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무지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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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무지개 속에서
오늘은
하늘 저편에서
쌍무지개가 떴습니다
수녀, 잘 있지? 기쁘게 살아야지!
일곱 빛깔의 무지개 속에서
귀에 익은 엄마 음성 들려옵니다
잘 참고 기다리면
눈물은 사라지고
일곱 빛깔의 기쁨이 떠오른다고
엄마가 웃으면서 일러 주시네요
ⓒ이해인(수녀) <엄마/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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