 좋은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는 성령 충만한 성도에게서 보이는 중요한 특징입니다. 내가 과연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면 내 삶에 감사가 얼마나 넘치고 있는가를 보면 됩니다. 성령 충만의 비결이 바로 감사인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불평을 하게 되면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원망하면 불신앙에 빠져 흑암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녀, 복음에 뿌리 내린 삶을 사는 사람은 모든 조건에서 감사를 찾아야 합니다. 감사할 때 사단이 그 사람의 틈을 타지 못합니다.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다가 원망, 불평, 불안, 불만 속에 사는 사람을 공격합니다. 하지만 삶의 태도를 감사로 바꾸면 일곱 길로 도망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단이 절대로 넘어뜨리지 못하는 사람이 바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삶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일본의 가전제품회사 내셔널의 회장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런 그가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 된 데에는 비결이 있었습니다.
“나는 가난했기에 직공 생활을 하며 밑바닥부터 인생을 경험했고, 몸이 약했기에 부지런히 운동을 했다. 그리고 배운 것이 없었기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섬겨 언제나 공부했다.”
자신의 약점을 도리어 장점으로, 불평이 가득한 환경을 감사로 바꾼 것이 이 사람의 성공비결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불평거리가 있는 것을 모두 감사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감사로 바꾸는 순간 응답이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힘입으면 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삶의 현장, 생업 현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이 창조의 빛, 생명의 빛, 영광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여 늘 감사가 넘치는 참된 승리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복음에 뿌리내린 인생의 축복을 한마디로 요약하여 표현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 1:3) 이 말씀에서 ‘시냇가’는 바로 ‘말씀의 시냇가’를 가리킵니다. 하나님 말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로 뿌리를 박은 자가 참된 형통의 사람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환경이 좋고 나쁨과 관계가 없습니다. 다윗은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5)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만족하고 그분이 인생의 주인이 되신 것에 항상 감사의 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장미에 가시를 주신 것에 불평하지 말고 가시에 장미를 주신 것에 감사하라”
이는 미국의 한 신학교에서 열린 명언 만들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글귀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감사거리를 찾으며 모든 문제와 사건을 영적으로 해석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이 복음에 뿌리내린 인생의 결정체인 감사가 넘치는 삶을 통해 지역, 민족, 세계복음화에 영향을 미치는 현장전도제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교회를 다니면서도 복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여 그리스도의 비밀과 해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이 이 시간부터 복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성령 충만의 증거, 인생 최고의 결정체인 감사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여 주시옵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지혜, 지식, 보화를 찾아내는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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