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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더욱 힘써 봉사 합시다 (고전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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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힘써 봉사 합시다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어떤 사람이 여행하는 중에 위대한 사람을 많이 배출했다고 알려진 유럽의 한 마을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마을에서 만난 한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이 마을에서 유명한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 많이 태어났다죠?" 
그러자 그 노인은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아니오. 우리 동네에서는 유명한 사람, 위대한 사람이 태어난 적이 없습니다. 태어난 사람은 그저 갓난아이들뿐이었습니다." 

영적인 출생도 마친 가지입니다. 신앙의 성장은 봉사하며 헌신 가운데 성장하게 됩니다.
교육하고 선교하고 봉사하는 교회로서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되 더욱 힘써 봉사하여야 합니다.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더욱 힘써 봉사 합시다
심지가 견고 해야 합니다

(사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갈릴레이(1564-1642)는베네치아 공화국의 파도바 대학에서 기하학과 천문학을 강의하는 교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천동설을 믿고 있던 때였는데 그것은 바로 태양과 달과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있다는 원리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당시 갓 발명된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다가 갈릴레이는 마침내 천동설리 잘못된 것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의 이론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를 위시해서 각종 행성들이 돌고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동설입니다. 

천하만민이 천동설을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거센반발을 하고 나섰습니다. 카톨릭에서도 교리적으로 천동설을 주장하고 있었으니까 그 당시 상황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그는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분명 확실한 진리이고 자신의 눈으로 그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그들의 반발과 위협 앞에서도 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진리 앞에서 비진리라고 말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주장 때문에 생존당시에는 심한 멸시와 천대와 조롱을 받고 결국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의 아가페 사랑의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그 소리를 혐오하고 싫어한 나머지 나무에 매달아 죽이고 말았지만 오늘날에는 전 인류가 그 사랑을 인정하고 있고 인류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믿음에 터위에 굳게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골 1: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오래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였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모두 겁에 질려 이리 뛰고 저리 피하고 야단법석이었는데 나이 많은 한 부인성도는 자기 집에 조용히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지진이 끝난 후 사람들은 그 노부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런 소동 속에서도 의자에 기쁜 얼굴로 앉아 계실 수가 있습니까? 부인은 대답했습니다. 나는 내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그토록 흔드시는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생각과 그러는 가운데서도 나를 그의 손안에 안전하게 붙들어 주신다는 생각으로 기쁨에 잠겨 무서워 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소망은 영혼의 닻이니 흔들리 아니해야 합니다

(히 6:19,20)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금세기에 들어서서  루마니아의 챠우체스크  정권이 무너지면서, 동유럽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동유럽의 변화는 결국  구소련의 몰락을 초래하고  이것은 공산주의의 와해로 이어졌습니다. 세계정세의 흐름을 뒤바꿨다고  말할 수 있는 루마니아의 챠우체스크 정권이 몰락하기까지, 챠우체스크 정권 아래에서 루마니아 사람들은 오랫  동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 공산주의 정권이 실시한 경제 정책의 실패로 인해, 루마니아 국민들은 최소 생계  수단을 박탈당한 채, 경제적인 빈곤을 견뎠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챠우체스크 정권은 교회에  대해서 무자비한 탄압을 가했으며, 이것으로 인해 루마니아 국민들은 영적인 빈곤과 박탈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이러한 고통을 받으면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기도했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루마니아의 라즐로 토케스(Laszlo Tokes)라는 목사입니다. 토케스 목사는 공산 정권이 교회를 탄압하는 동안에도 루마니아 사람들을 향한 복음  전도의 끈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토케스 목사는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고 설교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토케스 목사가 루마니아 성도들에게 루마니아 정권의 윤리적, 영적 부도덕성을  비판하기 시작했을 때, 루마니아  독재 정권의 와해를 가져온 민주 혁명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12절에서 사도 바울이 "환난 중에 참으며"라고 말했던 것처럼, 토케스 목사  역시 어려움 가운데 인내했던 사람입니다. 물론 지금  우리는 루마니아의 토케스 목사가 겪은 것과 같은 그런 시련을 경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역시 혼자의 힘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여러 모양의 고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혹시 누군가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비웃는 사람이 있고 그로 인해  마음에 어려움이 생긴다면 먼저 인내할 수 있기를 주님께 구하고 주께서 주님을 향한 우리의 충성을 갚아주실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의 전부이기때문입니다.

평생 동안 교회와 사회에 여러 가지로 큰 기여를 한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문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막 천국문 안으로 들어가려는 그를 한 천사가 멈추게 했습니다. 
"아... 잠깐만 기다리시오. 당신이 이곳에 들어가려면 일생 동안 살아온 것을 점수로 환산하여 1000점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곳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자, 그럼 당신이 세상에서 살 동안 행한 일중에서 점수에 보탬이 될 만한 일을 한 것이 있으면 얘기를 해보세요." 

"전, 30년 동안 한 교회에서 봉사하며 교회를 위해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아! 그래요? 정말 대단하군요. 1점입니다." 
"네? 1점이라구요? 그것밖에 안됩니까?" 
이상하군요. 저는 충실한 가장이었습니다. 한 여자와 결혼하여 무려 40년을 같이 살았고 아이들도 훌륭하게 키웠죠. 내 아이들은 지금 모두 목사, 교수 등등 교계와 사회에서 존경받는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 가정은 늘 행복했답니다." 
"정말이오? 당신은 매우 훌륭하오. 요즘에는 당신 같은 사람이 매우 드문데... 2점 가산입니다." 
"네? 2점이라구요? 정말 모를 일이군요." 

그는 벌써 땀을 뻘뻘 흘리며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어서 1000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좀처럼 점수가 올라가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조바심이 난 그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저는 지난 60년 동안 한 번도 교회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매일 새벽 기도회에 참석했고 주일에는 장년부 성경공부를 인도했어요." 
"당신은 정말 모든 면에서 훌륭한 사람이오. 또 1점 가산입니다." 
천사의 말에 그는 정신을 잃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 겨우 4점이군요. 그런데 난 어떡하죠? 더 이상은 점수에 보탬이 될 만한 얘기가 없는데... 예수님 난 어떡하나요? 난 천국에 들어갈 만한 인격이 못되나 봅니다. 제발 이 죄인을 용서해 주세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내게 구원을 주실 이는 오직 주님이십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소서." 

그는 진심으로 자신의 모습이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면서 울부짖었습니다. 
그런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천사가 
"자 이제야 당신은 1000점을 얻었습니다. 이젠 들어가도 좋소." 라고 했습니다.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써 봉사 합시다.

성경읽기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1866년에 러시아의 유명한 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죄와 벌>이라고 하는 유명한 문학작품을 발표하기까지는 그가 참된 인생으로 변화된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가 청년 작가로서 젊었을 때에는 글줄이나 쓴다고 교만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안하무인격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비밀결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시베리아벌판으로 유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젊은 작가로서 떨쳤던 명성도 간곳이 없고,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는 시베리아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기한도 없는 유형의 생활이 계속되었습니다. 낮는 강제노동에 시달렸고, 저녁이 되면 어둡고 추운 골방에서 외로이 자기인생을 달래가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그에게 성경책 한 권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저녁마다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양심이라고 하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가 온갖 심혈을 기울여 그 인생 말엽에 작품을 하나 내놓았는데 그것이 바로 양심의 문제를 취급한 <죄와 벌>이라고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성경 말씀으로 거듭난 그는 양심의 문제를 해결했다. 죄를 범하고 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번민하던 끝에 벌을 받게 되는 ......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는 성경의 진리를 극적으로, 문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요 5: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딤후 3: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60)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이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들은 영원하리이다

기도하기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그렇게도 중요한 설교하는 법은 안가르쳐 주셨으나 기도하는 법은 여러차례 가르쳐 주셨고 그리고도 부족할까봐 기도의 예(Sample)라고 할 주기도문 까지 가르쳐 주셨으며, 성경에는 교회를 가르켜  말씀이 집 이라 한 곳보다  기도하는 집 이라한 데가 더 많습니다. 

사도바울은 쉬지말고 기도하라 고 했습니다. 기독교역사는 기도의 역사라고 말한 이도 있습니다. 아무리 신학박사라 해도 이론과 학문으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기도하지 않는 인간은 영원한 고통의 형벌을 받을 때는 아무리 애원해도 소용이 없으니, 누구나 예수를 믿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고(요14:13,14),믿고 기도하면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마 15:21-28) 가나안 여인이 자기의 딸이 귀신들려 죽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세상적 방법을 다 강구했으나 결국은 고치지 못하고 예수님을 찾아와 만났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개 취급을 받았으나 참고 그리스도에게 부탁하고 매어 달렸습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칭찬을 받고 딸의 병을 고쳤습니다. 

여기서 가나안 여인의 기도가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가나안 여인은 어느 때 기도했습니까? 그 여인은 문제가 커져서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을 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가나안 여인은 낙심치 않고 간구했다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겸손하게 간구했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는 자세는 낮은 자세입니다. 가나안 여인은 기도는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기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야단을 맞았으나 끈질긴 기도 끝에 칭찬을 받고 그녀가 소원하던 일 곧 딸의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가나안 여인 처럼 끝까지 믿고 복을 받아야 합니다.

열왕기상 18장에 나오는 엘리야도갈멜산에서 기도할 때 머리가 다리 사이로 들어가도록 기도했다고 가르칩니다. 겸손 한기도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겸손히 헌신함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높은 사람, 큰 사람, 대접받는 사람, 권세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려 하시지 않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모습을 취하셨으며 죄인 된 우리를 대신해 가장 추악한 죄인만이 지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지금까지 본받으려 노력해온, 그리고 현재나 앞으로도 예수께 본받고 싶은 점은 바로 이'낮아짐'의 도입니다. 낮아진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입니다. 교회에서나 사회에서나 높아지려는 사람이 대부분인 이때, 예수의 "너희도 가서 남의 발을 씻기라"는 말씀은 언제나 생활 가운데 있습니다. 섬기는 삶, 낮아짐의 도, 이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살려는 제자가 배워야 할 가장 기본입니다.

어떤 부인이 예배가 막 끝났을 때 헐레벌떡하고 예배당에 들어왔습니다. 그 부인은 청소를 하고 있던 사찰 집사에게 예배가 끝났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찰 집사는 예배는 끝났지만 봉사는 막 시작을 했습니다.(Lady, the worship is over, but the service has begun.)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기에서 사찰 집사는 워십(worship;예배)과 서비스(service;봉사)란 2가지 말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이야기입니다. 진실한 예배는, 예배가 끝나면 바로 우리의 구체적인 삶속에 봉사로 다시 시작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20년 동안의 갤럽조사에는 많은 미국인이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예수의 신성을 믿고 천국을 믿는 것으로 나와 있다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마음으로 믿고 몸으로 십자가를 지지 않는 풍조에 있다합니다. 많은 미국 교회당이 텅텅 빈 것을 우리는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통계조사에 "나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고 천국을 믿는다"고 응답하고 있다합니다. 교회에 속하면 십자가를 져야 하기 때문에 편리한 범위에서 예수를 믿는 유혹이 미국 전체를 휩쓸고 있다합니다.

그런 가운데 카터 전 대통령의 요즘 생활을 보면 배울 점이 많은데 그는 사랑의 집 짓기(Habitat for humanity) 라는 단체에서 일하고 있다합니다. 이 단체는 집 없는 사람에게 집을 지어 주는 무보수봉사 단체라 합니다. 그는 세계를 주름잡는 마국의 대통령이었으나 망치질을 하고 벽돌도 나르고 흙도 나른다합니다. 그는 "이런 일을 하며 육체가 피곤할 때 내 정신은 하늘 높이 치솟는 것을 느낀다"고 말 하였다합니다. 그의 믿음은 "믿습니다"하면 천국으로 직행한다는 이론적 신앙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봉사하는 생활 자체인 것입니다.

교육하고 선교하고 봉사하는 교회가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되 더욱 힘써 봉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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