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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도 똑같고, 했던 말도 똑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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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를 만났을 때,
나는 그녀에게 홀딱 반해서
이런 말을 되뇌곤 했다.
"이런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
그녀가 가혹하다 할 만큼 홀연히
나를 버리고 떠났을 때,
나는 " 이런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라고 되뇌다가,
예전에도 내가 그와 똑같은 말을 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 장자크 상뻬의《속 깊은 이성 친구》중에서 -

* 사람도 같고, 했던 말도 똑같습니다.
그러나 모든 게 바뀌었습니다. 사랑은 떠났고
믿음은 깨졌습니다. 오로지 미련 때문에, 희미한
그림자를 붙들고 있으면 꼴도 우습게 되고
더 좋은 사람도 만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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