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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밭 새벽편지]나를 묶어 배에 태워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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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소설가이자 목사인 찰스 킹슬리는 화랑
     에서 월리엄 터너의 <바다의 폭풍>을 보자마자
     넋을 잃었다. 그 그림을 보자 마치 자신이 바다
     의 폭풍우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
     던 것이다.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그리셨습니까?”

     킹슬리의 질문에 터너가 대답했다.

     “한 어부에게 폭풍우가 오면 배를 태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날 배에 오른 저는 갑판 돛대
     에 제 몸을 묶어 달라고 어부에게 부탁했죠.
     정말 굉장한 폭풍우였습니다. 배에서 도로 뛰어
     내리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묶여 있는
     상태라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이겨내면서 폭풍우를 몸으로 직
     접 생생하게 느꼈을 뿐만 아니라, 폭풍우가 제
     몸을 감싸안고 저 자신이 폭풍우의 일부가 되었
     던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킹슬리는 더 이상 입을 열 수가
     없었다. 목숨을 걸고 예술혼을 불태운 한 화가
     의 눈물겨운 열정 앞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하겠는가?

     이것은 자신의 재능에 대한 확인과 인생의 목표에
     대한 소명 의식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신념이
     강한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신념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 터너는 끝까지 자신의 신념대로 일을 추진
     했기 때문에 그런 명작을 그릴 수 있었다.

                              - 이 채 윤 -
       ------------------------------------------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일, 책임을
     화가 월리엄 터너처럼 도전해 보십시오.

          - 신념의 행동은 지도자의 기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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