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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메일 책벌레 220호 | 50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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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어제 저녁 <TV, 책을 말하다>란 프로에서 <50 헌장>이란 책을 소개하더군요.
모든 50대와 50대를 앞둔 사람에게 희망을 전해 줄 이 책이 한 평범한 독서회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독서모임 이름은 빠왕.^^
직장에서 빠샤라는 별칭을 가진 이의 이름을 따서 빠왕이란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구성원은 30대부터 50대까지 골고루 있었는데...
인생의 2막을 새롭게 펼쳐 보자는 그들의 선언을 보고 하프타임이란
단어가 자연스레 떠올려지더군요. ^^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30-40대에 비해 조용히 뒤켠으로 물러앉는다는 느낌을 주는 50대의
당당한 자기 선언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행복한 50대를 보내기 위한 50개의 선언문”이
<50헌장>의 주요 내용이자 핵심입니다.

한 가난한 작가의 자조적인 다짐, “새해다. 내 나이 오십이다. 이제 더이상
삼등열차를 타지 않으리라”는 말에 쓸쓸함이 밀려들어그 순간 눈가에 이슬이 맺힐 뻔했다던
환경운동가이자 소설가이며 풀꽃평화연구소 소장이자 빠왕 독서회 원년 맴버인 최성각 소장은
빠왕 독서회 게시판에 “50헌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하나 올린다. “이제 50이다,
50은 적잖은 나이다. 남은 시간이 보낸 시간보다 많지 않다.
이젠 더 이상 타인의 삶이 아니라 우리 삶을 되찾자”라는선언에 회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독서회 게시판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내기에 이른다. 이렇게 연구소 사이트 속에 회원 전용의
비밀판을 만들어 헌장의 목록을 함께 정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고 원고가 쌓이면 같이 읽고
유쾌한 어조로 댓글이나 답변글을 통해 토론했다.  (예스 24 참고)

여러 선언 중에 "감동을 하고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자"라는
표현이 기억에 남네요. 저도 최근 '책 읽기와 삶 읽기'를 아우르는 아주 작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실행이 되면 소개할게요.
오늘은 최근에 가입한 책벌레 한 명을 소개합니다.<메일 책벌레>가 나눔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했더니 자세한 자기 소개와 더불어 영화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책벌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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