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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간디의 쓰라린 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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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한평생 신의를 지키는 것이
남편의 의무라는 것을 나는 배우게 됐다.
나는 "내가 만일 아내에게 성실을 맹세해야 한다면
아내도 또한 나에게 성실을 맹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생각은 나를 질투하는 남편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것이 우리 둘 사이에
쓰라린 싸움의 씨를 뿌렸다.
간섭이란 실상 일종의 감금(監禁)이다.

- 모한다스 간디의《간디 자서전》 중에서 -

* '위대한 넋'(마하트마)로도 불리는 간디조차도 신혼 초엔 어김없이
심한 부부싸움을 했던 모양입니다. 그 쓰라린 경험 끝에 얻은 간디의
결론은 "간섭이 곧 감금"이라는 자각입니다. 깊은 사랑과 믿음의
기반 위에 서로에게 자유를 주는 것, 어렵지만 매우 중요한
부부사이의 덕목(德目)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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