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어린이주일] 장사의 수중에 화살 같은 자녀 (시 127:1~6)

  • 잡초 잡초
  • 1689
  • 0

첨부 1


장사의 수중에 화살 같은 자녀 (시 127:1~6)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행복을 찾지 못하는 것은 
       세속적인 것에 행복의 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127편을 통해 가정의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며 
나아가 오늘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장사의 수중에 화살 같은 자녀가 될 것을 
     기대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그럼, 가정의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이 무엇입니까?(1절)

가정의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은 하나님 중심의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127편은 
두 가지의 삶의 모습을 극단적인 대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좌절에 이르는 삶이요, 또 하나는 성취에 이르는 삶입니다. 

먼저 좌절에 이르는 삶을 솔로몬은 1절과 2절에서 자세하게 얘기해 줍니다. 
[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  
이 시편의 저자인 솔로몬 역시 무엇인가를 세우고 싶고, 강조하고 싶고, 
   무엇인가를 계속 지키고 싶은 
    인간의 기본적인 성취욕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알듯이 그는 대단한 성취욕을 가진 사람이었어요. 
아버지인 다윗조차 건축하지 못했던 성전을 지었고, 
         모두가 부러워할 학식을 가졌던 사람이요, 
         명예와 부(富)를 한 손에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는 모두가 부러워할 대단한 성취를 이룬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많은 일들을 성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편에서 먼저 좌절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1절과 2절 상반절을 읽으면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헛되며` `헛되도다` `헛되도다`입니다. 
왜 삶이 헛되다고 얘기합니까? 
솔로몬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대단한 것을 성취한 것 같지만, 
          좌절로 끝나는 삶이 우리에게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나 
      종국에는 헛된 연기 같은 삶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삶입니까? 
사람들 보기에 성공한 것 같은데 
하나님 앞에 가서 좌절로 끝날 수밖에 없는 삶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그 삶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하는 대단한 일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모든 성취가 자신의 힘에서 비롯됩니다. 
모든 성패의 열쇠가 내 노력과 재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내 가정을 누가 지키는가? 내 힘으로 지킵니다. 
내 인생을 누가 지키는가? 내가 지키는 겁니다. 
내 미래를 누가 설계하는가? 내 힘으로 하는 겁니다. 
내 사업을 누가 일으키는가? 내 힘으로 하는 겁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부르지만 
     내 삶의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내 능력과 자신을 믿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대단한 성취를 이룬 것 같지만, 
언젠가 그 삶이 좌절로 끝날 수밖에 없다고 솔로몬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솔로몬처럼 이 세상에서 집을 많이 지은 사람도 드물 겁니다. 
그는 7년에 걸쳐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전을 지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는 사실 중의 하나인데, 
       그가 살 궁전과 집을 13년 동안에 걸쳐 아름답게 지었어요. 
       그는 건축에 대해서 잘 알았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얘기합니다.
“내가 많은 건축을 했지만, 
  하나님이 내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그것이 헛되다` 라고요. 

그는 그가 지은 모든 것을 보호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최근에 고고학자들이 솔로몬의 궁전이라는 성문을 발견해 냈어요. 
다른 것은 다 없어지고 성문이 남아 있는데, 
그 성문이 4중문으로 되어 있었어요. 적들이 와서 공격을 합니다. 
성문 하나를 없애기 위해서는 수백 명이 죽어야 합니다. 
`이 성문만 열면 성안으로 들어가겠지!` 하고 
    수백 명을 희생하며 성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또 성문이 나옵니다. 수백 명을 죽이고 또 성문을 열었어요. 
그러나 또 성문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하자!` 
그러면서 결사적으로 성문을 열었는데, 또 성문이 나와요. 
그 다음엔 아예 공격을 못합니다. 왜요? 몇 개가 나올지 알아야지요.
솔로몬은 이처럼 철저하게 성문을 만들어서 자기의 성(城)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으시면 그 모든 것이 허사라고 얘기합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솔로몬 이후에, 
솔로몬이 지은 성전과 궁전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1절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허사로다 ] 

여기서 집을 세우다 라는 말은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보면 
가족이 구성되어 가계를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집을 세우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가정뿐만이 아니라 
       민족을 이루고 국가를 이루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미국 초대 국회의장 벤쟈민 플랭클린이 
       미국 국회 개원 시 성서에 손을 얹고 시127편을 낭독했습니다.

[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 ]
사람은 태어나서 세 번 변화는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1) 어떤 부모를 만났느냐에 따라 변합니다.
       2) 어떤 교육을 받았느냐에 따라 변합니다.
       3) 어떤 가정을 이루었느냐에 따라 변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가정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가정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중심적인 삶 
       나아가 교회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뿐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중심에 없는 삶, 
즉 자신이 인생을 책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모든 수고는 
   좌절로 끝날 수밖에 없다고 그는 노래합니다. 


2. 가정의 행복의 조건 두 번째가 경제력이라면 
          성도의 경제력은 어디서 옵니까?(2절, 참조/신8:17-18절)

2절 [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이 먹음이 헛되도다 ]
하나님이 그 중심에 없는 삶, 
즉 자신이 인생을 책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모든 수고는 
          좌절로 끝날 수밖에 없다고 그는 노래합니다. 
이 말씀은, 더 많이 수고하면 수고할수록 
         더 많은 좌절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오늘 여기에 나온 `수고`라는 단어를 히브리어로 직역하면 `고통`입니다. 
이것은 남이 나에게 주는 고통이 아니라 내 스스로 짊어지는 고통입니다. 

영화감독인 조지 루커스가 자서전을 내었습니다. 
그가 억만장자가 되고 나서, 
30년 동안 자신이 일궈낸 사업의 마지막 부분에 가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몇 문장으로 자신의 삶을 요약했는데, 
`나는 쉴 줄도 모르고 열심히 성공을 위해서 달려간 인생을 살았다. 
     자신이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된다고 생각하여 
     나는 불철주야 뛰는 인생을 살았다. 
그리고 억만장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일생을 나는 살았다. 

그 결과 나는 아내와의 관계를 잃어버렸고, 
             자녀간의 사랑도 포기해 버렸고, 
            결국 나는 슬픔과 좌절을 심으며, 
            내 마지막 인생을 이렇게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그의 자서전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그것은 결국 성취가 아니라, 
       좌절과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하나님은 가르쳐 주십니다. 
솔로몬은 이 사실을 깨닫고 이 모든 것을 체험한 다음에,
 `나만큼 집을 많이 지은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나만큼 내가 모은 재산을 보호하려고 했던 사람 나와 보라! 
   나만큼 공부를 많이 하고, 
나만큼 내 인생을 세우기 위해서 수고한 사람이 있다면 나와 보라!` 
그는, `내가 이 모든 수고를 다 해 보았지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그 모든 수고와 투자, 사업은 좌절이었다. 
        헛된 것이었다!` 
이것이 인생의 좌절의 지름길임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경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경제력도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제적인 복을 주시되 꼭 말씀을 통하여 주십니다. 
그렇게 때문에 신8:3절에 
[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라 ]
이 말씀을 왜 하시는가? 하면 
이스라엘 광야생활 중 하나님께서 저들을 낮추시고 시험하신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시험해 보기 위함이라 하시며
        이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는 신8:18절에
[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
즉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경제력 있는 백성 만들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가정은 먼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되어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경제력 있는 백성 된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경제관이 분명해야 물질적인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 없는 경제관 즉 물질관은 남는 것이 없습니다. 허사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경제관은 
1)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합니다. 
2) 부지런해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세요. 
   그리스도인은 게으르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열심임
3) 바른 물질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바른 물질관이란 쓸데 잘 써야 된다는 말입니다.
  물질이 복이 되려면 잘 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취에 이르는 삶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2절 하반 절에서 5절까지에서 말씀하는데 
이 말씀을 깨닫기 위한 가장 중요한 구절이 2절 하반부에 나옵니다. 


3. 가정의 행복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2절)

2절하반절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 
`그러므로` 라고 시작했지만 `그러나`라고 읽어도 괜찮습니다. 
아멘!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면 이 설교 시간에도 잠을 주실까? 
      이런 뜻이 아닙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는 것이 시127편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합니다. 
이 말씀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어요. 
일하지 말고 잠만 자라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이 일하라고 권면하십니까?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하신 하나님이 아닙니까? 
[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취에 이르는 삶의 첫 번째 특징은, 
         바로 태도의 변화라는 것입니다.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인생을 지으시고, 세우시고, 지키심을 인정하는 자세인 것입니다. 
내 인생은 내가 짓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사업을 여러분이 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여러분이 세우고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 교회는 저와 여러분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역사의 일들은 누가 하시는가?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러면 나는 무엇을 하는가? 
하나님이 하시는 그 일에 협력자로서, 옆에 서서 돕는 자에 불과한 줄 믿습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자에게는 무엇이 있는가? 잠이 있고 쉼이 있습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합니까?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우리의 수고를 통해서가 아니라, 
       잠 즉,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가장 큰 선물, 
    하늘로부터 오는 선물은 우리의 수고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잠을 자고 있을 때, 
       우리가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을 때, 
          은혜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공급해 주신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신기하게도 성경을 찾아보니까, 
잠잘 때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을 받은 사람들을 종종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어떤 사람이 떠오르세요?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을 얻었어요. 
그런데 수고할 때가 아니라, 잠잘 때 얻었어요. 
누가 있습니까? 그런 사람 중에 아담이 있습니다. 
아담에게 있어서 가장 큰 선물은 누구입니까? 하와였어요.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담을 만들었어요. 
아담은 부족한 것이 없었어요. 일 할 것이 있나요? 
      그냥 과일 따먹으면 되었어요. 
      생수가 흐르고, 그곳보다 더 좋은 세상이 없어요. 
아담이 얼마나 머리가 좋았던지, 
하나님께서 모든 짐승들을 데리고 왔더니 그대로 이름을 짓습니다. 
사자, 곰, 기린... 다 짓는 겁니다. 
하루 종일 걸려서 이름을 다 짓고 나니 이상한 생각이 들어요. 

왜요? 이름을 지으면서 보니까 다 짝이 있는데, 자기만 짝이 없는 거예요. 
내 짝이 어디 있나! 아! 외로워하며 그 날 밤도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하룻밤 자고 났더니, 하와가 와 있었어요. 
그래서 아담이 뭐라고 소리칩니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아담이 하와를 얻기 위해서 무엇을 했나요? 일을 했나요? 
       컴퓨터 작업을 했나요? 고생을 했나요? 
       그가 한 것은 단지 잠을 자고 일어난 것뿐입니다.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그곳에 하나님의 최대의 선물과 축복이 그의 앞에 와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어떤 자에게 잠을 주십니까? 사랑하시는 자! 
`사랑하시는 자!` 재미있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 (여디디야: Jedidiah)`라는 그 단어가 
             솔로몬의 원래 이름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의 인생이 아름다운 성취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 스스로가 무엇을 하는가에 집중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는 인생인 줄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서 축복의 근원되심을 깨달으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더 깊이 가지려고 노력하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잠을 주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잠입니다.
3일은 굶어도 견디지만 자지 못하고는 사흘을 견딜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돈 없이는 살지만 안식 없이는 살지 못합니다. 
현대인의 특징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가 뭡니까?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암의 원이 가운데 1위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제 명대로 못삽니다. 
        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을 때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도다. 
이 잠은 육신의 잠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 즉 평강을 말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평강이 있는 가정이 될 때 
                          행복한 가정 즉 홈이 될 수 있습니다.
본래 영어에 Home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없었던 말입니다.
기독교의 특산물이라고  합니다.
본래 스코틀랜드에서 생긴 Home이란 말은 
[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사람이 
                 그 사랑을 하나님과 교제하는 장소 ] 가 홈입니다. 
일본의 <우찌무라 간죠>는 
[ 하늘로부터 바람이 불어와서 
             그 영적기운을 쏘이면 그기에 홈이 된다 ]
하나님의 바람이 우리의 가정에 불어와 
         안식을 누리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가정이 있고 돈이 있고 안식이 있다 할지라도 
       자식이 없으면 뭔가 행복하다고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에 자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네 번째 조건은 바로 자식입니다. 


4. 가정의 행복에 활력소가 자식이라면 
          우리의 자녀관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3절)

3절 [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
      중요한 것은 성경적인 자녀관을 가져야 합니다.

1) 먼저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고 합니다.
성경에 보면 여호와의 기업 3가지가 있습니다. 

(1)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의 기업입니다. 
(2) 우리가 장차 누릴 구원받은 자의 복이 기업입니다.
   그래서 찬492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3) 자식을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고 합니다.
  즉 여호와의 기업이란 말은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하나님이 지켜 보호하시며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잘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그 부모가 하나님 앞에 신앙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37:25절
 [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
[그는 종일토록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 받는 도다.]믿으시기 바랍니다. 

2)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상급입니다. 

상 받으면 기쁘지요.
   그러므로 자녀는 그 부모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식이라고 다 상급이 되고 기쁨이 되는 것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 대해 분명한 자녀관이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설교자 <조나단 에드워드>가 자녀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 네가 아버지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내 마음에서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너를 항상 염려하며 너를 위해 기도한단다.
 그분을 잊지 말고 만홀히 여기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라]
그러면서 강조하는 말이 
[ 자식을 7살 까지 교회 안에서 신앙으로 기른다면 
  아이들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악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 라고 합니다.
오늘 나의 자녀관은 어떠합니까? 혹 세속적 자녀관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내가 낳은 자식이라고 나의 틀에 가두어 놓고 있지 않습니까?
자녀는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선물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4절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다 고합니다.

장사의 수중의 화살같은 자녀가 어떤 자녀입니까?
전쟁 시에 화살을 많이 가진 자가 이깁니다.
성경은 자녀를 화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녀는 인생의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다주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인생을 바로 살고. 신앙생활을 잘 했다 할지라도
       자녀 농사 잘못 지어면 인생이 파농하고 맙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 농사를 잘 지어야 합니다.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은 자녀란 
바로 하나님이 긴요하게 사용하는 인물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위하여 사회를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부를 때
         준비되어 있어 쓰임 받는 인물을 말합니다.
그러니 우리 부모님들 자녀들 위해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은 자녀 되게 해 달라고 기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장사의 수중의 화살같은 자녀로 키울 수 있습니까?


5. 어떻게 하면 장사의 수중에 화살 같은 자녀로 키울 수 있을까요?(4-5절)

특히 4절에 ‘젊은 자의 자식’이라고 합니다.
     젊은 자의 자식이 아닌 자식이 있습니까?
     물론 60이 되어 늦둥이 나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다 젊은 자의 자식입니다.
그런데 왜 오늘 성경은 젊은 자의 자식이라고 강조하는가?
이 말은 정신이 젊고 신앙이 젊은 사람을 말합니다.
   즉 자식에게 신앙적 정신적 양향력을 주는 부모를 말합니다.

중국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가 
     중국 선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받았던 인물은 아버지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중국에 대한 기사가 있는 신문이 있으면
     스크랩하여 중국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즉 자녀들을 영적 거장으로 키우겠다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부모 밑에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은 자녀가 나올 줄 믿습니다.
일류 대학 들어가 이 사회에 엘리트가 되고
     재벌 기업에 직원이 되어 승진의 가도를 달리는 것 
     이것도 소중한 값진 가치관입니다만 
그러나 성경적인 가치관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은 자녀
       즉 그리스도의 군사로 키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를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키우지 못한다면 
       화살은 땔감 밖에 될 수 없습니다.

이런 자녀가 있는 가정은 
5절 [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 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
자신의 전통에 날카로운 화살, 
즉 믿음의 2세대가 가득 담긴 자는 복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최상의 투자요, 최상의 성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세가 위대하다고 얘기합니다. 
그 위대한 모세가 이 땅에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습니까? 
부모가 그를 낳았더니 저절로 모세가 되었나요? 아닙니다. 
그의 부모가 그를 전통에 넣어 숨기며, 
목숨 걸고 믿음으로 그를 양육했다고 성경은 얘기합니다. 
모세 어머니가 모세를 키우면서 믿음에 대해 수백 배는 더 가르쳤을 겁니다. 
`너는 하나님의 사람이야!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할 사람이야!` 
그 당시 유모는 젖만 먹이는 것이 아니라 교육까지 책임졌어요. 
철저하게 믿음으로 교육시킨 줄 믿습니다. 
그 화살이 언젠가 꽂혔을 때,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했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40년 사역 동안 많은 기적같은 업적을 나타냈지만
한 가지 위대한 일을 했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는 40년 간 전통에 화살 하나를 키웠습니다. 그는 바로 여호수아였습니다. 
만일 모세가 여호수아를 전통에 담지 않았다면, 
모세의 인생은 어떻게 끝났을 것 같습니까? 
아마도, 홍해를 건너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내긴 했으나, 
그들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끌고 다니다가 
       백성과 함께 죽었다는 좌절로 끝났을 겁니다. 
가나안 땅에 모세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모세가 키우고 그의 전통에서 가다듬은 한 화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이끌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가장 큰 성취는 무엇입니까? 
병을 고친 겁니까? 오병이어의 기적입니까? 
이 땅에서 풍랑이 이는 바다 위로 걸어가신 겁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33년 동안 사역하시며, 
12개의 화살을 그 전통에 감추어놓고 그것을 예리하게 다듬었습니다. 
이 열두 사도가 이 세상에 박힌 그 어느 날로부터 2000년이 지난 오늘, 
이 한국 교회에 복음이 들어왔고, 
오늘날 저와 여러분이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줄 믿습니다. 
이 열 두개의 화살 때문에! 

여러분! 우리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성취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람입니다. 그것이 자식이건, 이웃이건 간에 
그들을 영적인 세대로 키우는 일, 믿음의 사람으로 키우는 일, 
나의 자식뿐만 아니라, 내 옆의 친척과 교인들 모두와 
어린아이 하나하나를 믿음의 세대로 키우는 일,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성공의 지름길이요, 우리의 성취인 줄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린이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전통 안에 다음 세대가 담겨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에 대한 청사진이 아니라, 노후 대책이 아니라, 
자신의 전통 안에 숨겨진 화살을 예리하게 다듬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결심이 배어나는 한 주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어디로 달려가고 있습니까? 
어떤 화살이 되어 가고 있습니까? 
오늘 그 화살을 위해 주님 앞에 진정한 기도를 드립시다.

 <결론>

가정의 행복의 조건 네 가지
1. 여호와 중심의 집을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2. 경제력 있는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건강하여 부지런히 일하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3. 안식이 있는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기운을 많이 쐬는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4.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은 자녀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거룩한 열정으로 화살을 가슴에 품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