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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돕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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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한국 미혼모 협회에 가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8만 명이나 되는 미혼모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도덕적 해이로 미혼모가 된 사람들의 고통이 문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일들로 아이를 키우게 된 어머니들의 고통의 문제였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그 아이들이 학교에 가게 되면 아버지가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한 미혼모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왜 목사님은 미혼모들을 도우려고 하시나요?”

제가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미혼모를 돕는 일들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미혼모를 돕는다는 것이, 
결과를 수용하므로 도덕적 문제를 너무 쉽게 취급하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미혼모가 되라고 말씀하시지는 않겠죠, 그러면 안 되는 것이죠, 
하지만 미혼모가 되어 아픔을 안고 사회적 장벽과 싸워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셨을 것 같았습니다. 
그것이 제가 미혼모를 돕는 이유입니다."

- ⓒ 설교닷컴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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