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꿈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탁구에서 금메달을 받은 양영자 선수의 간증을 들어 보았습니다. 
그 좋은 명예와 부를 다 내려놓고 몽골에 가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간증해 주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탁구를 시작한 그는 중학생 때 국가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부터 테니스엘보우라는 팔꿈치의 심한 통증으로 선수생명을 위협받았습니다. 
6년 동안 고통을 받다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가 되었답니다. 

간염으로 쓰러져 대표 선수단에서 제외되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현정화 선수와 두 손을 마주잡고 간절히 기도하여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꿈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2년 동안 우울증에 빠져 있었답니다. 
사람 만나기 싫고 은둔 생활을 했답니다.
교회목사님이 찾아와도 위로가 되지 않았고, 
기도해 주었지만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신 것 같았답니다. 

정신과 병원을 찾아 가니까 정말 회복하기 어려운 케이스라고 말했습니다. 
죽고 싶었지만 지옥가는 것이 두려워 차마 자살을 못했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여 믿음 좋은 분을 만나 
아침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회복되었답니다. 
은퇴하고 결혼하여 몽골로 선교사로 떠났습니다. 

예수님만이 소망이시고 기쁨이요 힘이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진정 한 가치는 금메달이 아니라 천국의 면류관이라고 말합니다. 
오지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가 없었답니다. 
인터넷에 사정을 올려놓으니까 영국의 한 신앙 좋은 교사가 사연을 보고 
몽골에 와서 3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오직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인데 휴직하고 영국 교과서를 가지고 와서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삶의 현장에서 체험 받은 것입니다. 

삶의 과정은 때로는 봉우리에 때로는 계곡에 때로는 가시밭에, 
때로는 자갈밭에 처할 수 있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꿈을 주신 우리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꿈을 이루게 만들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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