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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밭 새벽편지]얼룩말도 사자를 이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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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혁명과 크로포트킨은
   상호부조론에서 적자생존의 원리를 역설했다.

   즉, 모든 생물에는 생존경쟁이 있고,
   생존경쟁에는 적자 즉, 그 환경에 맞는 생물만
   존재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점차 쇠퇴하여
   멸망해 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진정한
   이 사회를 이끄는 환경의 적임자일까?

   아프리카의 초원을 누비는 얼룩말은 약한 동물이다.
   더욱이 무늬 또한 얼룩이어서 멀리서도
   잘 띄어 맹수들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맹수가 쫓아오면
   가진 재주라고는 열심히 달아나는 것 밖에 없다.
   그러나 이 연약한 얼룩말이 사자나 표범과
   당당히 맞서 이길 때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것은 도저히 상상도 해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이 약한 얼룩말이 맹수를 이겨낼까?
   물론 얼룩말이 처음부터 맹수와 맞서는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달릴 수 있는 데 까지 도망을 간다.
   그러다가 더 이상 도망갈 수 없는
   막다른 곳에 이르게 되면 얼룩말들끼리
   맹수에 대항하기 위해 진을 짠다.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둥그런 원을 그린 뒤 자기들의 강한 뒷발로
   달려드는 맹수를 향해 사력을 다해 뒷발길질을 한다.

   백수의 왕 사자도,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표범도
   얼룩말이 이렇게 진을 짜고 대항하면
   속수무책이라 한다.

   얼룩말은 약한 동물이다.
   그러나 그들이 위기에 봉착했을 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협동단결이다.


             - 이충호(전 화도중학교 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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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너지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수학공식으로는 설명할 수없습니다.

   한 사람의 능력에
   또 한사람의 능력이 가해지면
   두 사람의 능력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두배, 세배, 열배의 효과를 가져오는 상승효과로
   협력이 주는 마력입니다.

   우리나라가 6,70년대를 이끌면서
   회사의 벽에 붙은 것 중에 가장 많은 사훈은
   ‘협동단결’과 ‘인화단결’입니다.

   어느 시대나 가정을 포함한 모든 공동체는
   시너지효과가 적용됩니다.

   오늘 이 효과를 적용해보세요.

      - 하나 된 마음은 모든 이에게 희망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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