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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재림을 준비하라 (벧후 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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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을 준비하라 (벧후 3:8~13)

신자들에게 주의 재림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쁜 사건입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엄청난 일들을 하셨습니다. 또한 현재도 성령을 통해 도우십니다. 그래서 신자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인종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 주께서 우리 위해 하실 일이 또 있습니다. 다시 오셔서 약속하신대로 악한 자들을 벌하시고 우리에게 상주시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재림에 관한 신자들의 관심은 주로 두 가지였습니다. 그 시기와 징조였습니다. 그러나 주는 분명히 못 박았습니다. 징조는 여러 가지가 있어도 “그 날은 아무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마24:36) 억지로 날짜 계산하고 예언한 이들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그러니 시기나 징조에 관심 모으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시면 즉 재림 시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나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6) 

신자들은 하늘로 들려올라갑니다. 부활한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지요. 그래야 시간이나 공간을 초월하니까요. 원하는 곳이 지구 반대편이건 화성이건 공중이건 즉시 갈 수 있습니다. 기온이나 공기유무는 상관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몸이니까요. 반면에 땅에서는 대 환난이 일어납니다. 이때의 처참함은 인류역사상에 없던 무서운 것입니다.

이때 휴거 못한 사람들은 무서운 환난을 겪습니다. 부활한 사람들은 모두 자동 휴거입니다. 누구건 예수 영접한 사람은 부활합니다. 대환난이 면제됩니다.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 왜 재림을 준비해야 할까요? 더 큰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1. 재림의 영광을 항상 보라

예수 재림 시의 영광은 지금까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가 안 됩니다. 미국을 우리 대통령이 방문할 때의 영광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최고의 대우를 받습니다. 축포가 울리고 붉은 카펫이 깔립니다. 그 나라의 유명하고 높은 사람들이 다 나와서 인사합니다. 영광과 영광입니다. 그러나 재림시의 주를 만날 때에 비하면 그림자도 안 됩니다. 

미국 대통령이 마중 나오나요? 모든 하늘의 위대한 존재들과 함께 주께서 직접 오십니다. 나를 영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장면은 세상의 어떠한 영광으로도 비슷하게라도 꾸밀 수 없습니다. 영국왕의 대관식이 그럴 수 있나요? 어느 대통령 취임식이 그럴 수 있나요? 어림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영광은 그 날뿐이 아닙니다. 영원히, 영원히 계속됩니다.

티끌과 같은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납니다. 그동안 예수의 영을 모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눈으로 보고 만집니다. 예수의 영만 모시고도 능력이 넘칩니다. 감격이 솟아납니다. 결혼식입니다. 나는 가장 아름다운 주인공입니다. 모두가 복종합니다. 찬란하고 눈부십니다. 영광, 영광 할렐루야. 모든 권세 모든 축복, 영원한 삶입니다. 감격 흥분입니다.

우리가 선해서 이런 영광을 얻나요? 우리는 악합니다. 악한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아들이 오셨습니다. 초림, 곧 첫 번 오신 33년은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마지막 한 주간은 사람이 당할 수 없는 무서운 형벌과 저주였습니다. 하나님께 마저 버림받고 지옥에 던져집니다. 그러나 사흘 뒤에 신비한 몸으로 부활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나를 위한 것입니다. 

나의 죄를 해결하시고 새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수 믿어 성령 받은 사람은 생명을 받았습니다. 부활이 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나비가 아니라 애벌레 수준입니다. 그러나 애벌레 상태와 무덤 속에 들어가는 고치 상태가 있어야 나비가 됩니다. 아직 둔하고 못났어도 나비의 생명이 애벌레를 키웁니다. 신자의 삶도 그러합니다. 

애벌레가 자라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비도 없습니다. 열심히 잎사귀 먹고 자라야 합니다. 그 안에 기생충이 들어가면 나비가 되지 못합니다. 신자도 열심히 예배 참석하고 봉사하며 자라야 합니다. 이단이나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어느 날 봉사하기 싫어지고 예배 나오기 싫어지고 교회도 교인도 목사도 싫어졌다면 병든 것입니다. 

우리는 건강할 권리가 있습니다. 잘 살 권리가 있습니다. 부활하면 하나님 같은 건강과 권세를 받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안에 계신 예수를 의지한다면 건강하고 잘 살 수 있습니다. 예수 재림시의 영광을 마음에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약함이 사라집니다. 내다보고 사모하고 감격하세요. 그 권세를 가불해 쓰세요. 모든 것을 다 이깁니다. 

2. 모든 것을 복으로 바꾸라

재림이 모든 것을 바꿉니다. 이 세상은 사라지고 새 하늘 새 땅을 줍니다. 기쁨과 능력과 영광은 영원합니다. 그러면 현재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더 나은 부활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중생한 신자는 대환난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부족하다고 휴거 못하지 않습니다. 신자는 심판대 서지 않습니다. 신자는 천국에 바로 확실히 들어갑니다.

그러면 다 같은 상태일까요?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한없는 영광이라도 그 영광은 다릅니다. 오늘 믿고 죽은 사람과 평생 주의 일 하다가 죽은 사람이 같은 천국에 갑니다. 그러나 같은 데 있어도 모습은 다릅니다. 영광도 다릅니다. 상급이 다릅니다. 하늘의 별들이 다 영광스러워도 영광이 같지 않습니다. 천국에서의 영광은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세계무역센터 부총재며 옥스퍼드대학 교수인 이희돈 박사 간증입니다. 아내가 낮에 마신 커피 때문에 잠 못 자고 뒤척입니다. “나도 커피 끊을테니 당신도 끊어.” 짜증냅니다. 다음날 아침 커피 안마시고 워싱톤 집을 떠납니다. 공항에 도착해 커피 사러 상점에 들렸더니 너무 사람이 많아요. 짜증을 내며 대신 딸기 주스를 사 마시고 비행기를 탔어요. 

뉴욕 공항에 예정대로 8시에 도착합니다. 조금 전에 마신 주스 때문에 설사가 나 지체합니다. 차타고 WTC 건물로 가며 수석부총재에게 15분 늦겠다고 전화합니다. 그가 “불났어요, 나가야 해요”하며 전화 끊습니다. 위를 올려다보니 건물에서 연기가 솟습니다. 그 순간 대형 여객기가 옆 건물을 들이받습니다. 그 받은 자리가 회의 장소였습니다. 

아내가 뒤척인 것, 커피 줄이 긴 것, 딸기주스 먹고 설사로 15분 늦은 것 모두 그때는 짜증난 일이었지만 나중에 보니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신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손해보고, 답답해도 지나고 보면 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감사하는 마음으로 당했더라면 하나님 기쁘시게 하고 일도 잘되고 자신도 인격적으로 성장했으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삶은 전체가 기회입니다. 잘 되건 안 되건 자신을 최대한 키울 기회입니다. 요셉은 노예생활 절망하지 않고 자신을 키웠습니다. 더욱 나빠져 감옥에 들어가도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 제국의 총리가 됩니다. 다윗도 들에서 오랜 세월 양이나 칠 때 불평하고 술 먹고 대충 살지 않았습니다. 매순간 예배하고 훈련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고 모든 것을 선으로 만들고 감사하는 사람을 크게 축복하십니다. 어떤 경우건 원망하고 낙심하는 것은 더 나은 부활에 지장이 됩니다. 신자에게는 하나도 버릴 시간이 없어요. 망하거나 손해 보거나 한 게 아닙니다. 이것이 더 나은 재림을 맞는데 유익이 되는가? 나를 위한 천국잔치 혼인잔치에 더 나은 모습이 되겠는가?

3. 영혼구원에 투자하라

누가 주의 재림을 최고의 기쁨으로 맞을까요? 우리는 심판이 없어요. 혼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최고의 영광으로 부활하며 사랑과 존경을 받을까요? 그 찬란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빛날까요? 봉사하고 헌금하고 희생한 것 모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예배마다 열심히 나온 것도 귀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힘으로 감사함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다 있어도 하나가 없으면 부족합니다. 또한 다른 것들이 좀 부족해도 이게 있으면 넉넉해집니다. 바로 영혼구원입니다. 비록 성공하지 못 했어도 하나님의 아픈 가슴을 느끼며 전도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은 모두 상을 받습니다. 예수의 재림 시에 가장 영광스러운 존재로 일어나려면 전도하는 것만큼 더 좋은 방법이 세상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 하려는 사람에게 힘을 주십니다. 내 힘으로 전도해서 나를 따라올 사람은 없습니다. 기도하세요. 하나님이 상황 만드시고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전도처럼 쉽고 재미있는 게 없어요. 주안장로교회 어떤 권사님은 한 해에 1000명을 전도했습니다. 말 잘하고 지독해서요? 용기내고 목표만 세우면 하나님이 하십니다.

아직도 영혼구원에 관심 쓰지 않나요? 조금만 더 해 보세요. 하나님께 간절히 요구하세요.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당당하게 맞도록 도와주세요. 무엇보다 귀한 영혼구원에 참여하게 하세요. 사람들을 보내주세요. 내 실력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나가서 어떤 방법으로건 데려오세요. 아버지 집을 채우세요.

아버지의 집은 거할 곳이 많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현재의 하늘과 땅과 다릅니다. 너무도 아름다우며 너무도 넓고 풍성합니다. 하나님은 외치십니다. “나가서 누구나 데려와라. 거지나 깡패나 누구나 좋다. 누구든 데려와 내 집을 채워라.” 왜 그럴까요? 예수께서 재림하시면 누구나 다 왕이 되고 영광의 존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그래요.

주는 속히 오십니다.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습니다. 우리도 그래요. 지난날들이 하루 같습니다. 천년도 그렇습니다. 그 날이 오면 우리는 선배신자들을 함께 만납니다. 한 눈에 알아봅니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님 같습니다. 요셉을 만나고요 모세를 만나고 다윗을 만납니다. 그 날에는 땅의 모든 것들이 다 불에 태워지고 사라집니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해서 시간과 돈 다 집어넣었던 모든 게 불 속에 들어갑니다. 그것들은 아무 것도 건지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기뻐하는 일을 하는 이들은 영원합니다. 그의 약속대로 새 하늘과 새 땅을 받습니다. 재림은 속히 옵니다. 재림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세상에 아무 것도 두렵지 않아요. 잠깐 고통하면 영원한 영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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