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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끈질긴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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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 마을에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끓어올라서 견디지 못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목사님이 큰 종이에 교회에 다니지 않는 모든 동민들의 이름을 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말했습니다. 
“금년에는 우리 모두 한 사람씩, 두 사람씩 책임지고 전도합시다.” 

장로님들로부터 모든 교인들이 한 사람 이상 전도하기로 하고, 
교인들이 “저는 이 사람을 전도하겠습니다.” 해서 모든 동민을 다 맡았는데, 
한 사람만 남았습니다. 
호랑이로 소문난 윤 노인라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얼마나 무섭던지, 그분을 전도하겠다는 교인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 상수라는 초등학생이 “제가 윤 노인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상수가 윤 노인을 책임지겠다고 하자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네가 윤 노인을 전도하겠다고?”, 
“예.” 

다음 날부터 상수는 학교 가기 전에 윤 노인의 집에 가서 외쳤습니다.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 
“뭐? 예수 믿으라고? 이놈의 자식이!” 

할아버지가 잡으러 오면 도망을 갔습니다. 
할아버지가 아이를 따라잡을 수 있습니까? 
그래서 상수는 무사히 학교로 도망을 갔습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또 윤 노인의 집에 가서 대문을 열고 소리쳤습니다.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 
“이놈의 자식이!” 

다음 날 아침에 또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하면 할아버지가 따라오고, 
또 학교로 도망을 가고, 또 오후에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라고 했습니다. 

며칠째 계속 그러니 할아버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저놈이 나를 놀린다.’고 생각한 할아버지가 하루는 상수가 올 시간에 대문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상수가 대문을 열고 “할아버지, 예수….”하는 순간에 
그 무서운 윤 노인이 상수를 붙잡아 가지고 어른을 놀린다며 얼마나 사정없이 때렸는지 
상수가 절뚝거리며 막 울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아침에 상수가 또 와서 소리쳤습니다.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 

할아버지는 나가서 또 때리려 하다가 
‘아니, 예수가 뭐기에 저 아이가 매를 맞으면서도 예수를 믿으라 하나? 
예수가 뭐기에 그렇게 혼나 놓고도 또 오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자기 발로 걸어서 교회에 나왔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 ⓒ 설교닷컴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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