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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의 사명감(使命感)-손양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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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명감(使命感) -역경자(逆境者)의 복음 - (요 9: 1∼12(3하) 역경(逆境)에서 진리를 구하라(본문 사실 이야기). 죄인관(罪人觀)-천시(賤視)하여 길거리에서 얻어먹는 눈먼 소경 위해서 아! 무심 하실 일이 있을까? 1.하나님께서 내신 인간이면 모든 만유(萬有)로 예정(豫定)하시고 내신 것이니 역경에서 신을 원망만 하지말고 자포자기 하고 낙오 절망하여 신께 영육간 이중으로 범죄하지 말고 신애(神愛)와 진리를 구하여 불행중에서 위대한 사명을 찾아라. 2.신이 본래 인간을 세상에 낼 때 밥먹고 옷입고 잠자다가 오라고 한것 아니었겠고 또한 우리도 이곳 보내신 것.썩은육체 다시 새롭게 서 세영(世榮)보고살려고 함도 아니겠다. 그렇다면 차라리 이 병 안주셨겠지 않는가? 다른 병과는 다르다. 기생충 버러지처럼 세인(世人)이 주는것 빨아먹고 또는제비 새끼 처럼 앉아서 밥받아 먹고옷받아 입고 이 몸뚱이 길러서 어디 쓰게요 차라리 데려가심이 피차 편치 않을까? 그래도 보내심은 우리의 위대한 할 일이 있어 이 공장(애양원을가르킴) 이 동산에 보내심이다. 천국공장의 직공으로 포도동산의 일군으로 이 동산에 보내셨다. 우리는 제비새끼 같은 조류도 아니요 유목민(遊牧民)처럼 놀고먹는 자도 아니요 인간의 해충도 아니다.그러니 주께서 보내신 그 위대한 일하고 먹는자 되자. 1. 우리의 정형(情形) A. (1)고향을 멀리 떠나 외로운 반도(애양원 있는 곳 -편자주)에 서모여 사는 우리들이며 (2) 부모 형제들의 깊고 따뜻한 가정을 떠나온 우리며 (3)세상에 태어났으나 세상에 버린바 되어 한 구석으로 몰려온 우리다. (4) 이런 비관 낙오의 사람들이 모여서 한 가정을 조직하고 지내니 서로 불쌍히 여길 것 뿐이다. B. (1) 눈을 잃었으니 세상을 잃었고 (2) 귀를 잃었으니 인간과 절교된 우리고 (3) 손발을 일었으니 실업자된 우리요 대도(大道)에못나갈 자요 (4) 무서운 흉병(凶病)을 가졌으니 인간 사치를 자연히 멀리 떠나게 된 우리들이다. C. 그러나 고향을 멀리 떠나게 된고로 천당을 내 고향 삼게 되고 육의 부모형제 육정 떠나게 되니 하늘 식구의 한 사람 되고 몇사람의 형제를 잃었더니 1천 7백 2십명이 내 형제가 되었으니 맹상군(孟嘗君)의 식객(食客)이 오히려 부족하지 않은가. 세상을 보던 눈이 어두워짐으로 천당의 영광이 완연케 되었으며. 인간의 소리가 그치게 되매 하늘의 소리를 고대케 되었으며,세인의 교제가 끊어짐으로 하늘을 통하는 길이 완연케 되어진 것이 아닌가? 외로운 반도에 살게 됨은사도요한의 은혜를 받게 됨이로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이런 실패한 자를 찾으시더라. 수족 잃어 세상의 육정 물질에 실업케되니 천국 포도 동산에 일꾼이 되었도다. 눈 귀 어두운 시므온 노인, 84년간 과부된 안나 같은자 성전 떠나지 않고 주 기다렸다. 2. 신은 차세(此世)에 실패자를 찾으시더 라 세상의 허영에 취해 세상과 살려는 자.세상에서 성공 대접받는 자는 세상으로 타협하며 살게되나 세상에서 실패자가주를 찾게 되며(눅 15:17∼18) 탕자가주려 죽게 될 때 부모집 찾게 되고 또한 세상에서 실패한 자를 주가 찾으시느니라(요 9:35). 눈뜬 소경 쫓겨났단 말 듣 고 찾으셨다. ㉧ 우리의 사명감 (1) 타 종교에서 실패를 당한 자는 자력에서 실패하여 타력인 기독교를 찾아와서 싱공하게 된다. (2)도덕 생활에서 실패당한 자는 자력과 인간적인 선에서 실패하여 십자가 공로에서 성공한다. (3) 인간에게 버림당하였으니 하나님의 식구가 되어서 성공한다. (4)세상에서 실패하였으니 천국에서 성공케 된다. 세상에서 여지없이 실패당해 버려야 참 예수님만을 사랑하고 믿고 바라게되니 진인(眞人)된다. 슬픈듯 하나 오히려 즐거운 일이요, 모든것 다 잃은 것 같으나 있고도.오히려 남았고 죽는것 같으나 오히려 사는 것이요,절망된 것 같으나 오히려 소망이 더욱위대하다' 세상에서 실패자(失敗者)여 안심하라. 천국의 일거리가 너를 고대중이다. 공연히 낙심하고 길거리에서 방황말라.포도동산 품꾼 구하신다. 지금도 늦지 않다. 성전에서 쫓김 당하였던 눈먼 소경을 찾으신 주님은 당신들 찾으시기에 분망하시다. 찬미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부르자. 3. 기독교는 역경(逆境)에서 위대한 진리를 구하더 라 산에서 보옥(寶玉)을 찾는것 같이 대해(大海) 중에서 진주글 찾는 것처럼 기독교는 역경에서 찾게 되는 것이다. (1)천로역정(天路歷程)이 어디서 기록되었으며 (2)묵시록 성경이 언제 계시를 받게 되었던가? (3)에베소 빌립보 골로새, 빌레몬 네 서신은 어디서나왔는가? 나일강변 갈밭 사이에 죽을 줄 알고 버렸던 모세가 이스라엘의 구주 될 줄 뉘 알았으며,고향산천 부모 친척 떠나 웅덩이에 내어버린 요셉이 조국을 구원 할 줄뉘 알았으며. 죽이지는 못해 귀양살이 시킨 밧모섞에 보낸 요한이 천계묵시(天界默示)볼줄뉘 알았으며 나면서 소경된 자 길거리에서 구걸 할 때 그에게서 하나님의 영광 나타날 줄 뉘 알았으며, 모질고 독한 목숨 못죽여 살게 되어 남은 날을 그대로 보내려던 우리 낙오자들이 천국 공장에 직공 될 줄 뉘 알았으며, 귀한 포도원동산 일꾼 될 줄 뉘 알았으며.위대한 책임자 될 줄 뉘알았겠소? 과거의 성자들 보라! 역경에서 진리 구하게 되는 종교인 까닭에 이를깨달아 일부러 있는 것도 바치고 고난 자취자(自取者)로 되지 않았는가! 성 푸랜시쓰, 바울. 모세 등‥‥‥(히10: 24∼ 26) . 우리는 버리기에 힘 들지 않고 잘 되었는데 다시 구하고 싶은가요? 주신 환경에서 큰 일 못하리 나도 지금부터 큰 고대 중이다. 4. 우리의 위대한 사명이란 무엇인가? (1) 한가히 놀던 자(마 20:1 ∼16) (2) 포도원 농부(일꾼) 오늘에 우리 같은 자에게도사명이 있다니 참으로 놀랄 일이다. 이 말이 오늘에 우리에게는 놀랄만한 말이며 세상이 듣고는 비소(鼻笑)하겠다. 그러나 사실인데야! 인간에게 쫓김을 당한 우리, 세상과 절연(絶緣)된 우리,모질고 독한목숨,죽지 못해 살아있어 죽음의 때만 고대하여 못죽어 살고있는 우리에게 무슨 위대한 사업이 있다니 참이냐 거짓 말이냐? 있다면 세상에 첫 소리요,육합의 진리를 깨진 것이며,새로운 세계는 우리 앞 에 광명하게 빛나게 되었다. 이것이 진실로 한센병자의 복음 세계로다. 우리는 오늘까지 세상에 낳으되 세상 맛을 몰랐고, 인간이면서도 금수 같이 천대를 받아 왔고 인생이 되어 세상에 낳다고 고고의 첫 소리를 질렀으나. 오히려 태 어남이 불행이 되었고,자식이 되어 부모의 총애(寵愛)를 받을 것이어늘, 오히려 부모의 가슴에 큰 근심의 못을 박고 말아 부모와 형제간까지 근심과 꺼림을 받아 왔으니 하물며 타인에게랴! 자! 그러나 오늘의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 합시다. 우리에게는 천직의 사명이 있답니다. 금생에서 소망없는우리는 내세에 영복이나 얻기 위해 기독자가되었더니 금세에도 위대한 사명이 있다니. 우리는 이를 위해서는 남은 여생을 뼈를 갈고 피를 짜서 이런 성업에 진충갈력(盡忠竭力)함이 마땅하겠다. 아! 진실로 기독교는 이상한 종교이며 위대한 종교이며 유일의 종교이다. 자! 이제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가? 우리의 천직을 찾자. 놀라지는 말라. 의심치 말고 믿으라. 하나님은 무소불능하시다. 사람은 능히 못하는 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①돌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는 신, ②해변(海邊)의 어부도 높이 올려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시고 ③ 살인 강도.도 도적도 하늘에 들어올려 주와 함께 낙원에 앉게 하신 주, ④ 고기 배속에 들어간 요나도 끌어내어 좋은 선지자 로 만드시는 하나님은 오늘에 우리 한센병자를 통하여서는 위대한 일을 못시키실까? 보다도 기독교는 그 자체가 역경 중에 더욱위대한 진리를 찾게 되는 종교며, 인생의 삼대 모순을 해결해 주는 종교며, 보라! 장인(匠人)의 버린돌이 도리어 대중의 요긴한 돌이 되게 하신 종교가 아니더냐. 고로 하나님은 한센병을 주어서 세 인이 못하는 일, 범인(凡人)이 하기 어려운 일, 세상에 제일 위대한 그 일을 오늘의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나는 확실히 보아왔다. 옳지! 이것이 합당한 일도 같고 당연하 다고도 나는 생각한다. 하나님은 본래부터 약자를 택하여 강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못난 자를 택하사 잘난 자를 뒤 떨어지게 하시고, 무식한 자를 들어서 유식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죄인을 택하사 의인을 시기케 하신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못난 우리 인생에게 버림을 받게된 우리를 도리어 세상에서 큰 일을 행케 하심은 신의 성의이시며 합당한 진리인가 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의 발자취인 동시에 인의 인력(人意 人力)이외에 신의 지혜와능력을 나타내신 연고이시다. 자!받으시요 당신의 사명,여러분의 천직!놀라지 말라. 세상에서 대사중 대사는 기도하는 일이며. 난사중난사는 기도하는 일 밖에 없다. 기도는 육정과 세상과 악마로 싸우는 일대 전쟁이니라. 안일과 건강과 생명을 바쳐 하는 일은 기도리라.기도하는 일 보다 더 큰 일이세상에 어디있느냐. 모든 만사만행에 근본되는 원동력은 기도이다. 기도하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이 어디 있더냐? 공중에 대권을 잡은 악마와 싸우는 역사인 연고이다. 오늘에 조선 건국사업에도 모두다사리 사욕에 치우쳤으니 이는 실패이다. 그러나.우리는 세상에 실패 단념하였다. 우리의 기도는 참이다. 오늘의 교계 내도 보라. 모두다 인의(人意)인력,시비,당파(黨派), 아무리해도 신이 하실일 하시고말 것이니 기도.만이 제 일이다. 우리는 한국을 살리는 대동맥(大劾暖)의 심장(心臟),호흡기관 곧 기도하는 곳이며, 한국을 운전하는 기도의 발전소(發電昕)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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