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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글쓰기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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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는 다음과 같이 덧붙여 말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치러야 하는가! 적어도, 화가는 소재를 붙잡게 되면
그 소재에 곧장 다가갈 수 있고, 자기 정신 속에
있는 것을 재빨리 현실화할 수 있는데..."

진정한 것과 꾸며낸 것은
틀림없이 문체 자체에 의해
첫눈에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목수가 벽을 두드려보아
속이 차서 충실하게 울리는 부분과
텅 비어 공허하게 울리는 부분을
구별하는 것과 같다.

- 장 그르니에의《카뮈를 추억하며》중에서 -

* 글쓰기의 고통은 글을 써본 사람들만이 압니다.
오죽하면 피를 말리는 일이라고까지 했겠습니까.
글은 그 사람의 혼(魂)입니다. 진정한 글은, 단 한
줄의 글에도 영혼의 피가 묻어 있습니다. 그래야
살아 꿈틀댑니다. 영원한 생명력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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