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사랑밭 새벽편지] 싸우지 말고 이기라

   중국 진시황을 도왔던 전략가 율료자의
   병담(兵談)에 ‘싸우지 말고 이기라’고 했다.

   언뜻 생각하면
   이기는 것은 싸워야 하는데
   싸우지 않고 어찌 이긴단 말인가?

   하지만 조금만 되새겨 보면
   이내 ‘아...!’하게 된다.

   싸움에 상대와의 싸움도 있지만
   자기와의 싸움도 있기 때문이다.

   타인과 싸우지 말고
   자기와 싸워 이긴다면
   타인과는 싸우지 않고도
   이미 정신력에서 우위에 서게 되고,

   실제 실력 면에서 앞서게 되며
   가진 재물을 확보해버리면
   그들과 싸울 필요가 없는 것이다.

   - 큰뜻을 품고 은밀히 자기를 준비하고
   -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자 노력하며
   - 악을 품지 말고
   - 작은 죄는 용서해 주고
   - 좋은 일은 선도하고
   - 나쁜 일은 차단하며
   - 나그네를 잘 대접하고
   - 곡식생산이 떨어지는 곳엔 돌보아 주라.

   이렇게 되면 경작지가 넓어지고
   나라가 부유해지며
   풍요한 백성의 숫자가 늘어나고
   법제가 잘 정비되어
   저절로 나라가 다스려진다.

   이렇게 되면
   그 위세가 싸우지 않고도
   천하를 제압할 수 있게 된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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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실력을 쌓으라는 내용입니다.

   - 학교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 미리 자격증을 따놓을 것이며
   - 외국어 2-3개는 기본이며
   - 언제나 쓰임 받도록 대기 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저사람 참 된 사람’으로
   인정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미래를 준비하시지요.

           - 싸우지 말고 이깁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