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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준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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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젊은 목사님에게서 편지를 받았습니다. 

선교지에서 10여 년을 지나다 몸이 좋지 않아 치료하기 위해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었는데, 
그 사이에 한 교회에서 몇 주간 설교를 요청받았습니다. 

교회는 갈라지고 싸우므로 상처가 있던 상황이었고, 
이 선교사님의 설교로 치유를 받은 것 같습니다. 

얼마 후 교회에서 정식으로 요청이 왔답니다. 

“선교사님 우리 교회의 목자가 되어주세요!”

너무나 간절한 요청, 
그러나 선교지에서 역시 이 선교사님이 오기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워 평소 존경하는 어느 목사님께 편지를 했습니다. 

“목사님이라면 어떻게 결정하실 건가요? 답을 주세요.”

과연 이 선교사님에게서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일까요? 
아마도 선교사님이 고민하는 것은 내적으로 이런 것일 것 같습니다. 

똑같이 다 불쌍하고 목회적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 
그런데 하나는 육신의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다른 하나의 선택은 또 고통의 시간과 함께 가야 한다는 것.
그렇다고 똑같은 영혼인데 어떻게 결정해야 하나요?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어느 쪽에 마음을 주시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지 않으면 결코 답이 없습니다.

“사명을 벗어난 그 어떤 선행도 최선이 될 수 없다!”

좀 무서운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무서워도 진리이기에 가슴에 새겨야 할 말입니다.


- ⓒ 설교닷컴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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