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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창조의 섬광(閃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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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는 힘의 신성한 섬광(閃光)은
아직도 우리들 안에 살아 빛나고 있다.

- 아놀드 토인비의《역사의 한 연구》중에서 -

*《역사의 한 연구》의 그 방대한 내용을 단 한마디로
요약해 놓은 대목이 아닌가 여겨지는 귀절입니다.
생명도, 사랑도, 역사도, 창조의 산물(産物)입니다.
그러나 다시, 재창조가 이뤄져야 영속(永續)합니다.
우리 안에는, 어느 누구에게나 창조의 섬광이 불꽃처럼
살아 빛나고 있습니다. 그것을 잡아채 내 것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끝내 놓치고 마느냐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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