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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송년] 기억하라 ! (신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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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 (신 8:1-6) 
 
  
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5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6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오늘은 일 년 52 주 가운데서 마지막 주일인 송년 주일입니다. 우리의 언어 가운데 ‘마지막’이란 말은 매우 심각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해의 마지막이라든지, 생의 마지막이라든지 할 때에, 무엇인가 결단을 촉구하는 심각한 의미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 여기저기서 수많은 모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들 모여서 벌리는 모임을 가리켜 ‘망년회’라고 부릅니다. 망년회는 무엇을 하기 위한 모임입니까? 지난 한 해를 모두 잊어버리자는 모임입니다. 괴로웠던 일들, 서러웠던 일들을 다 잊어버리자는 것입니다. 한 해를 살아오며 잊어버리고 싶었던 일들을 말끔히 잊고서, 새 출발을 해보자는 뜻으로 망년회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망년회를 갖는다고 해서, 모든 게 다 잊혀지는 것이 아닙니다. 술기운이 감도는 시간은 어떨는지는 몰라도, 술에서 깨고 나면 문제는 그대로 있고, 마음은 여전히 괴로울 뿐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처럼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망년회 대신, 잊지 말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1. 받은바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은 무엇을 잊어버리기 위하여 여기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잊어버리기보다는 오히려 기억하고 감사드리기 위해, 우리들은 이렇게 모여서 송년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십 년 동안의 광야생활에서, 무엇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것인가를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도, 어쩌면 광야와도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잘 이해하고 교훈을 얻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2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저 광야 사십 년 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들을 기억해야만 했습니다. 어떠한 은혜들입니까? 

1)성막을 주신 은혜입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이었습니다.

2)불기둥과 구름 기둥의 은혜입니다. 

200만이 넘는 대가족이 홍해를 건너 광야를 들어서기는 했지만, 광야는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4. 50 도로 상승하고,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 내려가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시원하게 해주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해주셨습니다. 그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구 한 사람 열사병에 걸렸다는 기록도 없고, 감기 몸살에 걸렸다는 기록도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3)메추라기와 만나를 주신 은혜입니다. 

만나와 메추라기 양식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십 년 광야 생활에, 한 번도 어김없이 내려주신 하나님의 특식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은 물론 처자식 을 먹여 살리기 위하여, 장사도, 농사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먹고사는 문제를 하나님께서 완전히 보장해 주셨던 기간이, 바로 광야 사십 년의 세월이었습니다. 

4)생수를 주신 은혜입니다. ‘마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최초로 진을 친 곳인데, 그곳 물이 너무 쓰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한 나뭇가지를 물에 던져 수질을 변경시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갈한 목을 시원케 해주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엘림이란 곳에 당도했을 때, 거기에는 종려나무 칠십여 그루에 둘러싸인 물 샘이 열둘이나 있는 오아시스가 있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이란 곳에 이르러 마실 물이 없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반석에서 생수가 솟구치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5)의복을 주신 은혜입니다. 

4절에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신 29:5절에는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였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신기한 옷들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신들을 신고 다녔습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유명 메이커 제품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갓난아이가 태어났을 때 옷을 입혔을 것입니다. 아이가 조금 자라면 그 발에 맞는 신발을 신겼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십 년을 자라가면서 우리 같으면 수십 벌의 옷을 갈아입었을 것이고, 수도 없이 많은 신발들을 갈아 신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옷은 사십 년 동안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신발은 해어지지 아니했다고 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이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합니까? 금년 한 해가 거의 다 저물어 가는 오늘까지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 왔습니까? 이 병마질고 재난 많은 세상에서, 지금까지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 과연 우리의 힘이나 노력으로 된 것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총인 것을 깨닫고 진심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2. 광야 길로 인도하신 목적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사십 년 동안이나 광야의 길을 걷게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길을 인도하실 때에, 아무런 목적 없이 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2절 하반 절에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이는’이라고 함이 바로 목적을 말합니다. 

1)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행진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백성들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백성으로 훈련하기 위해서,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셨고, 그들에게 고난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칠고 메마른 광야에서 사십년간이나 생활하는 동안,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조차, 자신들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께서는 사십년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며, 해진 옷과 신발을 신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절대 결핍의 장소인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굶지도 않았고, 신발이 없어 발이 부르트지도 않았습니다.

2)겸손한 사람들로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신 까닭을 본문에서는 두 번씩이‘낮추시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던 인간에게는 진정한 행복이 없습니다. 아담처럼 넘치는 풍요가 인간으로 하여금 방종하고 불순종하게 하고, 하나님을 잊고 교만하고 자랑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낮아져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은 낮은 곳으로만 흐르듯이, 하나님의 은혜도 겸손한 심령에만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셨습니다. 고난은 인간을 낮아지고 겸손하게 만들어, 나는 내 인생을 인도할 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구원하소서! 하고 기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시 55:22에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고 했고, 시 37:5-6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자신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하나님께 맡기되, 온전히 맡겨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목사님이 잘 아는 유명한 의사에게, 꾸준히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의사는 차갑게 거절했습니다. 자신은 유능하니까 무능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에게나 전도해서 위로해주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의사의 무지와 오만함에 크게 실망하고, 전도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수년이 흐른 후, 그 의사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목사님을 만난 그 의사는, 고개를 숙이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암에 걸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고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라며 애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사람이란 등 따뜻하고, 배부르고, 모든 것이 편안할 때는, 자기의 힘만을 믿고 교만하지만, 커다란 환난이 닥치면 교만이 박살나고 ‘자기’라는 우상이 산산조각 깨져버리며,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려면, 먼저 ‘자기’라는 우상을 깨뜨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앞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고,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자기가 신이 되고, 자기를 우상화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고난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3)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를 시험해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2절에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는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는 것입니다. 고난은 아집을 깨뜨립니다. 고집불통의 마음도 고난 앞에서는 깨어집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일도 안 지키고, 십일조도 드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태풍이 몰아닥치면, 그의 아집이 깨어지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천국 가는 길은 좁은 길입니다. 그래서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는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지, 떡으로만 사는지, 복을 받기 위해서만 예수를 믿는지, 과연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시험해 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로 하여금, 때로 광야와 같은 길을 걷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은 순종의 훈련인 것입니다. 높아지고 부유해지면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순종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악하고 불순종하는 인생들을 고치기 위해서, 때로는 고난이라는 징계를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5-6절에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혹 하나님의 징계의 손길이라고 느껴지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사, 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더 좋은 미래를 위해서 징계하시는 줄 알고, 하나님을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징계와 연단을 통해서 낮아지고 겸손해지고, 말씀에 순종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풍족한 은혜를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밥맛이 꿀맛인지 모르고, 고생 없이 받은 복은 사치하고 방탕하게 하지만, 연단 후에 받은 복은 감사하고 찬송하며,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하여 받은 복을 아름답게 쓰게 되는 것입니다.

4)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님을 가르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3절에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께서 사십일 금식 기도를 하시고 시장하신 것을 알고, 돌덩이를 명하여 떡이 되게 하여 먹으라고 유혹을 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고 하여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는 진리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때로 우리를 광야 길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인 송년주일입니다. 불신 세상 사람들은 연말이 다가오면 갖가지 ‘망년회’ 모임에 바쁘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러한 때에, 오히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일들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십 년 동안의 광야생활 중,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들을 꼭 기억해야 했듯이, 금년 한 해 동안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 온 우리들에게,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시고, 거처할 보금자리를 주시고, 영육 간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절대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 금년 한 해 동안 형통한 일들이 있었다면, 절대로 내가 잘나서 그리된 양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된 것임을 알아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는 심정으로, 다가오는 새 해에 더욱 주님께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금년 한 해를 살아오며 인생의 거친 들에서 갖가지 시련을 당한 성도들이 있습니까? 그 같은 광야생활을 통하여 1)주님만 의지하게 하고 2)우리를 낮추어 겸손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3)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말씀에 순종하는지 여부를 시험하기 위해서 4)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법을 가르치시기 위함인 줄 알아서,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신앙과 인격이 아름답게 성화되어, 주님께 더 큰 복을 받고, 더욱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형통한 길로 인도해 주신 은혜든지, 광야 길로 인도해 주신 은혜든지, 모두가 다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총임을 확신하고 감사하시기 바라며, 그러한 성도들에게 더욱 복된 새 해를 선물로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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