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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승리의 법칙 (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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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법칙 (요 16:33)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오늘의 문제는 싸우는 것이요 내일의 문제는 이기는 것이요 모든 날의 문제는 죽는 것이다." 

날마다 살아가는 것은 싸움의 연속입니다. 살았다는 것은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와의 싸움, 라이벌과의 경쟁, 악한 영과의 영적 전쟁 등 많은 싸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싸움은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죽는다는 것은 모든 싸움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죽음이 닥쳐올 때 '나는 승리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 이래 이런 승리를 고백한 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예견하면서 승리를 말합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

   예수님은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분안에서 함께 세상을 이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늘 싸움을 걸어오는 세상은 어떤 존재입니까?   '세상'은 죽이려고 하는 세상입니다. 비난하고 거절하는 세상입니다. 핍박하는 환난의 세상입니다. 선한 일을 오해하는 세상입니다. 불의와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을 두려워합니다. 세상에 나가 온갖 어려움을 헤치며 살아갈 일을 생각하며 불안해 합니다. 세상에서 만날 환난을 바라보고 도피처를 찾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만나는 환난이 두렵지 않습니까?  직장에서 어려운 업무를 생각하면 골치가 아파오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사람들로 인해 스트레쓰를 받고 위축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들고 나아가 전하려고 하면 온갖 공격이 집중되지 않습니까?  말씀에 순종하며 살려고 하면 가만 두지 않으려고 날을 세우지 않습니까?

  우리는 때때로 병들게 되고,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지기도 합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 지기도 하고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기도 하고  아내나 남편이 속을 썩여 미워질 때도 있습니다.  부모와 형제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먹고 사는 데 힘겹게 될 때도 있습니다.  때로 허탈하고 허무하게 되기도 합니다. 불의와 불법이 득세하는 것을 보며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겁내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그런 세상에서 승리를 선언하십니다. 

  이 세상에서의 승리는 완전한 것이 없습니다. 세상의 승리는 일시적인 것입니다. 오늘 승리가 내일 패배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도 영원한 승리는 없습니다. 결국 모두 패하는 것으로 막을 내립니다. 승리는 잠깐 비춰주는 번갯불 같아서 숙명적 괴로움이 있습니다. 

  승리는 상대적인 것입니다. 한 사람이 이기면 한 사람은 패배합니다. 한 사람이 영광을 얻으면 한 사람은 쓴잔을 마셔야 합니다. 한 사람이 면류관을 쓰면 한 사람은 수모를 겪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동안 한 사람은 슬픔의 눈물에 젖어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승리는 영광이요, 실패는 비참한 것입니다. 영광과 수모가 교차합니다. 

  승리는 부분적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를 얻는데 성공했으나 진실을 잃었습니다. 돈을 버는데 성공했으나 양심을 잃었습니다. 사업에 성공했으나 건강을 잃었습니다. 얻은 것도 있지만 잃은 것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온전한 승리, 영원한 승리, 절대적인 승리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영원한 승리자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승리를 얻으려고 하면 할수록 승리를 얻는 것 자체가 자기 자신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반드시 빼앗기는 날이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빼앗기지 않을 영원한 승리를 하셨습니다.  부분적인 승리가 아닌 온전한 승리를 하셨습니다. 상대적인 승리가 아닌 절대적 승리를 하셨습니다. 우리도 승리하신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그리스도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도 승리자가 됩니다. 세상이 우리를 삼키려고 끊임없이 공격하나 완벽한 승리의 주인공이 됩니다. 여러분 모두 그리스도와 함께 이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에서 승리하며 사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1.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환난당할 것을 미리 말씀해 주시는 이유는 예수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환난을 이기는 최고 비결은 예수님의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평안은 예수님 안에서 나옵니다. 세상은 결코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우리로 하여금 환난을 이기게 하고도 남습니다. 배신을 당하고 분노가 일어 갈등할 때도 예수님의 평안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환난을 당했을 때,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지혜로 평안을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찾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참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려도 마음의 참 평안은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참 평안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사람의 모든 지각을 뛰어 넘는 완벽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신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안에는 참 평안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참 평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다."라고 하셨습니다. 또 말슴하시기를 "세상에서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사람의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예수님의 참 평안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환란을 만날 때에도 빼앗기지 않는 평안 곧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며 대신 싸워주시고 대적으로부터 보호해주시는 가운데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또 예수님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얼마나 두려워하며 불안해하고 지쳐 있는지 아시고 피곤한 이들을 지친 이들을 모두 초청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평안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옵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평안이 주어진 것입니다.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어느 기자가 질문을 했습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라고 물었어요. "내가 알프스 산맥을 넘을 때였지 전투가 그친 주일 아침에 교회 종소리를 듣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면서 나는 눈물을 흘렸지." 평안이 밀려 온 거예요. 예배드리는 순간 어디에서 얻을 수 없는 평화가 주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토마스 아킴퍼스가 말한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품을 떠나서는 평안이 없습니다. 그의 품안에 안기우기 전에는 참 평안이 없습니다. 쉴 새없이 불안하고 불만 걱정 그칠 사이가 없습니다. 

여러분 언제나 예수님의 품을 떠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쉼을 얻고 평안을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2. 담대함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가 환난을 당했을 때 담대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한 전쟁 안에 있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세상을 이기고 승리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릅니다.

우리가 환난으로 인해 고통을 겪지만 예수님께서 평안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해야 할 것은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모든 환난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예수님의 평안으로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예수님의 승리로 세상을 이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양이 앞의 쥐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쥐는  본래 뒷다리가 길어서 빨리 달려갈 수가 있습니다. 뒤따를 수 없을 정도로  빠릅니다. 그런데 이 쥐가 고양이를 한번 본 다음에 빨리 달아납니까?  빨리 달아날 수 있는데,  그러면 고양이한테 잡혀 먹히지 않겠는데 달아나지 못해요. 고양이를 본 쥐는  부들부들 떨면서 맥을 못 쓰고 기어갑니다. 두려워서 그래요. 그래서 쥐는 고양이에게 잡혀 먹힙니다. 왜 그렇게 됩니까? 쥐가 고양이를 보면 잡히기 전에  두려움에 싸여서 신경이 마비되고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쥐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으면 볼 것을 바로 못보고, 생각을 바로 못하고, 말도 바로 못하고, 신경이 마비되고 근육이 마비되어서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서커스단에서 줄을 타는 사람이 줄을  잘 타다가도 아래를 잠깐 내려다 보고 두려운 생각이 들게 되면 그순간  줄에서 떨어진다고 합니다. 군인이 전장에 나가서 전투를 잘 하다가도 두려운 마음이 생기면 패전하고 맙니다 이처럼 두려운 마음이 주는 영향이 대단히 큽니다.

    병이 나서 치료받는 사람도 그 병에 대해서 겁을 먹고 두려운 생각이 들어 '내가 이 병 때문에 죽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 다시 일어나기가 매우 어렵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병들어 죽지만 두려워서 죽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에 서반아 왕  가운데 페르디난드 5세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이 왕이 어떤 점쟁이에게 "왕께서는  마드리갈이라고 하는 곳에는 아예 가지 마십시오. 그 마드리갈에서 왕께서  장차 죽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왕의 별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두려워서  좋은 별궁을 지어 놓고도 21년 동안 거기에 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서반아 지방을 여행하다가 어떤 조그마한 촌락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거기서 몸살을 앓게 되었습니다. 왕은 신하에게 "이 지방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옆에 있던 신하가 "네 폐하, 이 곳  이름은 마드갈레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마드갈레'가 '마드리갈'과 발음이 비슷했습니다. 사실은 마드리갈은 아니고 비슷한 이름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왕은 '아이구,  나는 이제 죽었구나!' 하더니 며칠 안 되어 정말 죽었다고 합니다. 병이 왕을 죽인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왕을 죽였습니다. 두려움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해야 이 두려움을 온전히 이기고 든든한 믿음과 평안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이 대지에서 활보하면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부르신 것은 두려움을 이기고 평안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평강으로 기쁘고 즐겁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 부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이런 지경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아무리 위험한 곳에 서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게 될 때 천군과 천사가 우리 편이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믿음으로 충만하면 두려움은 자연히 물러갑니다. 시편 27편 1절을 보세요.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했습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기독교청년운동을 시작한 미국의  롤링 박사는  아침에 잠에서 깨면  제일 먼저 "나는 믿습니다. 나는 믿습니다. 나는 믿습니다"라고 세 번 반복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 뜻은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하는 말입니다.  그 목적은 그의 마음속 잠재의식에까지 믿음으로 충만케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침에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하시기 전에 "나는 예수님의 승리를 믿는다."라고 크게 외쳐보세요. 용기와 확신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세계의 영웅 나폴레옹은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다." 그러나 '나는 불가능한 패배를 모른다.' 하면서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며 전쟁으로 세계를 재패하려던 그의 꿈은 부서지고 센트헤르나 섬에 유배되어 이런 고백을 합니다. "그리스도만이 참 승리자요 나는 그를 우러러 볼 뿐이다. 나는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하려 하였지만 패하고 말았고 오! 갈릴리 예수여 그대만이 사랑으로 온 세계를 점령한 위대한 승리자일 뿐이오."

  여러분, 인생의 패배자가 될까봐 불안합니까?  두려우십니까?  여러분은 연약하여 자주 넘어집니다. 지혜가 부족하여 어리석은 결정을 할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주어진 환경이 어렵습니다.  이겨본 경험도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안에서 승리를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힘입어 담대하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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