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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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자라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키우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 김흥숙의《그대를 부르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에 실린
시 <사랑>(전문)에서 -
* 딱 두 줄 짜리 짧은 시지만 여운은 길게 남습니다.
사랑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며,
화석처럼 그 자리에 굳어진 채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자라 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은 것이고,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야 얻어지는 것입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0-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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