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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혼자서 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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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이 광막한 고장에서
그는 혼자였다.

- 알베르 카뮈의 《손님(客)》 중에서 -

* 이 소설의 맨 마지막 귀절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은 결국 혼자서 가는 길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 마지막에 남는 건 자기 혼자일 뿐입니다. 어느 날 문득
이 광막한 광야에 홀로 서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
너무 외로워 떨거나 겁내지 마십시오.
더 큰 힘과 용기를 내서
꿋굿하게, 혼자서 걸어가십시오.
그 모습이 감동적이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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