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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행복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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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세상 모든 사람들은 좀더 행복해지고 싶어한다. 더 새롭고 더 즐겁고 더 만족한 인생을 꿈꾼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마다 행복을 꿈꾸고 소망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해가 바뀌고 달이 바뀌면 또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배우고 익히고 시험을 치르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지위와 명성을 얻고자 한다.

가족도 얻고 지위와 부와 명예를 얻기에 이른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얻는 것은 아니다. 모두 다 갖는다고 해도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인생이다. 사람의 욕망은 마르지 않는 바다와 같아서 가지고 누릴수록 그 갈망은 더 커지고 더 큰 갈증을 느끼게 할 뿐이다. 그것이 인생이고 사람의 어리석은 욕심이다. 부귀 영화의 상징인 지혜의 왕 솔로몬이 고백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 세상 모든 것은 헛되다. 지혜도 쾌락도 모든 수고도 다 헛된 것이다. 출세와 권력도 헛되다. 그 무엇도 다 헛되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의 참 행복은 무엇일까? 아니 어떻게 연약한 우리가 진정한 행복을 맛보며 살 수 있을까? 성경은 우리의 행복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한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10:13)

그렇다. 참 행복의 조건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다. 지혜자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너는 네 젊음의 날에 곧 네 괴로운 날이 닥치기 전에 이제는 사는 것이 낙이 없구나 라고 말할 때가 닥치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지기 전,비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후, 다시 구름이 몰려 오기 전에 그분을 기억하여라. 그날이 오면 너를 보호하던 팔도 힘을 잃을 것이며 강한 다리도 약해지고 구부러질 것이며 너의 치아가 다 빠져 씹지 못하게 될 것이며 너의 눈도 희미해질 것이다. 귀도 어두워져서 거리에서 나는 소리도 잘 들리지 않을 것이며 노래 소리도 희미해질 것이다. 새가 첫 노래를 부를 때에 네가 잠에서 깨어나고 그때 너는 언덕에 오르기를 무서워하고 거리에서 나는 것조차 두려워할 것이다. 살구 나무에 꽃이 피고 메뚜기도 짐이 되어 다리를 질질 끌 것이며 식욕도 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영원한 네 집으로 돌아가면 조문객들이 분주히 길거리를 오갈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요 행복의 근원이다. 행복은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는 것에서 출발한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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