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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철가방 우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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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이라는 아주 시골에 한 어린 아이가 태어납니다. 
이 아이는 태어난 지 얼마 안돼서 엄마에 의해서 버림을 당합니다. 
엄마는 그 아이를 키울 수가 없어서 어느 성당 대문 앞에 갖다 버리고 도망을 쳤습니다. 
이 아이는 고아원에서 성장 합니다.
 그의 생애는 가난과 분노로 늘 일관됩니다. 
초등학교에 갔지만은 그는 납부금을 낼 수가 없어서 늘 손을 들고 벌을 서곤 합니다. 

어느 날은 선생님이 너의 부모를 데려 오라고 소리치면서 책망을 했습니다. 
이 아이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교실을 뛰쳐나가면서 
“나는 부모가 없단 말이예요!” 소리치면서 학교로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는 하늘을 향해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왜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했느냐고 우리 부모는 어디 갔느냐고 
나는 왜 이렇게 가난하게 살아야 하느냐고 그는 소리칩니다. 

그는 서울에 올라와서 서울역 앞에서 구걸을 합니다. 
동전 통을 하나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얼마를 모으면 서울역 앞에 있는 큰 어른 깡패들이 와서 그 돈을 다 뺏어 갑니다. 

인생은 참으로 그에게 냉정했고 또 참혹했습니다. 
그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그는 성장을 합니다. 

어느덧 청년이 됩니다. 
그는 안 좋은 일에 관여 되어서 교도소에 들어갑니다. 
거기서 그는 무료한 생활을 보내는 데 어느 날 
우연히 던져진 잡지를 하나 보게 되는데 그 잡지에 한 소년 소녀 가장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부모가 없는 한 아이가 있는데 그는 야구를 하고 싶은데 
야구 선수가 되는 게 꿈인데 야구 배트를 살 돈이 없다는 거예요. 
글러브를 살 돈이 없다는 거예요. 
그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동생은 등이 굽어져서 곱추라고 애들이 놀리는데 
그 동생은 꼭 가방을 하나 등에 매는 게 꿈이예요.
 돈이 없어 사줄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고 자기도 고아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자기의 마지막 남은 돈을 털어서 그 아이에게 후원금을 보내줍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편지가 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내용입니다. 

아저씨가 보내주신 돈으로 야구 배트도 사고 야구 글러브도 사고 열심히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제 동생도 매는 가방을 샀더니 이제는 학교를 잘 다닌다고 
왜? 이제는 등 굽은 게 보이지 않아서 이제는 자신 있게 너무너무 좋아서 
학교를 다닌다고 감사의 편지를 받았어요. 

이 청년은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그는 그 편지를 붙들고 엉엉 눈물을 흘립니다. 
내게 감사를 하는 사람이 다 있다니!! 

그는 마음을 새롭게 먹습니다. 
교도소에서 나온 이후에 그는 자장면 배달을 해서 한 달에 70만원을 버는데 
그것을 가지고 다섯 명의 결손가정 아이들을 돕습니다. 
부모가 없는 아이들 고아 아이들을 도와요. 
7년 동안 그 일을 합니다. 
그것이 미담으로 알려져서 청와대 초청을 받아서 대통령과 점심을 함께 하는 그런 영광도 맛봅니다. 

그는 늘 꿈을 꿉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해줄까? 
그래서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면서도 
이번에 누가 고등학교 졸업을 하는데 졸업 선물로 MP3를 사줄까? 아니면 옷 한 벌을 사줄까? 
뭐 이런 생각으로 늘 마냥 즐거워합니다. 

또 그는 자기가 몸이 아플 때 내가 이렇게 병을 앓다가 죽으면 
이 아이들에게 후원이 끊어지지 않나 그래가지고 그는 생명 보험을 듭니다. 
그래서 만약에 자기가 죽으면 이 모든 보험금이 아이들에게 수혜자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까지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오토바이를 타고 자장면을 배달하다가 그만 교통사고가 나서 생명을 잃습니다. 
작년 9월에 일이었습니다. 
그가 죽고 났을 때 많은 분들이 그의 장례식에 참여해서 눈물을 흘리고 애도합니다. 
또 결손 가정을 돕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게 됩니다. 

이것을 영화로 만들었어요.
이 영화가 바로 「철가방 우수씨」입니다. 
26년 만큼 유명하게 많은 사람이 오지 않지만 
그리스도인들이 그 영화를 보고 너무너무 큰 은혜를 받습니다. 

그 영화는 만들어질 때부터 재능 기부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일산에 있는 어느 교회 집사님이 윤항렬 집사님이 감독인데 
그분이 자기가 그 영화를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돈 한 푼 받지 않고. 최수종씨가 자기가 우수씨 역을 맡겠다고 
돈 한 푼 안 받고 재능 기부를 했습니다. 

김수미 할머니가 또 역할을 맡습니다. 
또 오지현이 재능 기부를 합니다. 
그리고 소설가 이외수씨가 글을 씁니다. 
또 김태원이라는 사람이 그 음악을 맡습니다. 
이래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재능 기부를 해서 아름다운 영화가 한 편 등장합니다. 
그것이 지금 「철가방 우수씨」입니다. 

그 영화에 보면 그 우수씨가 교통사고가 나서 죽었을 때 그의 방을 살던 방을 찾아 갔는데 
그는 고시원에 1.5평짜리 되는 방에 삽니다. 창문도 없는 캄캄한 방에... 
그런데 그의 책상 위에는 성경책이 펴져 있고 성경책에는 시편 23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는 하나님을 내 목자로 삼고 살았던 아주 독실한 크리스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자신의 삶을 드렸던 그런 인물입니다. 
그는 정말 우리에게 아무리 가난해도 남을 도울 수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그는 나눔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경험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일이죠. 

그리스도인의 삶이 정말 어떠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 ⓒ 설교닷컴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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