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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님과 동행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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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춘 장로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 분이 병원에서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위에서 당장 입원하라고 하였지만 
퇴직 후 자원봉사자로 매일 출근하던 여주교도소로 가서 재소자들을 섬겼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으로 재소자를 바로 세우려는 비젼으로 
준비하고 있는 소망교도소를 세울 사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3개월 밖에 더 살수 없다던 장로님이 5년을 더 사셨습니다. 
매주 주일예배 후 기도를 받고 가셨고 암은 더 이상 자라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고쳐 쓰시옵소서. 아니면 이대로 쓰시옵소서. 그것도 아니면 데려가옵소서.”
담대하게 기도하시고, 기쁨이 충만하셨던 장로님의 얼굴이 선합니다.

장로님의 오직 하나 기도 제목은 
황달이 없고 복수가 차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혹 병색이 가득한 모습으로 교도소 사역에 덕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장로님의 이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장로님은 나중에 “암이라도 감사합니다.”하는 정도를 넘어 
“암이라서 더욱 감사합니다.”하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예수님과 동행하며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내 권사님의 말에 의하면 
임종하기 전 날 장로님은 천국을 보고 주님을 보신 것 같습니다. 
입을 딱딱 벌리면서 기뻐 웃으시더랍니다.


-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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