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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벼운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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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낭을 가볍게 싸기로 유명하다.
배낭을 쌀 때의 원칙은 이렇다.
제일 먼저, 넣을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은 다 빼놓는다.
꼭 필요한 것 중에서도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물건에 우선권을 준다.
또한 이미 넣은 물건은 되도록 무게를 줄인다.
이렇게 최소의 최소를 추려서 다니니
뭐든지 하나씩이고 그 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 한비야의《중국견문록(中國見聞錄)》 중에서 -

* 무거운 배낭을 등에 지고 다니면, 여행이 아니라
고행(苦行)이 된다는 게 한비야님의 충고입니다. 인생 여행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너무 무거운 자리, 너무 넘치는 재물,
끝내 고행의 길을 걷게하는 무거운 배낭일 수 있습니다.
여행도, 인생도, 가벼운 배낭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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