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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자녀를 잘 기르는 부모 (눅 2: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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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잘 기르는 부모 (눅 2:40~52)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도 삭개오와 같이 구원을 얻는 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얼마나 사랑해 주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해와 달과 별과 물고기와 그리고 독수리와 모든 이 세상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음으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서 어두움 가운데서 살게 되고, 눈물 흘리게 되고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고, 하나님은 축복이신데,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 죄악에 갇혀서 버림을 받게 된 겁니다. 

이러한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 죄를 용서해 주세요.’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짊어지시고 죽으시고 삼일 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누구든지 우리 주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을 얻는 겁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겁니다. 멸망하지 않습니다.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에서 해방된 겁니다.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제는 예수님만 붙잡고, 주님만 의지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 손만 붙잡고 살면 우리는 이 세상을 구원받고 잘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우리의 평생 어디에 가도 예수님만 잘 믿으면 승리하는 겁니다. 

‘우리 학생 여러분, 오늘 학생들 좋아요? 저는 어른들 설교는 쉬운데 학생들 설교는 어렵거든요. 지금 힘들어요. 걱정이 많아요. 우리 아이들한테 오늘 설교를 참 잘해야 될 텐데, 막, 잠이 잘 안왔어요.’

우리는 이 세상을, 이 세상에 어떤 생명이든지 그냥 살면 안됩니다. 물건 하나라도 그냥 있으라고 만든 물건은 없습니다. 뭔가 목적을 가지고 만드셨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가장 큰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에 충만하라,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우리 인간은 그냥 먹고 살려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창조했습니다. 그것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대량 생산이 아니고 목적을 가지고 주문 생산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한 사람, 한 사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이 큰 계획을 가지시고 만든 겁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하나님이 만드신 이 모든 만물을 다스려야 됩니다. 그래서 인간은 참으로 귀합니다. 대통령은 이 나라를 다스리니까 귀하십니다. 큰일을 할수록 귀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에 모든 것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고, 다스리고, 충만하게하는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겁니다. 

제가 시애틀에서 세계에서 제일 큰 배를 타본 적이 있습니다. 그 배는 컨테이너만 수천개를 싣는 세계 최고의 컨테이너 배예요. 배가 큰 빌딩만합니다. 그 배의 선장은 배 전체를 관리합니다. 저는 그래서 속으로 ‘아,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큰 일을 하니까 그렇게 생각한 겁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그 컨테이너보다 더 몇 억 만 배 귀한, 이 모든 만물을 다스리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해 주신 겁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는 목적이 있는 겁니다. 미국을 다녀올 때에 무슨 배행기를 탔느냐, 일등 실 이등 실 탔느냐, 무슨 음식을 먹었느냐,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무슨 목적을 가지고 다녀왔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학교에 갈 때 무슨 학교에 갔느냐,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무슨 목적을 가지고 그 학교에 다녔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무슨 옷을 입었느냐, 무슨 음식을 먹었느냐가 아닙니다. 음식을 먹고 무엇을 하기 위해서 그 음식을 먹었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사람은 목적이 귀한 겁니다. 

이 목적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만이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원래 주셨던 그 가장 소중한 목적을 깨닫는 겁니다. 결혼을 해도 그냥 어느 예식장에서 결혼을 했느냐, 무슨 드레스를 입었느냐, 어디에 신혼여행을 가느냐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결혼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하는 겁니다. 그 목적이 하나님의 창조와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그 목적과 하나 될 때에 그 가정은 위대한 가정이 되고, 그 결혼은 행복한 결혼이 되고, 그 교육은 훌륭한 교육이 되며, 그 인생은 위대한 인생이 되는 겁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주신 이 큰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는 겁니다. 자녀가 이 땅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부모님들은 이 자녀가 내 자녀다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이 자녀를 내게 보내 주셨다.’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속히 부모는 그 때 부터 이 자녀가 보내어 주신 분을 알고,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고, 보내어 주신 하나님을 잘 믿고, 보내어 주신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평생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나님과 관계를 정상화 시켜 주어야 됩니다. 이것이 부모님의 할 일입니다. 

오늘 많은 부모들은, ‘내 자식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내 마음대로 자녀를 기르는 겁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자녀들이 잘 안됩니다. 부모도 안되고, 자녀는 부모를 싫어하게 되는 겁니다. 일 년에 부모를 싫어해서 떠나는 자녀만 십만 명이 넘습니다. 집에 있는 자녀도 부모 말을 안들으려고 합니다. 왜입니까? 목적을 가르쳐 주지 않았으니까, 그 자녀도 쓸모없게 되고, 방황하게 되며, 부모도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겁니다. 엄청나게 사랑하지만, 그 자녀는 그 사랑을 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닙니다. 자녀는 부모들의 사랑도 받지만, 더욱 중요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도록,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태어났는데, 그 연결을 부모가 완수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교육이 발달하고, 지식이 발달해서 공부만 자꾸 시키면서, ‘너 훌륭한 사람 되라’고 그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공부해도 오늘 많은 현대인들은 좌절과 절망과 고독과 죄와 방탕과 술취함과 도박과 가정이 붕괴되고 인격이 붕괴되고 무너지고 반항하고 저항하고 살인과 온갖 악하고 더럽고 추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겁니다. 이만큼 우리가 좋은 음식 먹고 좋은 옷을 입고 인류역사에 이렇게 우리 오늘 현대 우리 아이들같이 무한한 이런 풍성한 축복과 혜택을 누리면 잘 클 것 같은데, 오히려 지금이 더욱 나빠진 겁니다. 

어느 역사보다 더, 오늘의 위기는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겁니다. 탈선하는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없는 교육, 하나님이 없는 과학,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는 지식은 우리에게 더 큰 고독과 외로움과 허무함만 가져다주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지식은, 과학은, 분명히 여러분이 아셔야 합니다. 과학은 우리 인간에게 더 좋은 삶은 가져다 줍니다. 더 편리하게 하고 더 건강하게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을 알려주는건 아닙니다. 그건 과학의 역할이 아닙니다. 의미와, 동기와, 그 목적은,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과학이 앞으로 엄청나게 더 발달해도 과학자 자신도 방황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비행기를 타도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는 과학자, 이렇게 좋은 자동차를 타도 내가 왜 자동차를 타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답이 안나오니까 방황하는 겁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땅위에 살면서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30세 까지 예수님의 살아오신 그 삶이 이 곳 한 곳에만 나옵니다. 다른 곳은 전혀 없습니다. 이 곳 한 절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안에 너무 귀한 답이 있습니다. 30년 동안 무엇을 배우셨을까요. 30년 동안 어디에 집중하셨을까요. 어디에 눈을 두셨을까요. 다른건 모르지만 오직 하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시고, 내가 아버지 집에 가야되고,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를 아셨습니다. 내가 갈곳이 어디 입니까 아버지 집입니다. 내가 살아야 할 곳이 어디 입니까 하나님 아버지 집입니다. 교회입니다. 이 하나가 분명하게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적이 큰일을 하는 사람이 되려면,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를 귀히 여기고, 아버지 앞에 나와서 아버지 앞에 예배드리고, 아버지를 잘 믿는, 이 믿음만 가지고, 우리가 어려서부터, 이 삶에만 기본이 잘되면 세계적인 복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교육을 시킬 때,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어렸을 때는 놀게 하라는 겁니다. 너무 공부에 집중을 안시키는 겁니다. 어렸을 때에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그 영적 눈을 뜨게 하고 아이들에게 공부의 부담을 안주는 겁니다. 유대인들은 그래서인지 그 나라에 어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그런 시설도 거의 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을 믿으면 항상 만족하게 되어있고, 감사하게 되어져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너무 우리 어린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트럭만큼 집에다 가져다 놓는 겁니다. 가득차게 여기도 장난감, 저기도 장난감, 그러나 오늘의 아이들이 누구보다 더 타락하는 겁니다. 누구보다 더 만족이 없는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강퍅해 졌습니다. 

요즈음 교육의 문제점이 애들이 강퍅해 졌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아이들이 욕을 많이 한답니다. 제가 자료를 조사해 보니까, 욕을 얼마나 하는지 교실에서도, 집에서도, 초등학교 5학년 여자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전화할 때도 이 개. 이 뭐, 막 욕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너무 놀라 가지고, 너 왜 그렇게 욕하니? 그러니까 엄마 요새는 학교에서 욕 안하면 왕따 당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욕을 하게 되고 아이들이 점점 더 강퍅해 지는 겁니다. 왜입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없으니까 그렇다는 겁니다. 

제주도에는 들개가 많답니다. 그런데 이 들개들이요, 집에서 잘 기를 때는 너무너무 순한데, 들개가 되면 강퍅해지는 겁니다. 개가 너무너무 강퍅해서 제주도에 있는 노루를 다 잡아 먹고, 집을 습격하고, 공격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주인을 잃어버린 개는 강퍅하게 되어 있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면, 인간은 강퍅하고, 추하고, 더럽고 불의하게 되어있는 겁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잘 믿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좋은 성품 좋은 인격 훌륭한 지도자 세계적인 인물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지금 대통령이신 이명박 장로님, 훌륭한 대통령이십니다. 그런데 보세요. 그 분이 성장기 때에 과외도 안하셧습니다. 영어 과외 한번 안했는데도 지금 영어를 미국 대통령하고도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하잖습니까! 미국에 어디를 가든지, 전문가들이 있는 어디든지 가서 영어로 멋지게 연설을 하잖습니까. 학교 다니는데도 항상 일하고, 야간학교 다니고 그렇게 했는데도 훌륭한 사람이 되고, 훌륭한 대통령이 되신 겁니다. 이 분이 무슨 교육을 받았습니까? 어머니께서 어려서 부터 하나님을 아는, 교회를 아는, 하나님을 잘 믿고 기도하는 것, 이것만 집중해서 가르친 겁니다. 이 어머니가 다른 교육을 할 수 없으니까, 그것만 집중으로 했는데, 이 대통령께서는 훌륭한 자녀가 되었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고, 훌륭한 시장이 되었으며,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다는 겁니다. 

대학을 갈 때도, 고려대학에 부모가 가라 그래서 간 게 아니고, 자기가 합격이 되는지 안되는지 시험해 보려고, 쳐 봤는데 됐다고 그랬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간증한 것 들어 보셨잖아요? 어머니가 아예 못 가게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동대문 시장에 가 가지고, ‘어무이요, 고려대학 시험 되었심더.’라고 하니까, 어머니가 근심하고, 막 한탄하면서 ‘얘야, 니가 대학 들어가면 어떻게 하냐!’ 그러더랍니다. 고려대학 들어갔다고 싫어하는 부모가 요즘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게 가정이 공부할 수 없는, 대학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 그런 환경이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장 안에 있는 상인들이 돈을 모아 가지고, 고려대학교 등록금과 입학금을 대 주고 그 대신 시장에 있는 분들의 그 빚을 갚기 위해서 리어카를 끌고 대학 졸업할 때까지 시장 에서 리어카를 끌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모두 참고, 감사하고, 기쁨으로 이겨낸 겁니다. 무엇이 있었습니까? 하나도 없는데, 단 하나가 있었습니다. 어려서 부터 아주 어릴 때부터, 신앙,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심어 준겁니다. 믿음을 심어 주신겁니다. 

링컨 대통령 보십시오. 아무 교육도, 아무런 뒷받침도 없었는데, 하나님을 믿는 걸, 8살 이전부터 어머니가 확실하게 심어 주었던 겁니다. 카터 대통령도 5살부터 교회에 나가서 어른 예배에 참여하고 감사헌금을 드렸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제가 식사를 같이 하면서 들었습니다. 주일을 반드시 지키고, 시골에서 전혀 교육의 효과가 없는 곳에서도,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어떻게 자녀를 길러야 되겠습니까? 부모가 믿음으로 기르지 않고, 학교에다만 맡겨 놓으니 오늘 학교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습니까? 부모도 안되서 학교에 보내면 학교가 남의 자식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기독교는 철저하게 자녀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고,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이 자녀를 하나님을 빨리 만나도록, 하나님을 빨리 알수 있도록, 철저한 신앙교육을 집에서 해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어느 학교를 가도 훌륭한 사람, 어디를 가도 훌륭한 사람, 무슨 사업을 해도 훌륭한 사람이 될 줄로 믿습니다. 나의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늘에 계십니다. 나의 아버지는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물질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자녀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건강도 하나님이 주신 겁니다. 건강이 하나님을 위해 쓰여질 때에, 건강한 몸과 마음이 되는 것이지 이 건강 가지고 방탕한데 쓰여지면, 이 건강은 죄의 도구가 되고 악의 병기가 된다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 몸으로 창기와 하나되면, 창녀가 있는 곳으로 가면 이 몸은 창녀의 몸이 된다라고 성경은 말하는 겁니다. 몸도 하나님과 함께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내 마음에 모시고 오늘 여기 보여준 것처럼 삭개오와 같이 구원받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유대인들은요. 13살이 되면요. 성년식을 행해요. 무슨 식이라고요? 성년식이요. 그래서 13살이 되면 그동안 믿음의 교육을 잘 시켜요. 태어날때 부터 시키는 겁니다. 학교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교회 부목사님 아이들이 히브리에서 이스라엘에서 유대인 학교에 다녔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에 있는 이강헌 목사님의 자녀들이 유대인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다닙니다. 유대인들은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하나님이 계심을 창세기를 가르치는 겁니다.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다른 오락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눈을 먼저 뜨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1학년이지만 벌써, 이 아이들은 믿음이 하늘에 가있는 겁니다. 위에서 부터 만물을 보니까 인생론이 보이고, 세계가 보이고, 우주론이 보이고, 가정이 보이는 겁니다. 창세기 3장 까지를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거의 다 외우는 겁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목사님들도 창세기 1장 1절 외에는 거의 못 외우잖아요. 우리가 얼마나 뒤떨어져 있습니까! 창세기1장부터 3장이 66권의 기본입니다. 3장 까지를 확실하게 알아야 여러분이 모든 걸 풀어 낼 수 있는 겁니다. 3장 까지가 전체의 재료입니다. 자녀들에게 3장 까지만 잘 가르치면 이 아이들은 어디를가도 성공할 수 있는 겁니다. 할렐루야!

세계 과학자가 그렇게 많이 나오고 노벨상 받은 사람이 유대인이 150명이나 더 나오는 것은 다른 교육이 아닙니다. 창세기 교육을 시키는 겁니다. 하나님과 만남을 주어서 그 다음 13살이 되면 완전히 독립시키는 겁니다. 성년입니다. 성년, 그래서 부모와 관계가 끊어지는 겁니다. 그때부터는 하나님 앞에서 독립하는 겁니다. 너는 그 때부터 613개의 율법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라는 겁니다. 

부모가 지키라고 말안합니다. 이제는 네가 안식일을 지키고, 네가 십일조 생활하고, 네가 먹지 말아야 할거 먹지 말고, 네가 가지 않아야 할 곳은 네가 안가야 하는 겁니다. 이건 철저하게 너는 이제 성인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성인식을 보면, 얼마나 거창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성인식이 되면, 13살이 되면 설교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자기가 온 집안 식구들 하고, 학생들 하고, 친구들 앞에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신 것을 철저하게 고백하는 멋진 연설을 해야 되는 겁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야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영원히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로 부터 배운 거, 우리 학교에서 배운 것을 성년식에서 선포하는 겁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13살까지는 용돈도 거의 안줍니다. 그러다가 성년식에 친척들과 그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이 만불 정도를 모아 가지고 이 성년식에 참여한 아이에게 주는 겁니다. 그러면 그 때부터 얘는 그 돈을 철저하게 늘리는 겁니다. 철저하게 맡겨 가지고 훈련을 하도록 하는 겁니다. 그래서 유대인은 돈을 잘 씁니다. 돈을 잘 늘리는 겁니다. 벌써 스무 살이 되면 이 돈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유대인들은 물질적으로 부모를 의지를 절대로 안합니다. 우리는 스무 살이 되도 서른 살이 되도 돈줘, 돈줘 합니다. 유대인들은 돈 주는 일이 없습니다. 그 돈 가지고 관리를 하는 겁니다. 아주 특별한 관리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돈을 유대인이 다 갖는 것은 13살부터는 영적으로 육적으로 독립을 하는 훈련하기 때문에 그렇다는ֵׂ겁니다. 철저하게 독립을 하는 겁니다. 

오늘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바보로 만들지 말고, 장애인으로 만들지 말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해서, ‘너는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니 철저한 믿음을 가지고 자라나라 살아가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는 이희돈 박사님의 그 부모님의 믿음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기르니까, 어디엘 가도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 강영우 박사님처럼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을 믿고 나가니까, 모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면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따라하세요.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아멘. 

제가 이 말씀만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잘 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요게벳입니다. 요게벳은 어려서 부터 철저한 믿음으로 모세를 길렀는데, 모세는 원래 자기가 낳은 아들이었지만, 나일강에 버려졌다가 바로의 공주가 건져서, 이 어머니를 유모로 만들어 가지고 기르게 된 겁니다. 실제로는 자기 아들이지만, 공주 앞에서는 언제나 유모같이 살았습니다. 그래 이 어머니는 모세를 자기 아들로 기르지 않았습니다. 누구로 길렀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로 기른 겁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는 믿음의 자녀로 기른 겁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내려오는 학설에 의하면,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가슴에다가 이스라엘 지도를 그려 가지고, ‘너는 히브리인이다.’라는 걸 가르쳤다라는 겁니다. ‘너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바로 너의 하나님이다. 바로가 섬기는 태양신이 너의 하나님이 아니다.’ 라는 걸 가르쳤다라는 겁니다. 이것을 어머니가 어려서부터 젖을 먹이면서, 계속 너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 겁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야곱이 하란에서, 야곱이 벧엘에서, 요셉이 애굽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걸 계속 말씀해 준 겁니다. 

그래서 이 바로의 밑에서 계급장을 달아 참모총장에서 바로의 옷을 입고, 궁중에서 바로의 음식을 먹고, 애굽의 문화와 애굽의 교육을 전부 받아도 모세의 속에는 누가 있었느냐? 야곱의 하나님이 계셨던 겁니다. 그 어머니가 심어준 겁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그 이후로 어렸을 때만 먹이고, 만나지 못하는 겁니다. 어머니와는 끊어졌지만, 어머니가 심어 놓은 그 신앙이 모세 속에 불타는 겁니다. 십계라는 영화에 보면 나오지 않습니까? 모세가 나가서 큰 참모 총장이 되가지고, 말타고 나가 보니까, 애굽 사람이 유대인을 때리는 겁니다. 애굽 사람은 유대인을 만 명 죽여도 괜찮습니다. 유대인같은 노예들은 백만 명 죽여도 괜찮은 겁니다. 

그런데 그런 유대인을 때린다고 해서, 모세가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던 유대인 정신이 이 안에서 나온 겁니다. 히브리인의 그 신앙이 나와 가지고, 팍 쳐서, 팍 하니까 애굽 사람이 넘어져 죽었습니다. 그리고는 땅에 묻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누구에게 알려져요? 바로에게 알려집니다. 누가 알려줍니까? 모세가 가장 경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왕이 되야 되는데 자꾸 이 바로가 모세를 좋아하게 되니까, 이 사람은 이런 이야기를 자기가 듣고 바로 왕에게 바로 일러 버립니다. 

"폐하, 폐하, 모세가 애굽 사람을 죽이고 구테타를 일으켜 가지고 이스라엘을 건져 내려고 합니다."
"야 이 자식아! 너는 자꾸 모세 뜯어 내냐! 참 못살겠네. 너 왜 그렇게 모세하고 그렇게 원수가 져있냐? 모세같이 훌륭한 사람이 어디 있냐? 절대로 그런 사람 아니다." 
"아닙니다. 그러면 모세를 불러 가지고 말해 보세요." 모세를 불렀습니다. 
"모세야 너 진짜 히브리인 데리고 탈출하려고 했냐?" 
"예, 그 말씀이 맞습니다." 
"아! 아! 나 죽어! 네가 어떻게 그러느냐? 야,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내가 너를 얼마나 도와줬는데, 이 나라가 전부 너의 것인데, 네가 어찌 그럴 수있느냐? 너는 은혜를 배반하느냐? 이 모든 부귀영광이 다 너의 것인데 네가 왜 히브리인이라고 하느냐? 그래 좋다. 너 히브리인이라고 지금이라도 말해라. 잘못했다. 그러면 난 너를 용서해 줄 수 있다. 나는 애굽사람이라고 말해라. 나는 히브리인이라고 잠시 그랬지만, 잘못했다고 내게 빌어라."

"아닙니다. 저는 히브리인입니다. 히브리인의 하나님을 저는 믿습니다."
"아! 아! 너는 죽어! 죽어!" 
그 다음 뭐라고 그랬습니까? 그 대화의 대사가 내가 너를 버리면 너는 독수리의 밥이 될 것이고, 수많은 이리떼들이 달려들어서 너의 눈을 빼어 갈 것이고, 찢어버릴 것이다. 너는 이 세상에 가장 비참한 죽음을 죽어도 좋으냐?고 그럽니다. 
하지만 좋다! 라는 겁니다. 나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라는 겁니다. 나의 하나님이 함께 사십 년 동안, 애굽 에서 그 엄청난 교육을 받고, 엄청난 영광을 누렸지만 속에는 어머니 요게벳이 심어준 그 믿음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겁니다. 흔들리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모세를 광야에 갖다 버렸는데, 누가 광야에 가서 이제 곧 독수리들이 와 가지고 잡아먹을 수밖에 없는 순간에 쓰러져 있을 때 광야에 있는 모세의 그 장인, 누구입니까? 이드로의 딸들이 와 가지고 물을 뿌려주고, ‘이야! 여기 웬 총각이 있다.’ 이래 가지고 데려가서 나중에 이스라엘을 건져내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 무슨 교육이 힘이 있습니까? 무엇으로 심어 주어야 됩니까? 무엇이 큰 재산입니까? 모세를 위대하게 만드는 길은 애굽의 영광이 아니었습니다. 바로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잘 믿게 자녀를 잘 기르면 오늘 누구든지 다윗이 되고 모세가 될 줄로 믿습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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