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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특새14_목적이 이끄는 삶_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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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멀게느껴질때”(사8:17)

“이제야곱집에대하여낯을가리우시는여호와를나는기다리며그를바라보리라”(사8:17)

우리가어떻게느끼던상관없이하나님은실제로존재하십니다.나의긍정(肯定)이나동의(同意)를요구하지않는가장정확한진리입니다.그러나그런하나님은때때로우리에게원근감(遠近感)이느껴질때가있습니다.하나님은나의삶에서가장가깝게느끼는경우도있지만,몇백만킬로미터떨어져있는것처럼느껴질때도있습니다.

가까울때에그를예배한다는것은쉽습니다.그렇지만,하나님이멀게만느껴질때에여러분은어떻게예배합니까?이제우리는가장수준높은예배의모습을살피려합니다.가장깊은경지의예배는고통속에서도하나님을예배하고,시련속에서도하나님께감사하며,시험을당할때에도하나님을신뢰하며,느낌과는상관없이하나님을사랑하는것입니다.친구관계를시험하는것은주로이별과침묵입니다.멀어졌을때에그들의우정은시험을받습니다.이처럼하나님과의관계성도마찬가지입니다.하나님이멀어졌을때에그때가나의믿음의시험입니다.그리고중요한것은이러한시험은모든그리스도인이겪는시험이라는것입니다.
이시기를성요한은‘영혼의어두운밤’,헨리나우웬은‘부재의사역’,A.W.토저는‘밤의사역’,또어떤사람은‘마음의겨울’이라고도했습니다.심지어성경속에는하나님과가장가까운관계를유지하였던다윗에게도“이러한하나님의부재를경험했노라.”고백하고있습니다.“여호와여어찌하여멀리서시며어찌하여환난때에숨으시나이까?”(시10:1)“내하나님이여내하나님이여,어찌나를버리셨나이까?어찌나를멀리하여돕지아니하옵시며내신음하는소리를듣지아니하시나이까?”(시22:1)

그러나중요한하나님은다윗을떠나지않으셨습니다.하나님은그의신실함을걸고약속하셨습니다.“나는너를떠나거나버리지않을것이다.”(신31:8,시37:28,요14:16-18,히13:5)하나님은떠나지않으시지만,다윗에게는하나님을느끼지못하고있을뿐입니다.하나님은우리를떠나지않으십니다.“너의평생에너를능히당할자없으리니내가모세와함께있던것같이너와함께있을것임이라내가너를떠나지아니하며버리지아니하리니”(수1:5)우리는이것을놓치지말아야합니다.하나님은결코“네가나의임재를항상느낄것이다.”라는약속을주신일은없습니다.하나님은때로는우리에게서얼굴을숨기신다는사실을인정해야합니다.(욥23:8-10)

그런데주목할것은이런일이나의문제로인한것일수있습니다.그러나혹은나의어떤문제로인한것이아닐수있습니다.오히려아무문제도없는온전함가운데있는사람에게도하나님은시험과성숙을위해서그런과정을허락하십니다.고통스럽고당황스럽지만,우리의믿음이발전하기위해서꼭필요한과정(科程)입니다.

욥을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그는하나님께서보시기에순전한고정직한정말아름다운사람이었습니다.그렇지만,하나님께서는그에게하나님의모습을감추시고,오히려환란을허락하셨습니다.“그런데내가앞으로가도그가아니계시고뒤로가도보이지아니하며그가왼편에서일하시나내가만날수없고그가오른편으로돌이키시나뵈올수없구나나의가는길을오직그가아시나니그가나를단련하신후에는내가정금같이나오리라”(욥23:8-10)욥은그런시험의이유를정확하게알고있었습니다.“내가정금같이나오리라.”그를만드시는것이하나님의시험이라는것입니다.그러나주목할것은그에게서이루어진시험은욥의성숙과성장으로결론맺어졌습니다.왜냐하면그가아까와같은믿음으로시험을이겨냈기때문입니다.“내가주께대하여귀로듣기만하였삽더니이제는눈으로주를뵈옵나이다.”(욥42:5)

사랑하는성도여러분!시험은그리스도인의삶에서이것은필수코스입니다.‘믿음에대한시험(試驗)’우리모두가겪어야하는시험입니다.즉“내가그분의임재를느끼지못하거나,내삶에그분의역사하심의가시적인증거가없을때에도나는계속하나님을사랑하고신뢰하며,하나님께순종하고,예배드릴수있을까?”와같은시험인것입니다.

▶그런데참으로안타까운것은오늘날그리스도인들이저지르는가장흔한실수는하나님보다경험을추구하고있습니다.하나님께초점되어지지않고,내가느끼는경험과감정에치우친다고한다면그것은올바른예배의모습이될수없습니다.초신자때에는하나님께서우리의마음을보듬어주시기위해서많은감정의확신을주시고,미성숙하고자기중심적인기도에도응답해주십니다.그분의존재를알려주시기위해서말입니다.그렇지만,우리의믿음이자라면서는이러한‘의존물’로부터우리를떼어놓으십니다.

하나님께기쁨을드리는모습은감정이아닌믿음입니다.하나님은우리가“그분을느끼고있는가?”하는것보다도하나님을신뢰하는모습을더중요하게생각하십니다.물론하나님께서멀리계시다고느끼는시험을감당하는것은그렇게쉽지않은일입니다.캄캄한밤에홀로들판을헤매는것같은참담함을어떻게쉽게받아들이는것은쉽지않습니다.삶에서일어나는일들을이해하지못하는데또한하나님은침묵하고계신데어떻게예배해야합니까?아무런의사소통이없는위기의때에어떻게계속적으로하나님과의관계를유지할수있습니까?눈에눈물이가득고여서어떻게예수님만바라볼수있습니까?이것은아주어려운싸움입니다.그렇지만우리의신앙의선배들은이런싸움을이겨냈습니다.

욥을보시기바랍니다.그는바닥에엎드려서이렇게말했습니다.“욥이일어나겉옷을찢고머리털을밀고땅에엎드려경배하며가로되내가모태에서적신(赤身)이나왔사온즉또한적신이그리로돌아가올지라주신자도여호와시요취하신자도여호와시오니여호와의이름이찬송을받으실지니이다하고”(욥1:20~21)

그렇다면하나님께서멀리계시다고느껴질때에우리가어떻게승리할수있습니까?
1.하나님께솔직한감정을말해야합니다.
욥은비록힘들었지만변함없이하나님을바라보았습니다.그리고무엇보다도욥은답답함의모든감정을다털어놓았습니다.욥은의심과분노,두려움,슬픔,혼란...등정말말로형언할수없는시험을만날때에,하나님께다쏟아놓았습니다.물론하나님께선침묵하셨지만,욥은침묵하지않았습니다.관계를끊고생각하는것이아니라,욥의일방통행(一方通行)이라도그는손을놓지않고있습니다.그표현이분노,두려움,슬픔,의심일지라도그는결코하나님을놓아버리지않았습니다.이런이야기가있습니다.“교회안에서고민하라.그럼이긴다.교회밖에서고민하면진다.”
다윗은시116:10에서“내가믿는고로말하리라내가큰곤란을당하였도다.”라고말씀하고있는데,이는“나는하나님을믿는다.그러나나는망했다.”라는고백입니다.이것은모순처럼들립니다.“나는하나님을신뢰히지만완전히파멸되었다!”라는말입니다.그렇지만이와같은다윗의솔직함속에는그의깊은믿음이드러나고있습니다.첫째,그는하나님을신뢰했고,둘째,그는하나님이자신의기도를들어주실것을믿었으며셋째,그는자신의감정대로하나님께솔직하게이야기해도여전히하나님은자신을사랑하실것이라고믿었습니다.

2.하나님이어떤분이신지지에초점을맞추어야합니다.
상황과감정에상관없이하나님의변하지않은특성에매달려야합니다.욥은말씀의사람이었습니다.욥은자기가알고있는하나님을기억했습니다.그는그에게전해진진리의말씀을가슴에품고있는사람이었습니다.“내가그의입술의명령을어기지아니하고일정한음식보다그입의말씀을귀히여겼구나?”(욥23:12)그는감정으로하나님을사귀지않고,성경의진리로서하나님과교제했습니다.하나님은불변의하나님이십니다.감정이아니라말씀이진술하는것이진정한하나님이십니다.그가말씀의토대위에서다음과같이고백했습니다.①하나님은선하시며사랑이많은하나님이시다.(욥10:12)②하나님은전능하시다.(욥37:5)③그분은내삶의모든구체적인부분까지아신다.(욥31:4)④하나님은내삶에대한계획을가지고계신다.(욥23:14)⑤하나님은나를구원하실것이다.(욥19:25)욥은시험속에서도말씀위해서고백합니다.“하나님이나를죽이실지라도나는계속그를신뢰할것이다.”(욥13:15)

3.약속을지키시는믿어야합니다.
상황이하나님의특성을바꿀수없습니다.욥은13:15에서“그가나를죽이시리니내가소망이없노라그러나그의앞에서내행위를변백하리라.”고고백하고있습니다.이는하나님이나를죽이실지라도나는계속그를신뢰할것이라는고백입니다.왜냐하면욥은약속을지키시는하나님을믿었기때문입니다.

4.하나님께서이미우리를위해서하신일들을기억해야합니다.
욥은하나님께서자신에게하신일을기억했습니다.오늘의고통이나의과거의은혜까지바꿀수없습니다.하나님께서이미베푸신것까지오늘의고통이바꿔버릴수는없습니다.솔직히우리의예배의가장큰이유가무엇입니까?나의예배의가장큰이유는오늘의삶의친밀함이이유가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를통해서보여주신놀라운사랑이예배의가장큰이유입니다.예수님의‘아직죄인되었을때’의우리를위해보여주신큰사랑이예배의이유입니다.그분의고통의흔적(痕迹)...엄청난희생우리는가끔너무익숙하다는이유로내삶의예배의가장근본적인이유를잊고있습니다.오늘의은혜는옵션입니다.이런것에나의원래의마음이흔들려서는안됩니다.바울이고후5:21에서“하나님이죄를알지도못하신자로우리를대신하여죄를삼으신것은우리로하여금저의안에서하나님의의가되게하려하심이니라”고고백하고있는것처럼예수그리스도는죄가없으셨지만우리가하나님과연합하여그의의로움을함께나눌수있도록하기위해서하나님은예수님에게그죄값을대신치르게하셨다는것을명심해야합니다.

(結論)사랑하는성도여러분!“내가어떻게느끼든하나님은실제로존재하십니다.”히13:5에서“내가과연너희를버리지아니하고과연너희를떠나지아니하리라”고말씀하시고있는것처럼하나님께서는우리를떠나지아니하십니다.물론때때로하나님께서비록멀리느껴질때도있습니다.그러나그것은우리의느낌일수있고,사실일지라도그것은나를멀리하시기위함이아니라욥과같이정금같은믿음의사람으로연단하시기위함이며,나중에갑절의복을주신것처럼우리에게이와같은복을똑같이주신다는것을명심하여지금비록조금힘들다고할지라도변함없이하나님을사랑할수있기를바랍니다.그리함으로욥과궁극적으로믿음의승리자가될수있기를주님의이름으로축복합니다.(아멘)

☞삶으로떠나는질문:
1.여러분은처음믿을때와지금,어느때가하나님과더친밀했던것같습니까?그것은정상적일까요?
2.감동이없는예배를지속해야할까요?당신은혹시느낌을추구하며예배하진않나요?
3.하나님이멀리계신것처럼느껴질때어떻게하면하나님이계시다는사실에초점을맞출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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