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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두명의 노벨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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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불행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명예로 말한다면 노벨상의 명예를 능가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1961년, 한 노벨상 수상자가 자살했습니다. 
그는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유명한 소설가 <어네스트 헤밍웨이>입니다. 

그는 유서에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전류가 그치고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고독하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는 본래 독실한 신앙인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조부는 세계적인 부흥사였던 무디 선생과 아주 가까웠고, 
그의 아버지는 의료선교사의 꿈을 평생 버리지 못했던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헤밍웨이도 주일학교 때 성가대로 찬양을 부르는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신앙에서 이탈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의 삶은 망가져갔습니다. 
제멋대로 사는 사람이 되었고, 자살로 인생을 끝내고 만 것입니다. 


반면에 또 한 사람의 노벨상 수상자가 있습니다. 
그는 1970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고, 
지난 2008년에 세상을 떠난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입니다. 

그는 스탈린 치하에서 철저한 공산주의자로 살았습니다. 
공산주의는 그에게 예루살렘이었습니다. 
공산주의가 세상에 행복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고하게 믿었고, 
장교로 전쟁에 나가 공산주의를 위해 싸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용소에서 고통을 받으면서 
그는 공산주의라는 예루살렘이 결코 행복을 가져올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그는 또 하나의 귀환을 시도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갔고, 그 품에 안겼습니다. 

후에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마르크스주의자요, 레닌주의자로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수용소에서 신념은 견고한 토대를 잃었고, 논쟁을 견디어 낼만한 힘을 잃어갔다...>  

그는 하나님의 품에서 비로소 안식을 누렸습니다. 
1983년 소련에서 종교를 부활시킨 개척자로 인정되어 
그는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는 템플턴상 수상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민족 6천만을 삼켜 버렸던 파괴적인 혁명의 주원인을 
가능한 대로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고 내개 요청한다면, 
이 말을 반복하는 것보다 더 정확한 설명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이것이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이유입니다”>  

헤밍웨이는 하나님을 떠남으로 불행해졌고 자살했습니다. 
반면에 솔제니친은 하나님의 품으로 귀환함으로 평안을 맛보았습니다. 
두 사람이 참으로 대조적입니다. 

참 행복은 예루살렘이 보장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 ⓒ 설교닷컴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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