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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으로 얻은 축복 (롬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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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얻은 축복 (롬 5:1~8)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밤 12시 비행기를 타고 오는 중에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세계 37개국 행복지수를 조사한 보고가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그중에 28위였습니다. 그리고 10년전 보다 더 불행해졌다는 사람이 더 많아진 나라로 나타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나라 그 나라는 불행한 나라이지요. 아무리 먹을 것이 많고 사는 집이 크고 아름다워도 사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면 불행한 것입니다. 

치앙마이에서 5시간쯤 달려가면 미얀마에서 나온 사람들을 수용하는 난민촌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기로 되어 있는 스캐줄이 너무 위험하고 국제문제를 일으킬 요소가 있어서 일정이 취소 되었습니다. 마는 CCA를 통해서 현장의 사항을 세세히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수만명의 난민이 태국으로 넘어 오니까 이들을 넘어오지 못하게 태국정부가 막고 유엔이 여기에 개입 난민촌을 만들어 수용하게 된 것입니다. 하루 두끼 유엔이 주는 밥을 얻어 먹고는 아무 할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쪽캠프에서 저쪽캠프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러 갈 수도 없습니다. 오고 가는 것을 통제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선교사들이 그 안에 교회를 세우고 저들을 위로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안에는 지금도 정부의 허락 없이 아무도 들어 갈수가 없습니다. 우리 총회에서 은밀한 중에 사람을 이곳에 들여보냈습니다. 정말 처참해서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습니다. 논바닥에 그대로 시신이 널려 있습니다. 손을 써서 수습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3.5미터의 싸이클론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강을 타고 그대로 올라와 모든 마을과 양곤 시내까지 순식간에 덮쳐 버렸습니다. 어떤 마을은 살아 남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시내 길거리는 그런대로 정리가 되었는데 건물 뒤를 좀 보자. 하고 들어갔다가 기절 할 뻔 했습니다. 수백명의시신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입니다. 시신이 녹아서 그냥 물 흐르듯 줄줄 흐릅니다. 

쌀 40키로에 2만원 정도 그러나 현지의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저희 총회가 긴급구호금으로 선교사를 통해 2천만 원을 풀었습니다마는 그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다음 주에 뒤에다가 미얀마를 위한 헌금 통을 마련해 놓겠습니다, 자유롭게 여러분의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동남아 소수민족 가운데 가장 천대를 받고 가난하게 사는 라후 족이 사는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좃겨 나고 미얀마에서 쫏겨 나서 사는 전체 인구가 약 300만명 가량 되는 민족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우리와 그렇게 닮았는지 말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이들이 다른 민족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곳에 우리 선교사가 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신학교를 세워서 지도자를 키우고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그들의 지도자를 만났는데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천사를 보내 주었습니다. 선교사를 하늘이 보내준 사람이라는 이름을 부쳐 주어서 그들의 부족으로 인정을 해 주었어요. 

선교사가 이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는 완전히 황무지 늪지대였는데 선교사가 그곳에 들어가 그 늪지대를 개발 땅을 돋우고 학교를 짓고 교회당을 짓고 채소밭을 만들고 사람 사는 집을 지어주고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7년 만에 이룬 결과입니다. 우리나라는 땅 돋우는 일이 별 문제가 없어요. 그러나 산이 하나도 없는 나라에서는 땅을 돋우는 일이 쉽지를 않습니다. 흙을 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 하는 중에 땅을 파라해서 땅을 팠습니다. 땅을 파니까 한쪽은 돋우어졌는데 한쪽엔 거대한 웅덩이가 생겼어요. 

일단은 돋우어진 땅에다가 건축을 하고 정리를 하다 보니 웅덩이가 걸립니다. 무엇을 하나 기도하는데 길러라하시지요. 그래서 웅덩이에 물을 채우고 치어를 사다가 놓아 주었더니 저들끼리 잡아먹고 크는 거예요. 물고기 사료를 주면 좋겠는데 그 돈이 어디 있어야지요. 1년쯤 지나면 30프로 정도가 살아서 제법 큰 고기가 됩니다. 1년에 한차례 이 마을에 잔치가 벌어집니다. 고기를 잡아서 영양보충을 하는 날이지요. 영양 보충 할 것이 없어요. 이일이 유일한 영양 보충의 방법입니다. 

그렇게 사는 데도 행복해 하는 사람들, 자기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교사를 천사라고 부르는 사람들, 제가 보기에는 학고 방 같은 예배당에서 마냥 즐거 워 하는 사람들 그 뜨거운 날씨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절로 흘러내리는 더위에 선풍기 하나 없어도 불평 한 마디 없는 사람들. 저는 그곳 선교사가 그들에게 행복 만들기를 위해서 노력하는 많은 계획을 보았습니다. 

그는 아직도 개발 되지 않은 늪지대를 개발해서 자립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지금 당장 기도제목이 있는데 우물을 하나 파야 하는데 하나님께 기도중이라 했습니다. 물이 석회질 물이라 마실 수가 없답니다. 그러나 우물을 깊이 파면 마실 수 있는 물이 나온대요. 얼마나 가지면 되겠느냐 했더니 500만원이래요. 

저는 찬 한잔을 나누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행복이 뭘까? 섬김이란 무엇일까? 그런 고민을 하는데 제게 음성이 들려옵니다. 우물을 파주라, 우물을 파주라, 그래서 제가 사고치고 왔습니다. 우리가 우물을 파주겠다 했어요. 얼마나 좋아 하는지 하나님이 금방 응답 하셨데요. 할렐루야입니다. 제가 감당 할 만큼 감당하겠지만 하나님의 응답하심에 동참 하실 분 함께 해주세요. 마음에 감동이 오시면 같이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어느 유명한 목사님이 열심히 신학 공부를 하고 있을 때에 하루는 이런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내 종아! 너는 무슨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느뇨?" 
"저는 신학공부를 합니다." 
"신학이 무엇이냐?" 
"하나님 "神" 배울 "學", 하나님을 배우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신학을 배우느뇨?" 
"신학교수에게 배웁니다." 
"신학을 하나님께 배워야지 어떻게 교수에게 배우느냐?" 
"하나님! 신학을 어떻게 하나님께 배웁니까?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데요" 
"그러니까 보이는 하나님께 배우라.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분이 지신 십자가, 그 십자가를 바로 알아야 하느니라. 그것이 참된 신학이니라." 

십자가를 알고 이해하게 된 후 목사님은 행복한 목회자가 되었답니다. 

십자가는 사람을 죽이는 사형 도구였습니다. 역사이래 인간이 고안해 낸 가장 잔혹한 사형도구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저주의 상징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저주의 십자가에서 사랑을 선포 하셨습니다. 이제 십자가는 행복의 상징입니다. 반지, 목걸이, 귀걸이에 사람들은 십자가를 새기고 달고 다닙니다. 또한 서양의 경우에는 왕관에도 십자가를 새기고 나라의 국기에도 십자가를 그려 넣습니다. 십자가에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사랑의 증표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능력을 나타 내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우리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이 축복입니다.

눅15장에 보면 탕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아버지의 재산을 다 잃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자기가 불행한 원인이 재산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친구를 다 잃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행해진 진짜 이유가 아닙니다. 후에 그는 깨닫습니다. 자신이 아버지를 떠났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버지 품을 떠나서는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잘되건 못되건, 가난하건, 부유하건 그것은 기쁨과 상관없습니다. 그것을 깨달은 둘째 아들은 곧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버지 품으로 돌아갑니다.

아버지는 그가 재산을 다 탕진한 채 거지가 되어 돌아왔으나 상관하지 않습니다. 냄새나는 모습으로 가진 것 하나도 없이 돌아왔으나 기뻐하며 그를 끌어안고 즐거워합니다. 실패한 자식의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잔치를 크게 열고 새 옷과 새신, 가락지를 내어주며 사람들에게 돌아온 자식을 자랑하며 즐거워합니다. 

여기에 중요한 성경의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세상 적으로 성공한 모습을 하나님께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 생각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공하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성공 한다. 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한 모습도 괜찮습니다. 거지가 된 초라한 모습도 괜찮습니다. 가난해서 헌금 한 푼 할 처지가 못 되어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오직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진정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를 반겨 맞으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돌아오면 은혜를 받습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목회를 하는데 사사건건 반대하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마음에 생각하기를 "안되겠다. 내가 기도로써 저 사람을 고치든지, 아니면 내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저 사람 변하게 해주세요. 아니면 내보내 주세요" 그렇게 몇 날 며칠을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얘야, 그 아무개가 사람 될 것 같냐? 그 사람 절대로 사람 안 된다. 그 사람 바꾸려다가는 네가 죽는다. 나도 그 사람 못 바꾼다" 하시더래요. 

그러더니 "그런데 그 사람 천당은 갈 수 있겠느냐?" 그래서 "천당은 가겠지요. 그래도 예수는 믿었잖아요." 그러자 하나님의 대답 "그래, 네 말이 맞다. 사람은 못 되었지만 내가 내 피로 씻어서 은혜로 엎고 천국에 데려가겠다. 내가 데리고 갈 사람인데 네가 그냥 두고 좀 봐 주면 안되겠냐?….그러시더니 내가 이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사실은 아직 너도 못 바꾸었다." 하시더래요. 이 소리를 듣고 그 목사님이 "주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고백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흠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에 사랑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사랑하여주셨습니다 이모든 축복은 믿음으로 얻는 축복들입니다. 행복하십니까? 주안에서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불행 하십니까? 믿음으로 십자가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해답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금 성공한 이승복 박사란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1973년 초등학교 때 이민을 갔습니다. 1983년 고등학교 다닐 때 세계적인 체조선수가 되려고 연습 중에 공중회전 하다가 떨어졌는데 머리가 먼저 떨어져서 완전히 신경이 다 끊어졌습니다. 이 절망, 이 위기 가운데 나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는 그 어려운 가운데 자기 눈앞에 글자가 하나 보이는 겁니다.. 환한 글자가 비쳐지는데 그 글자가 "G O D" 놀랍습니다! 한 순간에 힘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억누르던 절망도 다 지나가고, 억누르는 그 모든 것이 다 물러가고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소망이 찾아왔습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3장 16절에 울고 은혜를 받아서 내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 다시 공부를 했습니다. 뉴욕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보건 학 석사를 했습니다. 다두머스 의대라고 하는 미국의 최고 명문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최우수로 졸업을 해서 의사가 되었습니다. 하버드대로 옮겨져서 최우수 인턴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존즈 홉킨스라고 하는 세계적인 병원에서 재활분야를 담당하는 의사가 되었고 시간이 나면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러 다닙니다. 그는 주안에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무엇이 행복입니까? 무엇이 축복입니까?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사랑에 붙들리는 순간 여러분은 행복할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얻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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