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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차선은 최선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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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에 등대가 우뚝 세워져 있었습니다. 
배들은 항상 등대 불빛을 보며 방향을 잡고 안전하게 항구로 들어오곤 하였습니다.
기름 창고에는 기름이 늘 공급되어 있었습니다. 
등대에 불을 밝히라고 정부에서 공급되는 기름이었습니다. 

어느 날 자동차가 지나가다가 기름이 떨어져 오도 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유소가 없는 곳이라 사정하기에 기름을 조금 주었습니다. 

이튿날 가난한 할머니가 오더니 
추워서 못 자겠다면서 기름보일러에 기름을 좀 채워 달라고 하였습니다. 
사정이 딱하여 조금 주었습니다. 
또 한 자매가 와서 등에 넣을 기름 좀 달라고 하였습니다. 
처지가 난처하여 조금 주었습니다. 
이젠 등대에 넣을 기름이 떨어졌습니다. 

그날 밤 배 몇 척이 파선되어 수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조사단이 파견되었습니다. 
기름을 충분히 주었는데 왜 등대 불이 꺼졌는지를 조사하였습니다. 
등대지기는 사정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국자는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우리가 당신에게 기름을 공급한 이유는 오직 하나 
 등대에 불을 꺼뜨리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은 직무 유기입니다. 구속되어야 합니다."

차선은 최선의 적입니다.

최선과 차선의 문제에서 우리가 온전히 순종하면 문제가 없지만, 
참 순종하며 살아가기 어려운 존재가 인간입니다. 

로마서 5장 19절 말씀에,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 ⓒ 설교닷컴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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