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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광야의 가시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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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재 목사(별세목회연구원장, 분당 한신교회 담임)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한 해는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한 해는 분명 소망의 한 해입니다. 국가적으로는 대선을 통한 새로운 정치적 소망이 있고 그것으로 인한 남북화해와 경제회복의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소망의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광야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종려의 성읍 여리고가 저기 보이는 데 아직도 우리는 광야의 끝자락에 있습니다. 여리고의 봄은 멀지 않은 데 광야의 찬바람은 아직도 우리가 뚫고 가야할 마지막 고난인지 모릅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교회 지도자는, 그리고 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스라엘의 광야를 여행할 때마다 유난히 눈에 띄는 식물이 있습니다. 가시나무입니다. 왜 그렇게 가시나무가 많은지 한참 놀랐습니다. 종류도 한 종류가 아닙니다. 우선 엉겅퀴가 있습니다. 여름에 말라 비틀어진 채 삐쭉 솟은 가시만 남은 모습은 보기에도 무섭습니다.

출애굽 시대에 법궤를 만들었던 조각목은 “쉿팀”이라고 부르는 가시나무요 사사기의 요담의 비유에 나오는 나무도 “아타드”라고 부르는 가시나무입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불을 보았던 떨기나무도 사실은 “스네”라고 부르는 가시나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힐 때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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