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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만나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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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한 아프리카 엄마를 만나주신 이야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 선교를 하러 가신 데이지 오스본 선교사님과 그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이 선교사님과 함께 하셔서 아프리카 땅에 정말 놀라운 일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10일, 20일, 한 달이 넘는 시간을 들여 이 선교사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인 사람들이 5만 명에서 25만명이나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그랬을까요? 
우리가 여름성경학교를 하듯이 이곳에서도 어른들을 상대로 성경학교를 매년 열었습니다. 
이 때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의 병이 낫게 되는 것입니다.
 
올 때에는 완전히 앞을 보지 못했던 사람이 눈이 보이게 되고, 
귀가 들리지 않았던 사람들이 귀가 열리게 되고, 
여러 불치병을 가진 사람들도 낫게 되는거예요. 
또 들것에 실려 온 수많은 장애인들이 들것을 들고 걸어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하지 않던 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기를 데리고 선교사님을 찾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거리가 너무 멀어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아프리카는 아직도 차가 다닐 수 없는 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을을 나와 도시로 가려면 몇 일을 걷고 또 걸어야 합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낮에는 뜨거운 땡볕을 맞으며, 
밤에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그래도 선교사님만 만나면 아기의 병이 낳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고 참고 참으며 걸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만 그 아기가 가던 중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엄마는 좌절하지 않고 죽은 아기를 품에 안고 
계속 걷고 또 걸어 선교사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전해 드리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기도를 마칠 무렵, 정말 놀랍게도 조금씩 포대기 속에서 꿈틀꿈틀 움직임이 느껴지더니 
기침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포대기를 풀어보니 아기가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선교사님은 이 아기를 엄마에게 안겨 주었습니다. 
엄마는 포대기를 들추어 아기의 얼굴을 보더니 그제서야 감격의 환호를 터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어리둥절했습니다. 
자기 품에서 아기 기침 소리가 날 때는 엄마가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아기를 보고서야 기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이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하나 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다른 한 쪽 눈의 자리는 그냥 움푹 파여 있었는데, 
지금 보니 아기가 예쁜 두 눈으로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태어난 아이의 병을 고쳐 주신 것처럼, 
지금도 우리에게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좋기도 하고, 자연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방법으로 
우리를 계속 만나주십니다. 


- ⓒ 설교닷컴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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