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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루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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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사건들보다
가장 나를 흥분케 하는 것은
"하루"의 탄생이다.
하루의 탄생을 지켜볼 때 마다
나는 충만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하루는 24시간 동안 매순간 깨어나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나의 눈에는 하루의 탄생이
어린 아기의 탄생보다 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내일은 또 다른 하루가 태어날 것이다.
내일 나는 다시 한번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이 될 것이다.

- 피에르 쌍소의《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중에서 -

* 시간도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매일매일 탄생하고, 매순간순간 깨어납니다.
하루하루가 그냥저냥 우연히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루하루를 가장 경이롭게 사용하라는
엄중한 소명과 섭리 속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시간을,
하루를 허비하는 것은 그 엄중한 소명과 섭리에
거역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생명체를 계속 죽여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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