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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기도문(9) 송영 (마 6: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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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 중심의 기도

주기도문 강해 마지막 시작이다. 지금까지 8시간에 걸쳐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를 배웠다. 
기도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 송영 →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주기도문의 시작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끝 :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 기도는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으로 끝나야 한다. 

but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도의 대화를 통해 자기 이야기만 한다. 자기 뜻만 말한다. “하나님 내가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싸인 좀 해주십시오. 싸인 해줄때까지 금식기도하겠습니다. 철야기도, 40일 작정기도... 하겠습니다”
⇒ but 기도는 철저하게 시작도 끝도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어야 한다.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는 것은 관심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ː 나, 세상 → 하나님
    왜? 하나님이 主人, 王이기 때문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신앙생활한다. 내가 외로우니까, 내가 고통스러우니까, 내가 병들었으니까, 내가 불안하니까, 내가 필요해서... → 그러나 참된 신앙은 하나님 중심인 신앙이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시작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하고 시작해야 하고, 끝도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오직 하나님 아버지에게만 영원히 있다는 감격의 고백으로 끝나야 하는 것이다. 

2. 송영이 첨가된 배경

본문에는 괄호가 있다. 성경에서 괄호 안에 있는 글은 권위있는 사본에는 없다는 것이다. 
성경원본은 남아있지 않다. 원본을 배껴 쓴 사본이 수백개 있는데 그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사본에는 괄호안의 글이 없다. 
그러므로 본문의 송영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원래의 원문에는 없었으나 초대교회가 나중에 첨가한 것이라고 본다. 
유태인들은 기도를 드리고 나서 바로 일어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함으로써 기도를 마치는 전통이 있었다. 이 관습에 따라 초대교회 성도들이 주기도문에 이 송영을 삽입한 것 같다. 

우리가 기도만 하고-특히 간구만 하고- 일어나는 것보다는, 내 기도를 듣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므로 본문의 기도가 혹 주님이 가르쳐주신 원래의 기도문에는 없었을지 모르지만 오늘날 우리가 빼버리고 기도할 필요는 없다. 

3. ‘대개’의 의미

대개라는 말은 성경에는 없고 찬송가 앞에 있는 주기도문에만 있다. 
대개 → 사전 : 일의 큰 원칙으로 말하건데 → 요컨대 
헬라어 원어성경에는 없지만, 영어성경(KJV)에는 접속사 for(왜냐하면)가 붙어있다. 
→ 왜냐하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기 때문입니다.

별 의미없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 중언부언하지 말라는 기도원칙에 벗어난다.
그러므로 요즘 일부의 교회에서는 대개를 빼고 기도한다. 
뺏을 때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다. ⇒ 그러므로 빼도 되고 빼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의 위해 3가지 + 자신을 위해 3가지 → 6가지 기도를 한 다음에 그렇게 기도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 왜냐하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나라가 있으면 권세가 있고, 권세가 있으면 거기에 영광이 있다. 

5. 나라가 아버지께 영원히

나라 → 하나님의 나라 : 예수님은 빌라도 앞에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요18:36)”고 하셨다. 

“나라가 아버지께 영원히 있다”는 고백은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나의 왕이시라는 고백이다. 

어느 나라의 국민이 되느냐에 따라서 권리와 의무가 다르다. 미국이나 스위스의 국민이 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국적을 취득하려고 한다. 

내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상나라는 망하기도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영원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나라가 아버지 하나님께 영원히 있는 것을 인해 감사하며, 찬송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6. 권세가 아버지께 영원히

모든 사람들이 권세를 갖기 원한다. 그래서 돈을 벌면 돈의 권세가 생긴다. 높은 지위에 오르면 그에 따른 권세가 생긴다. 
그러나 그 모든 권세가 죽음의 권세 앞에는 무력하다. 아무리 돈많은 사람도, 권력을 갖고, 명예를 가진 사람도 죽음 앞에서는 벌벌 떤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세상, 사단의 종노릇한다. (히2:15)
사단이 많은 권세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but 사단의 권세는 죽이는 권세요, 살리는 권세는 없다. 
하나님에게는 살리는 권세가 있다. 이것이 최고의 권세이다. 이 살리는 권세를 믿을 때 죽음의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다.

주님께서는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고 십자가를 지셨다.(히2:15) 
또 주님께서는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다. 

바울 → 고전 15: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우리는 이것이 최고의 권세임을 인정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권세가 아버지 하나님께 영원히 있음을 인하여 감사와 찬송의 고백을 드려야 한다. 

7.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① 영광은 하나님의 속성의 본질이다. 
사42: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 우상을 찬양하고 우상에게 영광을 돌려서는 안된다. 
but → 롬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 ②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지 않았다. 

③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이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게 만드실 것이다.
합2:14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④ 또한 우리에게도 영광을 나누어주실 것이다.
고후3:18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 동안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그의 얼굴에 영광의 광채가 빛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볼 수 없음으로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웠다. 
하물며 천국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할 때 영광의 광채가 얼마나 빛나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이 영광이 아버지 하나님께 영원히 있는 것을 인해서 감사하며, 찬송드려야 하는 것이다. 이사야는 사6:3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라고 고백했다. 

8. 아멘

① 진실을 맹세할 때 틀림이 없다는 확인의 뜻 
② 꼭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는 기원의 뜻 
③ 충성 
④ 헌신

많은 성도들이 아멘을 남발함
한 목사가 다른 교회에서 설교를 하는데 말끝마다 아멘 하기에 시험을 해보았다.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으로 죽으셨습니다. 이 땅의 어떤 인간도 무덤을 박차고 부활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도 인간이셨기 때문에 다른 인간처럼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믿습니까? → 아멘

but 사용하라.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성경에는 회중들이 아멘을 하는 경우가 40여 차례 기록되었다.  신27장에서는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저주를 선포할 때 아멘 하라고 명령하셨다. 시편에서는 하나님께 경배와 찬미와 영광을 돌리는 말씀의 끝에 아멘을 하고 있다. 

9. 결론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루에 세 번씩 주기도문으로 기도했다. 어떤 기록에는 주기도문을 가지고 한시간씩 늘려서 기도했다. → 우리도 그리하자. 그러나 처음에는 잘 안된다. 나→ 지금은 조금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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