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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래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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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7월 서울 올림픽을 며칠 앞둔 때에 47세의 젊은 목사가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어 의식이 사라지고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가고 
의사는 얼굴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목사는 너무나 절망스러워 
“하나님 죽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목사가 중풍에 걸려서야.”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 
“하나님, 내일 눈 뜨기 전에 나를 데려가 주세요,” 기도하다가, 눈을 뜨면 
“오늘 해가 지기 전에 죽게 해 주세요,”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 듣지 않으셨고, 
교회에서는 24시간 목사님의 회복을 위해 릴레이기도를 하고, 
장로님들은 조를 짜서 병원 당번으로 봉사하셨습니다. 
장로님들이 돌아가면서 병실을 지켰습니다. 

목사님은 물리치료를 거부합니다. 
“나는 죽을 건데 물리치료는 무슨...” 

그러나 장로님이 
“평소에는 같이 걷지 못했으니 병원에서라도 한번 같이 걸어 보십시다.” 
하면서 목사님을 일으켜 세웁니다. 

목사님이 그 일그러진 얼굴과 반쪽 몸으로 혈기를 부리면 얼마나 무서운지 
장로님이 돌아서서 눈물을 닦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장로님들이 거의 강제로 걷기를 시키고, 걸음마 연습을 하고, 
드디어 30m 걸었을 때, 장로님들이 “우리 목사님 만세, 만세”를 외쳤고, 
어느 날 목사님이 “기도합시다,” 말문이 터지는 것을 보면서 
장로님들이 “할렐루야!” 하면서 박수하였습니다. 

기도원에 가서 일주일 기도한 후에 일어서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를 
“야 이놈아, 너는 왜 감사할 줄 모르냐?” 

그때 목사님이 “이 몸으로 감사는 무슨 감사.. ” 하는데 
“아직 몸이 반쪽이 성하지 않으냐?” 하시자, 감사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몸을 반쪽이나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는 원망이나 불평은 하지 않겠습니다. 
살려만 주신다면 생명 다해 일하겠습니다.” 

이렇게 감사 기도를 드리면서 병을 고침 받아 
17년간 더 살면서 서울 강북제일교회를 크게 부흥시키며, 
성전을 크게 건축하고 돌아가신 윤덕수 목사님입니다. 

- ⓒ 설교닷컴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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