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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더 큰 은혜-이성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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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전 12:31)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약 4:6)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요 1:50)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행하는 일을 저도 할 터이요 이보다 큰 일도 행하리라. 더욱 큰 은혜는 주님의 명령이요 약속이니 우리는 다만 순종하고 믿기만 하면 받을 것이라. 태평양의 물고기가 목이 말라죽었다면, 요셉의 7년 풍년 든 창고에서 생쥐가 배고파 죽었다면 얼마나 가엾을 것인가! 아니 그보다 더 불쌍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는 태평양 바닷물보다 더 많고, 풍년 든 요셉의 창고 곡식보다 무궁 무진하건만 그 은혜를 받지 못하고 밤낮 빼빼 말라 빌어먹는 강아지 상태로 지내는 것이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요, 주님의 속을 태우는 노릇일 것이다. 1. 더욱 큰 은혜는 무엇인가 첫째, 너희는 와서 같이 의논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하고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게 하리라(사 1:18) . 은혜에는 눈같이 희게 하는 은혜와 양털 같게 하는 은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니, 눈같이 희게 하는 은혜란 일시적으로 눈이 땅 위에 내려 덮이는 것과 같아 온 세계는 백설 강산이 되어 정결하지만 며칠 안 되어서 햇빛이 내리쬐면 다 녹아지고, 전에 더러운 그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와 같이 어떤 사람은 죄를 가리워 덮어 주시는 일시적 은혜를 받아 좋다고 기뻐하나 며칠 안 가서 그 은혜를 다 잃어버리고 옛 상태 그대로 드러난다. 개가 토하였던 것을 다시 먹듯, 돼지를 씻겨 주면 다시 더럽히듯, 이 같은 일시적 은혜 상태에 우리는 만족하지 말고 한걸음 더 나아가 양털 같은 은혜를 사모하여야 할지니 곧 근본적으로 정결함을 받아 다시 변치 않는 은혜이다. 둘째,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3-14). 또한 은혜에는 남이 떠 주는 물만 먹는 상태와 내 뱃속에서 솟아나오는 상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니, 남이 떠 주는 물만 먹는다면 다시 목마르게 되는 것이다. 하갈이 아브라함에게서 얻은 물을 다 먹고 목말라 광야에서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열어 생수를 발견케 하셨으니, 이같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생수를 발견치 못하고 떠주는 물만 의지하기 때문에 헐떡거린다. 주일에 예배당 나와서 한 대접 얻어먹고, 삼일밤 기도회에 나와서 한 그룻 마시고, 부흥회 때나 몇 사발 얻어먹고 시원하다 하지만 몇 날 못 가서 또 갈증이 나서 야단이다. 목마른 자들은 다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사람은 그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니 이는 믿는 사람의 받을 성신을 가리킨 것이라(요 7:37-39)고 하였으니, 언제나 펑펑 솟아나 흐르는 신선한 생수, 다시는 목마르지 아니할 은혜를 받을지어다. 셋째,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계 2:17) . 은혜에는 또 보통 만나가 있고 감춘 만나가 있는 것을 알 것이니,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먹던 만나는 그날 하루밖에는 먹지 못하고 그 다음날로 보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욕심쟁이가 있어 내일 먹을 것까지 거두면 반드시 썩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모세가 담아 놓은 법궤 속 항아리의 감춘 만나는 영원히 보존하여도 변치 않는 것이다. 또한 법궤는 성소를 지나 지성소에 안치되어 있으므로 우리의 은혜 체험이 성소를 지나고 지성소까지 들어가야 할지니, 곧 산 예수를 체험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은혜 체험자라야 영원 불변할 것이다. 넷째,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일천 척을 측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측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 때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겔 47:3-5). 이도 또한 우리의 은혜 계단을 가리킨 것이다. 발목 은혜는 행보(行步)은혜이니 교회 출석, 예배 출석을 잘하는 것이다. 무릎 은혜는 기도 은혜니 천국에는 무릎으로 걸어간다고 신도양선생은 말하였다.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인물은 기도의 무릎이 강건한 자들이다. 전설에 야고보는 얼마나 많은 기도 생활을 하였던지 그 무릎이 약대 무릎 같다고 하였다. 허리 은혜는 능력 있는 봉사의 은혜이니 허리는 힘있는 곳이요, 굽히는 곳이다. 성신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얻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나의 증인이 되리라(행 1:8). 헤엄치는 은혜는 차고 넘치는 은혜이니 넓고 깊은 은혜, 바다에서 자유 자재인 것이다. 땅에 애착이 붙어 있는 발도 떨어지고, 물 밖으로 돌던 머리, 세상 소리에 솔깃한 귀, 남의 흉을 찾는 눈, 폄론하는 입술, 이 모든 것이 은혜의 바닷물 속에 잠겨 버리면, 나와 세상은 간 곳 없고 억센 파도와 세상 물결을 박차면서 자유 자재로 헤엄쳐 나가는 은혜만 남는다. 2. 누구에게 주시는가 1. 사모하는 자에게(시 107:9) 목마른 자가 물을 사모하듯, 배고픈 자가 먹을 것을 사모하듯,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젖을사모함 같이 더욱 큰 은혜를 사모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2. 겸손한 자에게(약 4:6)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더욱 큰 은혜를 주신다. 되지도 못하고 된 체하고, 알지도 못하고 아는 체하는 체증 걸린 자는 은혜받지 못한다. 나 자신이 남보다 못한 점을 발견하여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맘을 갖기 전에는 결단코 향상 진보할 생각을 하지 마라.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물이 낮은 웅덩이로 모여드는 것같이, 하늘의 높은 은혜는 나를 항상 낮추는 겸손한 자에게로 흘러 내려오느니라. 3. 믿는 자에게(요 14:12)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일도 하리라 하셨으니, 믿는 자에게 맡기시고 크신 영광을 보이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나 위하여 주신 줄 그대로 받고, 그대로 의지하고, 그대로 지키고, 그대로 증거하는 것이 믿음이다. 성경 중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3만 가지나 된다고 한다. 네 믿는 대로 되리라. 의심치 말고 다 받아들이는 믿음으로 무궁무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참례할지어다. 선지자 엘리야 받은 성신 엘리사 곱절을 구하였네 혼란한 이 사회 내 교회 위하여 곱절의 성신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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