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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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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1)

조각가 로댕은 프랑스 국립미술학교 입학시험에 3번이나 낙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호구지책으로 은세공이 되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날마다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동료가“눈에 보이는 나뭇잎만 만들지 말고 내면의 것을 만들어 보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때 로댕은 순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까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당한 것입니다. 사실 그는 그때까지 먹고살기 위해서 보이는 것에만 몰두했습니다. 그는 비로소 내면을 보는 눈으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4년 후 마침내 불후의 명작“생각하는 사람”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눈에 보이는 것에만 몰두해서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소중한 것, 보이지 않는 것들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소중한 것은 모두 깊은 곳에 감춰져 있습니다. 진주조개는 심해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황금은 지표에 있지 않고 깊은 땅속에 있습니다. 신안 앞 바다의 보물도 깊은 바다 속에서 발굴했습니다. 예술이나 과학이나 철학이나 모든 것들은 얕은 생각에서는 나올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고뇌하는 사람의 깊은 생각에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들도 이러할 진데 하물며 영의 문제,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겠습니까? 깊이 생각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고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 2:4-5에 말씀하시기를“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은을 구하듯 감춰진 보배를 찾듯 깊이 있게 찾지 않으면 하나님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말씀하시기를“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브리서 3:1) 하셨습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 있어서 예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건축에 쓸모없어 버려야할 돌에 불과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여 깨달은 사람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건축물에 있어서 버릴 돌이 아니라 가장 고귀한 머릿돌이 되는 것입니다(베드로전서 2:7~8).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며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은 아무 가치가 없는 것으로 알고 멸시하며 조롱하게 됩니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의 구원자이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문 1절에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들이 누구인가를 밝히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아니면 아무도 교회에 나올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6:44에“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2:3에“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3:48에는“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라고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1:4-6 말씀에는“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시인하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들을 부르셨을까요? 남다른 자격이 있어서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이 모두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에베소서 1:5-6의 말씀처럼“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은혜란 값없이 아무 조건 없이 주어지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은혜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들을 택하여 부르셨을까요? 남다른 자격이 있어서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들을 택하신 까닭은 무엇일까요? 


一.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에베소서 1:4-5절 말씀에“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죄악 투성이인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자 우리들을 택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크신 은혜입니까? 이 은혜를 깊이 깨달은 존 뉴턴은 감격하여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405장)
본문에는 우리들을 가리켜“거룩한 형제들아”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행실이 거룩해서 거룩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기에 우리를 거룩한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는“거룩한 형제”라는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북 구라파의 숲 속에서 살고 있는 흰 담비는 그 털 모피로 이름이 나있는 짐승입니다. 옛날부터 귀족들이 즐겨 사용하던 이 하얀 모피 털의 주인공인 흰 담비는 본능적으로 자기의 하얀 털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있다고 합니다. 흰 담비를 잡으려는 사냥꾼들은 그 짐승의 굴을 먼저 찾아냅니다. 그리고는 더러운 껌정으로 굴 입구의 안팎을 다 칠해 놓습니다. 수풀 속에서 사냥개들이 흰 담비를 찾아내면 흰 담비는 도망을 치고 개들은 뒤를 쫓습니다. 도망하여 자기 굴로 달려온 흰 담비는 굴의 입구가 온통 껌정으로 더러워진 것을 발견하고는, 자기의 깨끗한 털을 더럽히며 굴속에 들어가 살기보다는 뒤로 돌아서 죽음의 길을 택하여 큰 개들을 상대로 싸우는 자세를 취한다고 합니다. 이때에 사냥꾼들은 흰 담비를 잡는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피로 씻어 의인이라 칭함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신 하나님을 본받아 거룩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성결한 사람을 사랑하셔서 귀하게 들어 쓰십니다. 디모데후서 2:20-21에“큰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기 위해 성도답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二. 우리에게 하늘나라를 상속받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부모의 유산은 자녀들이 함께 나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소유인 하늘나라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나라를 상속하게 됩니다. 로마서 8:17에“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이 남기신 유산문제로 형제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한 푼의 유산이라도 더 취하고자 신경전을 벌입니다. 까닭은 재물의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땅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늘나라 영광의 비밀을 깨달은 성도는 이를 얻기 위해 몸부림을 칩니다. 하늘나라의 영광을 직접 목격한 바울 사도는 하늘나라를 얻기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떠한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로마서 8:17에 기록하시기를“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다짐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기꺼이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하늘나라 유산의 비밀을 깨달은 모세에 대하여 히브리서 11:24-26에 기록하시기를“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을 가리켜 나그네 길입니다. 오래 머물 본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본향은 여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려주시고자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히브리서 11:35-38에 말씀하시기를“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후를 위해 대책을 세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일입니다. 여기에서 그칠 것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노후(老後)가 지나면 반드시 사후(死後)가 옵니다. 그날을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후(死後)를 위해 마태복음 6:19-21에 교훈하시기를“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하셨습니다. 죽어서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살았을 때 먼저 보낼 수는 있습니다. 그것이 곧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는 것입니다. 내 시간의 보화, 재능의 보화, 건강의 보화, 물질의 보화를 주님위해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은행에 예금을 하면 얼마를 했다는 것이 기록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에 보화를 쌓는 것도 낱낱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三.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기 위함입니다. 

에베소서 1:6에“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찬미란 노래만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에녹에 대하여 히브리서 11:5에 말씀하시기를“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널리 알려진“벤허”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고대 로마시대에 살았던 한 유태인 청년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복수를 하려고 칼을 들고 날뛰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 그 손에 칼이 떠나고 원수를 사랑으로 받아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의 원작자는 미국 남북전쟁의 영웅이며, 문학의 천재이며, 터키 대사를 지낸바 있는 류 윌레스(Lew Wallace)입니다. 그의 생각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니 거짓말을 믿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크리스천이라는 사람들이 저렇게 거짓 신화에 속고 있는데, 내가 연구를 해서 예수의 부활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증거 하므로 거짓의 굴레를 벗겨주고자 다짐했습니다. 윌레스는 그의 친구인 무신론자 로버트 잉거솔(Robert Ingersoll)과 함께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확증할 수 있는 논문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대한 반박 논문을 쓰기 위해 그는 성경을 많이 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진실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논문 제1장을 마치고 제2장의 첫 페이지를 쓰다가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앞에 무릎을 꿇고“주여! 예수님은 나의 구주입니다. 나의 구원자입니다.”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확실성에 더 이상 대항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이 있은 지 2주후“벤허”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부제는“그리스도의 이야기”였습니다. 이 소설은 1880년 출판과 동시에 200만부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지금까지 쓰인 예수님의 생애를 다룬 저술 가운데 가장 위대한 소설, 가장 위대한 영화로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깊이 생각하면 예수님은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나의 구주임을 깨닫게 됩니다. 나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면 덤으로 얻어지는 넘치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는 삶은 보람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는 삶은 후회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넘치는 은혜와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각각 다르지만 목적은 같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四.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는 분단된 국가이기에 이산가족이 많습니다. 애틋한 사연이 많지만 헤어진 자식을 그리워하는 부모의 심정만큼 애절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이 이와 같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이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입니다. 집을 나간 탕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 아버지의 심정입니다. 하나님은로 우리들을 향해 디모데후서 4:1~2에 당부하시기를“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또 누가복음 14:23에 말씀하시기를“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한을 앉고 계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사랑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람과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신 후 세상에 40일간 더 머무신 후 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하실 말씀이 얼마나 많으셨겠습니까? 그런데 딱 한 가지만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8:18-20에“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세상 끝 날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데 감히 누가 대적하며 해하겠습니까?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성공하게 됩니다. 국가든 개인이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이기게 됩니다. 

영혼 구원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올 때 하늘에서는 기쁨의 큰 잔치가 벌어집니다. 그냥 두었더라면 그 영혼이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다급한 마음으로 디모데후서 4:1-2에 명령하시기를“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곳에 평안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형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성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는 넘치는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힘써 복음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죄 범한 나를 부르셔서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셨고, 나를 구원하시고자 부르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장차 하늘나라를 상속받도록 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 받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복음이 증거 되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하늘나라의 증인으로 나를 세우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삶에 보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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