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신년] 평생에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수 1:1-9)

첨부 1


평생에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수 1:1-9)
  
“야훼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야훼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1~9)”

할렐루야.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여호수아서 1장 1절로 9절의 말씀을 가지고 “평생에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따라해 주시겠습니까? “평생에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평생에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올 한 해는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예비해놓으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 삶 가운데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때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서 말씀을 우리 삶 가운데 실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될 때 다가오는 날들이 영광스런 날들이 될 것이요 은혜의 날들이 될 것이요 기적의 날들이 될 것이요 축복의 날들이 될 것입니다.

오늘 여호수아서 1장 말씀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예비해 놓으신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나아가는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동시에 새해를 우리에게 가나안 땅으로 허락하신 우리 모든 믿는 사람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1. 믿음으로 전진하라

어떻게 하여야 우리가 주님께서 주신 이 한 해를 하나님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느냐 첫째로 우리는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할렐루야. 여호수아서 1장 3절로 4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놀라운 말씀을 주셨는데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모든 그 땅을 너희에게 이미 주었다. 줄 것이다가 아니라 이미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미 주셨기 때문에 주신 그 땅을 믿음으로 밟기만 하면 우리의 것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해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이 모든 날들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축복의 날들로 바뀌어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의 말씀을 순종해서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옮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앞서 가시며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31장 7절로 8절에,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야훼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그리하면 야훼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할렐루야. 

우리가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우리를 앞서 가시며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신다고 하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믿음을 증명해 보이는 것입니다. 믿음은 순종과 동전의 앞면 뒷면처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순종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이 믿기 때문에 기적이 그 사람 가운데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75세에 하나님 말씀을 듣고 무조건 순종해서 그가 살던 고향을 떠났습니다. 

히브리서 11장 8절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주님께서 떠나라고 하시니까 가족과 함께 75년을 살던 고향을 떠난 것입니다.

일찍이 서울대학을 나오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중동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용규 선교사님. 미국에서 잘 사역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어요. ‘몽골로 가라!’ 그래서 2004년에 몽골로 갑니다. 몽골에는 잘 아는 사람이 있어서 초청한 것도 아니고 또 모든 여건도 준비해서 간 것도 아닌데 가라하시니 짐을 싸갖고 간 것입니다. 가서 몽골 국제대학교를 설립하고 그 대학교가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기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부총장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고 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는데 하나님이 갑자기 또 부르시는 것입니다. 

‘너는 이제 여기 사역을 정리하고 인도네시아로 가라!’ 지금 이제 안정되어서 아제 이만하면 됐었다하는데 떠나라고 그러시는 거예요. 몽골말도 잘하죠. 영어도 잘하죠.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이 그곳에 정착을 한 상태인데 다시 인도네시아로 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말 알파벳도 모르는데 가라고 하시니까 이 선교사님은 무조건 순종해서 자녀 넷을 데리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가서 지금 자카르타 국제대학을 설립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순종을 하면 하나님께서 그 삶 가운데 놀라운 일을 계획하시고 그 일을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는 최근의 저서 『떠남』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떠남은 현실 도피나 책임 회피와는 다릅니다. 우리의 옛 삶, 익숙해진 세계관, 오랫동안 젖은 가치관, 구습과 옛 태도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떠나 라고 말씀하시면 망설이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떠나십시오. 당신은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걸음을 내디디십시오!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여 떠나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대망의 새해를 맞아서 우리는 과거의 잘못된 모습으로부터 떠나야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처 입은 과거에 붙잡혀 삽니다. 그래서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고 늘 마음속에 그 상처를 끌어안고 염려하고 근심하고 또 탄식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떠나라. 떠나라.” 과감하게 우리의 일생의 모습을 내려놓고 떠나야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상처 입었던 것, 나를 낙심케 했던 것, 실패의 경험, 배신당한 경험, 나에게 누가 나를 인정하지 않고 짓밟고 무시를 당한 그 경험, 내가 당했던 모든 옛사람의 모습을 내려놓고 과감히 우리는 떠나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도다. 새사람이 되었도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가 우리를 더 이상 붙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잘못된 습관에서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성격적으로 쉽게 분노하고 늘 안절부절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 상처받고 하는 이런 옛 모습에서 떠나야 됩니다. 잘못된 습관에서 떠나고 잘못된 성격에서 떠나고 잘못된 과거의 행동에서 떠나고 이제는 새사람의 모습으로 살아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해서 우리 앞에 펼쳐진 축복의 가나안 땅을 믿음으로 정복해 나가야 합니다.


2.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믿음으로 전진해나가는 우리에게 둘째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아멘. 여호수아 1장 5절에 이와 같이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있어요.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루 이틀, 한 주 두 주,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이 아니라 네 평생에 너를 당할 자 없을 것이고,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할 것이라. 할렐루야.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하나님이 40년 동안 모세와 함께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게 만들어주시고 그 광야를 지나갈 때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만들어 주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더운 태양을, 그 햇볕을 가려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들을 따듯하게 보호해 주시고 아침에는 만나를 내려주시고 필요할 때 메추라기를 보내주셔서 저들이 40년을 하루같이 은혜로 살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렇게 주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렇게 주님이 우리 일생을 인도해 주고 계신 것입니다. 가나안 입구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모세가 보내서 40일 동안 정탐하게 하는데 10명이 돌아와서 말합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거인이고 그 땅은 우리를 삼킬 땅입니다. 우리는 들어가면 멸망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비교해보니까 메뚜기와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고 온 백성이 통곡하며 그 지도자 모세에게 덤벼들었는데 여호수아는 그때 이와 같이 고백을 합니다. 민수기 14장 9절에 말씀합니다. “다만 야훼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야훼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들어가면 넉넉히 그들을 이기고도 남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이렇게 그들에게 외쳤지만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그곳에서 다시 광야로 되돌아갔습니다.

아무리 많은 대적이 우리를 공격한다고 할지라도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넉넉히,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소년 다윗이 그 거인 장수 골리앗을 어떻게 무너뜨려 이겼습니까? 2미터가 넘어요. 큰 장수인데, 고함을 지르면 찌렁찌렁 산을 울리는 큰소리를 가지고 외쳤습니다. “누구든지 나랑 싸울 사람 있으면 나와 봐라.” 그 이야기에 모든 이스라엘 군사들이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어요. 다 숨었어요. 그때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갖다주라고 음식을 가지고 왔던 다윗이 그 이야기를 듣고 당당하게 만군의 야훼 하나님 이름으로 나아가서 골리앗을 쳐서 무너뜨립니다.

사무엘상 17장 45-47절에 다윗의 그 위대한 선언을 들어보세요.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나가서 싸우자고 하면 때때로 힘들고 어렵고 실패하고 전쟁에서 패배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군의 야훼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백전백승인 것입니다. 싸워서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는 것입니다. 다윗이 왕이 된 이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무엘하 8장 6절에 보면,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야훼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면 우리가 어디를 가던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많은 도전이 있을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주신 말씀을 기억하세요.

마태복음 28장 20절에,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은 이 시간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히브리어 13장 5절에,"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어떠한 어려움과 문제가 있더라도 주님을 믿고 붙잡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놀라운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54년 동안 하루 같이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다가올 50년 이상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교회를 붙들어 주시고 부흥시켜 주시고 놀라운 주님의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우리의 일생은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교회가 부흥하고, 또 부흥하고, 부흥하고 세계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귀한 교회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염려하지 마세요. 놀라운 일이 우리에게 일어날 것입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3.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오늘 셋째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도전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올 때 마음이 약해지면 안 됩니다. 마음에 두려움이 다가오면 안 됩니다. 여러분 뒤로 물러가면 안 됩니다. 

여호수아 1장 6절 7절에,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그들 앞에 많은 대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하라.” 두려워하면 두려움으로 우리가 싸우기 전에 미리 지는 것이에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해서 당당하게 나아가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나운 개라고 할지라도 눈을 ‘딱’ 바로 쳐다보고 있으면 가만히 있다가 슬쩍 꼬리를 내리고 다른 쪽으로 가버려요. 우리가 두려워하고 등을 보이면 쫓아와서 우리 발꿈치를 물을 수 있지만 ‘딱’ 서서 쳐다보면 우리의 눈초리를 보고 두려워서 도망가는 것처럼 악한 원수 마귀가 당당히 우리가 서서 예수 이름으로 외치면 도망가 버리는 것입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존 번연(John Bunyan)의 『천로역정』을 보면, 한 크리스천이 천국을 향해 가는데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가는데 앞에 사람이 혼비백산해서 되돌아옵니다. 그들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천국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우리를 가장 두렵게 한 일은 두 마리의 사자를 만난 것이었어요. 이놈들이 깨어 있는지 잠자고 있는지 분간하기가 힘들지 뭡니까. 꼭 우리를 잡아먹을 것만 같아 얼른 도망쳐 왔어요.” 

앞에 간 사람들이 두려워서 되돌아 왔는데 나도 되돌아 갈 것이냐 아니면 그 사자가 있는 길을 지나갈 것이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하고 그 사자가 있는 길을 행하여서 가까이 가니까, 아니나 다를까 사자들이 으르렁 으르렁 하는데 그런데 뭔가 이상해요. 식은땀이 나고 마음에 긴장을 하고 지나가는데 더 이상 달려들지 못해요. 보니까 그 다리가 다 쇠사슬에 묶여 있어요.

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 다 이루었다 할 때에 악한 원수가 결박을 당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빨 빠진 호랑이와 다름이 없어요. 겁만 주고 소리만 쳤지 결코 우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두려움은 떠나갈 지어다. 절망은 떠나갈 지어다.” 

사람의 마음에 두려움이 있으니까.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돈을 벌고 먹고 사는 사람들이 점치는 사람들. 무당들이에요. “당신에게 뭐가 보인다.” 이래가지고, 보이긴 뭐가 보입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그 위대한 이름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고 있는데 뭐가 두렵습니까? 당당히 우리는 흑암의 세력과 싸워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마음을 지켜야 해요.

잠언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주여,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우리가 흑암의 세력과 싸워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시편 31편 24절에, “야훼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와 같은 권면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2천 년 전에 다 이루었다고 하실 때 악한 원수 마귀세력이 완전히 꺾어진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세력이 완전히 주님 앞에 굴복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마십시오. 원망과 불평과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마십시오.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하고 십자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갑시다.

(새찬송가 270장, 통 214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3. 십자가 단단히 붙잡고 날마다 이기며 나가세 
머리에 면류관 쓰고서 주 앞에 찬양할 때까지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시니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
십자가를 단단히 붙잡고 날마다 이기며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4. 말씀을 지켜 행하라

마지막 네 번째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복 받은 인생을 살려면 말씀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세상의 음성은 우리에게 염려를 갖다 줘요. 걱정을 가져다주고 근심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줍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놀라운 은혜를 가져다줍니다. 새 생명을 허락해 줍니다. 이 말씀 속에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축복의 길이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 모든 보화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1장 7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축복의 땅 가나안은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아가게 되면 여러분의 삶의 현실이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불순종하고 원망과 불평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이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여러분 삶 가운데 끊임없는 문제와 절망과 고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 받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 할 것은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냥 말씀을 그대로 믿고 의지하고 지켜 행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일생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신앙의 기준, 신앙의 교과서, 신앙의 좌표로 말씀을 주신 거예요. 사막에서 길을 잃어버리면 내비게이션을 갖고 방향을 제대로 찾아서 가야되는 것처럼 우리 인생의 내비게이션은 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인생에 나아갈 길을 밝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에 굳게 서서 절대로 동요하지 아니하고 정도를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대통령 가운데 재임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었는데 그 임기를 마치고 퇴임 후에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그리고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 된 분이 제39대 지미 카터(Jimmy Carter)대통령입니다.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 지미 카터 대통령은 평생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최근에 『위즈덤』이라고 하는 책을 냈는데요. 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살았다고 지미 카터 대통령은 고백을 합니다. 대통령 당시에도 매일같이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의 인도함을 받았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1979년 중국에 가서 덩샤오핑 부주석과 만나 대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종교자유를 허락하고 성경과 선교사들을 허락해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을 해서 덩샤오핑 부주석이 종교 자유를 인정하고 성경책 보급하는 허락했어요. 선교사 받는 것만은 허락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그때로부터 시작해서 중국에 기독교의 큰 부흥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제가 중국 상하이에 있는 기독교 본부에 가보니까 거기 출판사에서 1년에 성경을 350만 권씩 찍고 있는데, 약 30종류의 성경책을 찍고 있는데, 그 책이 나오는 대로 다 품절되고요 지금까지 중국출판사에서 찍은 성경책 수만 8천만 권이에요. 얼마나 중국이 복을 받았는지 몰라요. 지금 중국에 1억 명이 넘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고 대부분 교회가 성령 충만해서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가면 이런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는, 지미카터 대통령은 그의 책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기초가 되어야 된다고 말씀하면서 이렇게 강조합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이 아무리 심각할지라도 이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계획을 갖고 계시며 지금도 모든 일을 주관하십니다. 당신은 인생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인생 모험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인생의 기초가 튼튼하면 어떤 폭풍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기초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시기 바랍니다. 말씀의 기초 위에 여러분의 신앙의 발걸음을 딛고 나아가기 시작하면 여러분의 일생이 복 받은 일생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 1장 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언제,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가 말씀을 지켜 행하면 ‘형통’이라는 그 선물을 우리에게 그냥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면 일생이 복 받은 일생이 됩니다. 절대로 세상의 음성을 듣고 세상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유혹하는 그 유혹의 음성을 듣고 유혹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에 순종하면 기적이 임합니다. 축복이 임합니다. 은혜가 임합니다. 

여러분의 개인, 생활, 가정, 자녀, 범사가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이 예수 잘 믿고 하나님 앞에 헌신되어지면 온 가정이 복을 받고 여러분이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살면 그 부정적인 여파로 온 가정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여. 나를 우리 가정의 제사장으로 만들어 주셔서 올 한해 내가 믿음의 본을 보이게 하여주옵소서. 말씀을 따라 살게 하여주옵소서. 나에게 임한 주님의 은혜가 온 가정에게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온 이웃에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누가 복 있는 사람입니까?

시편 1편에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시편 1편 2절로 3절에,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형통하리로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면 우리를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축복을 주셔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가뭄이 와도 그 뿌리를 그 밑에 물줄기에 대고 있기 때문에 늘 잎이 푸르청청하고 때를 따라 열매를 맺고 늘 풍성한 축복 가운데 거하게 되는 것 같이 우리도 그런 복 가운데 거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뿌리를 말씀에 담고 있으면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가 임합니다. 치료가 임합니다. 용서가 임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성령충만의 역사가 함께 함으로 말미암아 성령충만 받아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대적과 싸워 이기고 승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될 것입니다. 말씀을 붙잡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흑암의 세력과 싸워 승리하십시오. 요한계시록 12장 11절에,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고 약속의 말씀을 들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백전백승인 것입니다.

올 한해 주님 안에서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십시다. 말씀에 순종해서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우리 삶이 주님 안에서 복 받은 삶이 되게 만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새해를 축복의 가나안 땅으로 주셨습니다. 하루하루를 우리는 믿음으로 정복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주님이 앞서가시기 때문에 우리를 당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십시오. 약속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여러분의 삶이 날마다 기적과 축복의 삶으로 바뀌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여호수아서 1장 1절로 9절의 축복의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이영훈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