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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의 지도 (시 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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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지도 (시 121:1~2)

세상에서 제일 높은 산이 어떤 산일까요? 
네! 에베레스트산입니다. 
에베레스트는 해발 8,848m 산으로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그 산을 오르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왜 죽었느냐면? 탈수나, 저 산소혈증이나, 저 체온증. 폐질환이나, 뇌부종 같은 의학적인 사망도 있고, 
.150Km의 강풍에 떠밀려서도 죽고요, 
.눈사태가 나서 파 ane혀서 죽고요, 
.발을 헛디뎌서 죽기도 합니다. 

티베트의 농민들은 등산가들이 발을 헛디뎌서 죽지 말라고 깃발을 다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바람에 휘 날리는 빨래 
를 말리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원래는 그렇게 함으로 그 깃발이 바람을 타고 여신에게로 올라가서 등산가들을 안전하게 하여서 원정대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려면 제일 먼저 베이스캠프를 들러야 합니다. 
이 캠프는 해발 5,395m 에 있는데, 여기에서, 
전략을 짜고, 
물품을 확인하고, 
산을 오를 수 있는지 의사의 건강검진을 받고, 
장비를 마지막으로 점검을 한다고 합니다. 

교회는 베이스캠프와 같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 까지 
.매일, 매일을 어떻게 살지를 계획하고, 
.나에게 무엇이 필요 한지를 살펴보고, 
.성서를 통해서 나에게 부족함과 있어야 할 것을 점검하는 신앙의 베이스캠프를 두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여기 소망의 베이스캠프 안에서 잘 점검 하셔서, 인생이라는 등산에서 정상의 품에 안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 등산은 결코 만만하지를 않습니다. 
(시편13편)을 보면 다윗의 시가 나오는데 얼마나 살기가 어려웠든지 “어느 때 까지 니이까?” 라는 단어가 네 번 이나 연속해서 나옵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 까지 니이까’ 
‘내가 종일토록 근심하기를 어느 때 까지 하오며’ 
‘주의 얼굴을 어느 때 까지 숨기시며’ 
‘내 원수가 나를, 어느 때 까지 치리이까?’ 

3절에서는 ‘두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아요. 
온몸이 흔들리기도 하고요, 
다 그만 두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을 포기하기 전에,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시23편에서 “나의 평생에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정녕 나를 따를 것 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갖고요, 그의 소망에 근거가 되었습니다. 

.저는요 여러분들이 어느 지점을 오르고 있는지, 
.또 왜 그곳을 오르는지, 
.얼마나 피곤하신지, 
.어떤 난관이 있는지를 잘 모릅니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꼭 한 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산을 오르다가 생각지도 않은 눈보라나 바람 때문에 며칠 씩 이나 텐트 안에 갇혀 지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럴 때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텐트 안에서 그 눈이, 그 바람이 그칠 때 까지 머물러 있는 겁니다. 그 때 읽기 위해서 책을 가져간다는 거 에요. 
우리도 어려울 때에는, 
눈을 감고요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세요. 

하나님이 베푸셨던 사랑을 떠올리고..... 그런 때가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주셨던 말씀들,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 
.나에게 베풀어 주신 그 선물들, 
.하나님을 향하여 흘렸던 사랑의 눈물들, 
.살며시 다가 오셔서 나를 안아 주시고, 인도해 주시던 하나님, 

하나님은 달라지지 않으셨습니다. 
그 분의 사랑도 달라진 게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 자리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 무엇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 고 롬8;35-39에서 고백 하였습니다. 

지금 이 시간, 
옴짝일 수 없는 고난이 나를 억누를 때, 성경을 가슴에 묻고, 

우리 하나님께 다 같이 기도 하십시다. 
내 어려운 사정을 다 고백하고,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설치해 주신 베이스캠프를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간에 잠시 멈추어 서서 인생을 뒤 돌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물을 공급 받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제가 언제까지냐고 기도했던 것 다 아시죠? 
그러나 주님 저는 앞을 가리고 있는 먹구름이 사라지고 시야가 밝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바람도 그쳤으면 좋겠어요. 
주님 저를 잡아 주세요. 
주님의 신실한 사랑의 줄로 나를 감싸주세요. 
앞에 있는 비탈이 무섭습니다. 미끄러져서 떨어질 것 같아요. 
주님 다음 단계는 어떤 것입니까? 
모든 단계 마다 저를 붙들어 주셔서 안전하게 지키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신뢰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소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나의 왕이여 
영원 무궁히 지키시리로다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려면 지도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쉴만한 바위지만, 거기에는 갈라진 틈이 있어서 빠질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러면 큰 일이 나죠. 

그래서 쉴만한 곳인지, 파손된 곳인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보이기는 단단해도, 진짜로는 물렁거리는지를 표기해야 합니다. 

나의 뒤를 이어서 따라 올 사람들을 위해서 잘 그려야 합니다. 
그 사람이 내 아이일 수도 있 구요, 
내 남편, 아내일 수도 있구요, 
내 속도원 일 수도 있 구요, 
나에게 신앙의 모든 여정을 맡긴 초신자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잘 그려야죠. 

신앙은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감정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요,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감정들을 다스리고, 인도해 주는 영적 지도가 필요 합니다. 

산 정상에 서보세요. 
얼마나 아름다워요? 
발밑에 펼쳐지는 모습들, 
구름에 덮여있는 모습들, 

그걸 보려고, 어떤 때는, 
.구덩이를 기어서 올라서고, 
.견고할 때가 있었는가 하면, 흔들거릴 때도 있었구요, 
.기쁠 때도 있었고, 슬펐을 때도 있었고, 
.너무나도 힘이 들기도 하고요, 

이런 감정의 기복들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온 거 에요. 

그러니 내 뒤를 따라오는 그 사람들에게는 그런 고통을 덜어져야 하잖아요? 
좀 더 쉽게, 산을 오르게 해야 합니다. 
내가 겪었던 아픔들을 반복하지 않게 말입니다. 

.파손된 틈 사이로 빠지지 않도록 하고요, 
.추락하는 것을 막아주고요, 
.흔들거릴 때 에는 걷게 해 주고요, 
.눈사태 속에서도 목숨을 지켜주고요. 

뇌부종이 생겨서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고, 
희박한 산소 때문에 환각 증세를 일으키고, 
발걸음이 느려지면서, 흔들거리다가 굴러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 

언제나 시23편처럼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물가에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인생은 광야로도 나가고요, 
사망의 골짜기도 지나가야 하고요, 
돌짝 길도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다가 그만 위험한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아주 더러운 일입니다. 
도덕적으로 발을 헛디디기도 하고, 그래서 불륜이 되기도 하고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얼마나 위험스러운 인생 입니까? 

그러나 아무리, 아무리 어려워도, 내가 그린 지도를 보고요, 또 우리들의 영원하고, 완전한 지도인, 하나님께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지도인 성경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면 모든 어려움들을 잘 이기는 줄 믿습니다. 

인생의 산을 오르는 모든 이 들을 승리케 하시는 주님, 그 주님을 만나게 하시는 살아있는 여러분의 신앙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 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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