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언제 당신을 닮을 수 있나요?

첨부 1


그대를 향하다가 지쳐
책상 앞에 쓰러져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1_515-1.jpg
지난밤 따라 왜 그리 긴긴 밤인지요.
새하얗게 지샌 탓에 부스스 하게 일어났습니다.
1_515-2.jpg
세면장 거울에 제 모습을
보면서 새로이 단장을 준비합니다.
그대 모습 더 많이 닮은 연습을 위해서...
1_515-3.jpg
밥상을 앞에 두고
숟가락을 들다가 왈칵 눈물이 나왔습니다.
왜 그리 당신은 내 생각만 많이 하시는지...
1_515-4.jpg
굳이 당신이 나를 아는 척 하지 않아도
이미 나는 당신의 마음을 읽고 있습니다.
1_515-5.jpg
굳이 그대가 행동으로 다가오지 아니해도
이미 당신의 몸짓에서 당신을 알고 있습니다.
1_515-6.jpg
당신은... 언제나 지난 사랑은
기억에서 지우시고 더 줄 것이 없을까... 만 골몰하시니
차~암 나는 언제 당신을 닮을 수 있나요?
1_515-7.jpg
흥정하지 않는 사랑!
조건 달지 않는 사랑!
그저 그렇게 있는 그대로 풍겨지는 당신의 채취...
1_515-8.jpg
오늘도 당신의 채취를 생각하며 하루를 열어가겠습니다.
초초로 세미한 감성에 이 몸을 맡기며 말입니다.
- 소천 -
---------------------------------
온 하루 종일 당신 생각은
자꾸만 힘이 생기네요.

내 한 동작 움직임을 자꾸
자랑하고 싶어만 집니다.

- 세상이 이리도 행복합니까? -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